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김범관 실내공간디자인학과 교수가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김 교수의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 연구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목재 건축 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 교수의 ‘13.9 HOUSE’ 프로젝트는 건축의 주요 요소인 기둥, 보, 서까래, 난간 등을 표준화...
울산 울주군이 가축질병 예찰과 원활한 가축방역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9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주요 가축질병 발생 시 발생지역 살처분과 긴급 동원 등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가축질병 예찰, 예방 백신접종, 채혈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친다. 울주군은 자체 공고와 심사를 거쳐 공수의를 모집했으며 공수의사의 책임감을 높여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축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업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가축방역은 축산농가는 물론 울주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9일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다.이 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국론 분열을 초래한 졸속 탄핵 절차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단이 탄핵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삭제한 것을 비판했다.이들은 “대통령 탄핵은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닌 정치·사회적 안정과 국론 통합을 고려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12일부터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해마다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은 그해 전 세계 테니스 판도를 예상할 수 있는 무대다.특히 선수들이 약 2개월 정도 짧은 비시즌 기간을 마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린 상태에서 코트에 나서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큰 대회다.올해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 남자 단식에 출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쏠린다.조코비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이뤘으나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왼손 투수 공략’이 빅리그 데뷔를 앞둔 김혜성에게 큰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미국 매체들은 좌타자 김혜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에서 주로 우완 투수를 상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플래툰 시스템을 펼칠 것이라는 의미로, 이 경우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향후 선수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따라서 김혜성은 시범 경기부터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9일 다저스의 새 시즌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9일 범국가적인 저출산 대응 움직임에 기여하기 위해 직접 만든 신생아 수면조끼 70개를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신생아 수면조끼를 제작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발굴했다. 이후 직원들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31일까지 3주 동안 총 70개의 수면조끼를 완성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신생아 체온 조절과 숙면 유도, 배앓이 방지용으로 활용 가능한 수면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복지관에서 노아엘이디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50채를 기탁받았다.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노아엘이디는 지역 내 아동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겨울 이불은 고립감을 겪고 있는 청·중장년 1인가구 50가구에 동절기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정양숙 대표는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지원하게 돼 뜻 깊으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제휴은행을 변경한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최근 빗썸이 제출한 실명계좌 발급은행 변경 신청서를 수리했다.빗썸은 이같은 사실을 13일 오후 공지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4일부터 빗썸 이용자들은 예치금 입·출금 시 국민은행 계좌를 이용해야 한다.앞서 빗썸은 지난해 8월 농협은행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금융당국에 제휴은행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반려당한 바 있다. 이에 빗썸은 농협은행과의 제휴를 6개월 연
네오위즈는 리자드스무디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MOBA 시스템에 로그라이크 액션 장르를 결합했으며, 혼자 혹은 최대 4인 의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맵에서 임무 및 히든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개발업체인 리자드스무디는 지난해 11월 초반부를 담은 프롤로그 버전을 스팀을 통해 공개했는데, 이후 두 달 만에 30만이 넘는 유저들이 즐기며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13일부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24시간 민원 응대 챗봇 서비스 ‘인천톡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톡톡은 교통과 복지, 불편 신고 등 7개 분야 메뉴를 제공하며, 총 221종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상담사다. 시민들은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 검색창에서 ‘인천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손님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안겨줬던 '번지드롭'과 '회전그네'가 오는 2월2일 20여년 간의 운행을 종료한다. 13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번지드롭'은 2000년 7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당시 35억원을 투자해 새롭게 선보인 어트랙션으로, 탑승물을 높이 끌어 올린 뒤 자유낙하를 하는 드롭형 기종이었다. 특히 출발과 동시에 탑승물이 32m의 높이를 최고 시속 72㎞의 속도로 올라가, 상승과 낙하를 3회 반복하는 방식으로 스릴 어트랙션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오픈 당시에는 실내인 어드벤처에 위치해 유리돔 천장에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 정춘생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김민전 의원의 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김 의원이 일명 백골단 극우 청년 조직과 함께한 행보를 "민주주의와 국회의 권위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그의 즉각적인 자진사퇴를 요구했다.정 의원은 "지난 10일 야6당이 공동으로 김민전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오늘 제가 직접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의원의 언행을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를
관세청은 제수용 ․ 선물용 수입물품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오는 24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관세청은 이번 단속이 설 연휴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물품에 대해 저가 수입물품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행위 등 불법 유통 행위를 차단해 국내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관세청은 설 연휴 이전에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입된 농수축산물 등이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입 ․ 유통업체와 백화점 ․ 대형마트 ․ 전통시장 등 도소매 업체에 대한 현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과 정덕운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이달 새로운 늘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인력 구성에 막바지 준비를 거점형 늘봄센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거점형 늘봄센터는 이달에 준공검사 통과로 시설과 건축공사에 대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새로운 늘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인력 구성에 막바지 준비를전라남도 최초의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목포」는 2025학년도 3월 개관 예정으로 정원대비 신청 학생이 대부분 채워졌다. 아동친화적 공간을
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충북 단양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사업’ 대상자를 2월 3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융자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의 신용과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으로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65세 이하(1959년 1월
천안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보증을 제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으로 30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 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360억 원의 특례보증이 가능하게 했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대이며, 보증료는 연 0.9%로 일반 대출 대비
춘천시가 14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2025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예비 대상자를 모집한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교통수단을 다양화하고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일상 속 탄소 중립 기여는 물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취지로,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와 지원금 규모를 확대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5명이 늘어난 100명으로, 지원 상한 금액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인 ‘팻-페밀리’를 2025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알 밝혔다.팻-패밀리 브랜드의 첫 출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이다.국내에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이들 반려 가족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세탁 문제다. 옷에 배거나 묻은 반려동물 특유의 냄새와 털은 일반 세제로
영풍이 석포제련소에서 생산되는 황산의 처리 방식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환경당국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황산 처리에 대해 "영업 허가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하면서다. 영풍은 지금까지 전체 황산 물량 절반을 온산선 철도를 통해 고려아연으로 보낸 뒤 온산항을 통해 수출해 왔다.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