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오는 4월 2일 치뤄지는 거제시장 재선거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경선 후보 6명을 상대로 토론회를 하고, 오는 21~22일 양일간 경선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가린다.여론조사는 일반 유권자 50%, 당원 선거인단 50% 비율로 진행된다. 경선 결과는 23일 중 발표될 예정이다.여론조사에 앞서 19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주최하고 거제지역 언론사가 공동 주관하는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열었다.경선 후보자는 권민호 전 거제시장, 권태민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김봉태(64...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200번째 LNG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조선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한화오션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생산성 혁신을 통해 글로벌 LNG운반선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한화오션은 회사가 건조한 200번째 LNG운반선인 ‘레브레사’호를 SK해운에 20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레브레사호는 카타르 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사는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등 국내
경남도는 미래 소형모듈원자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경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SMR 제조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19일 정부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확대로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국회에 보고하고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2035~2036년 SMR 1기 상용화 실증 과 ‘37~38년 신규 대형원전 2기를 포함하고 있어, 원전 제조기업 중심지인 경남의 원전산업 추진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19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유럽연합 대사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공식 방문해 박성호 청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럽연합과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측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의 시작점이자 새로운 도약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경제자유구역 내 유럽 기업 유치 방안, 산업 간 협력 강화, 지속 가
경남도는 20일 오전 10시 서부청사에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사전재해 예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 농업기반담당 및 농어촌공사와 함께 협업강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해빙기 대비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각 시군 및 농어촌공사에 주문하였으며, 관계기관 합동점검계획을 설명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보수‧보강대책 수립 등을 당부하였다.또한, 2025년 2월 현재 경남도 내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9.7%로 평년72.7% 대비 110%이지만, 강수량 부족 등으로 가뭄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고성군의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의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군의회 의원과 직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연수 1일차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장 김용석 박사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에 대한 의정활동 전략과 전술 교육을 진행했다.2일차에도 김용석 박사를 초빙하여 ▲조례안 발의 및 심사 실전기법 ▲조례발의에 따른 주민홍보 및 언론활용 극대화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특성화사업
양산시는 최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노동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노동약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4개 사업에 2억5000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신규 편성해 지역 내 플랫폼 종사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우선 시는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대리운전 기사, 배달 라이더, 택배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를 조성한다. 쉼터는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 및 건강
㈜하이라이트브랜즈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하이라이트뷰티스가 전개하는 일본 교토 공방의 마이크로 워치 브랜드 KUOE KYOTO가 지난 1월 말부터 약 2주간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EQL 성수에서 열린 쿠오 교토 팝업스토어에는 일일 최대 7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큰 호응에 힘입어 원래 예정됐던 기간보다 일주일 연장 운영되기까지 했다.완판 아이템도 속출했다. 글로벌에서는 이번에 최초 공개된 쿠오 교토 최초의 다이버 워치 '솜브레로(Sombrer
25일 오전 9시 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교각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 5개가 연쇄적으로 무너지면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당시 크레인을 이용해 교량을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 5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전KDN이 지난 20일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 빛가람홀에서 내부통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한전KDN의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은 내부통제 중요성과 수행업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2024년 시범운영 결과 우수사례' 공유를 중점 사항으로 추진됐다.이날 교육은 정수옥 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한 조직별 내부통제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해 내부통제 외부 전문가의 내부통제 강연과 시범운영을 통해 분석된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외부 전문가의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과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과 독립성 논란을 점검하고, 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입법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신장식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에서 피해자의 입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인권위가 본래의 역할을 회복하고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피해 사례 발표와 제도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공연 무대에 선다.24일 아카데미 측은 리사는 내달 2일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래퍼 도자 캣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와 신곡 ‘본 어게인’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본 어게인'은 다이내믹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팝 장르의 곡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69위다. 또한 28일 공개되는 리사 첫 솔로 정규앨범‘얼터 에고' 수록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협력해 희토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전력 인프라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산업통상부 응우옌 홍 디엔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료들과 베트남 전력청, 전기 및 재생에너지국, 페트로베트남 그룹 관계자 등과 함께 희토류 개발 및 전력망 확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베트남은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약 18%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장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베트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오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이용자들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PC와 모바일 버전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20일 정오에 시작하며, 런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위메이드는 무기, 장신구 등
성산리 민간인수용소 터위치 ; 성산읍 성산리 171-26번지사대 ; 대한민국유형 ; 4·3 사건 현장서청특별중대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잡아온 사람들을 수용했던 곳이다. 당시 이곳은 한재옥 소유의 절간고구마 창고였다. 이곳에는 교사들도 많이 끌려와 고문을 받았다.1949년 1월 9일 성산서국민학교에서 등사판을 분실했는데 서청은 ‘폭도의 삐라 제작을 위해 빼돌렸다’는 혐의를 씌워 교장과 교사를 연행해 모진 고문을 가하다 총살했다.당시 교장은 김영택이었으며 교사 오달송, 정맹존, 홍창수, 성산동국민학교(現 성산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의 정체성 재조명을 위한 ‘2025 제2기 탐라역사문화학교’를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매주 목요일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해양교류사적 관점에서 탐라의 진취적인 위상을 되짚어 보기 위해 기획됐다.▲ 3월 13일 아날학파의 브로델에게 묻다, 탐라왕국이란? 을 시작으로, ▲ 3월 20일 탐라인의 고고학적 증거와 정체성
주한덴마크대사관이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덴마크 국가관을 선보인다.이번 국가관에는 이미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부터 한국 진출을 고려 중인 브랜드까지 모여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 브랜드는 △뱅앤올룹슨 △딥달 △플렉사 △게오르그 옌센 다마스크 △퀼트 오브
올해로 27회를 맞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사전 참가자 신청을 오는 3월17일까지 받는다.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대회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각각 5·10·20km 3개 코스로 운영된다.사전참자 신청은 3월 17일까지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http://www.jejusta.o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의 식당 업무협약을 맺은 돼지몰이촌은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득 홀로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식당을 운영하여 돼지김치찜 등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이 식당은 작년 10월부터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식당’을 운영 중으로, 주기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