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3월부터 두 달간 관내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 도모를 위해 ‘봄맞이 가로수 수형 관리 가지치기’를 시행한다.이번 공사는 가로수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방축로 등 18개 구간에서 진행되며, 구는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즘나무와 은행나무 등 4종의 가로수 1,866주를 정비할 계획이다.가로수 가지치기는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간판 가림, 교통 시야 확보 등 각종 민원 해소에 기여하며, 동시에 도시의 미관을 형성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적 효과...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동대문구는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사랑의 교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랑의 교복나눔장터’는 2013년부터 구가 운영해 온 행사로,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부받아 재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장학기금으로 기탁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이번 장터에서는 동대문구 내 6개 중학교와 1개 고등학교의 교복을
1961년의 어느 날 희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군용 트럭이 신작로를 달리더니 이어서 군인을 태운 지프가 그들을 따른다. 트럭이 지날 때 마다 자갈로 다져진 신작로는 자욱한 흙먼지로 뒤덮었으며, 비가 올 때면 흙탕물이 고여서 차바퀴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흙물 세례를 뿌렸다. 신작로와 붙어있는 우리 집의 구멍가게는 항상 흙먼지와 흙탕물로 헤어나질 못했다.구멍가게 옆으로 나있는 쪽문은 우리 집의 큰 대문처럼 역할을 했다. 우리 집은 본래 ㄷ자형의 집이였는데 그 집을 반으로 나누어 각각 ㄴ자형의 집으로 팔았다. 나눈 집의 하나가 바로
시흥시가 내구연한 16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시설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2022년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가스열펌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자가 측정을 시행해야 한다.다만, 운영 중인 가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예정이다.‘사물주소’는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거나 주소 정보가 부족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다.이번에 부여 되는 사물 주소는 민방위대피시설 154곳, 어린이놀이시설 47곳, 음식판매자동차허가구역 3곳 등 다중 이용시설물 총 204곳이다.시에서는 주소 부여 예정인 시설물에 대해 설치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
광주시 북구가 광주 최초로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1일 오후 2시 스마트 경로당 40개소에서 동시에 열릴 이번 개소식은 각 경로당에 설치된 비대면 영상 중계 장치를 이용하여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스마트 경로당’의 본격적인 운영을 기념할 예정이다.‘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2024년 과기부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시비를 포함한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어르신들이 보건소나 노인복지관에 별도로 방문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오는 3월 말 착수한다.기본설계는 299억원을 투입해 18개월을, 환경영향평가는 57억원을 들여 24개월 동안 진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규모와 시설물 배치, 공사기간, 설계도면이 작성된다.제2공항은 1단계 사업으로 활주로 1본, 계류장, 여객터미널(11만 8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채굴 급증: 해양 생물에 대한 위협 증가인간의 발전과 연약한 자연 세계의 보호 사이의 섬세한 균형 속에서 모래는 인간 쪽의 저울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이번 주 저널 하나의 지구에 실린 국제 과학자 그룹은 전 세계의 모래 추출이 해양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상당한 피해를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이러한 규모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천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회원 1차모집을, 3월6일 오후 2시부터 1천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가입비는 지난해와 동일한 12만9천원이다.2025년 어린이회원 상품은 유니폼·야구모자·캐릭터
어느 순간 커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며 변화를 거듭해 온 사랑받는 음료이다.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커피 문화 속에서도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커피가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들어 과거의 추억을 담은 옛 커피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옛 커피의 세계로 떠나보려고 한다. 레트로 열풍은 패션,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는데, 그 영향은 커피 문화에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레트로는 단순히 과거의 스타일을 그리워하는 것을 넘어, 현대와 과거를 연결
고양시가 2025년 미세 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민간 감시원을 운영한다.고양시는 미세 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8월 29일까지 약 6개월 동안 미세 먼지 민간 감시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감시원은 미세 먼지 배출원의 불법 배출을 예방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선발한 감시원 10명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불법소각 금지 홍보 활동 및 상습 불법 소각지역 순찰 △민원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청운대학교이 24일 인천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 평생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사업 운영에 대한 적극적 참여 ▲인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시민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청운대학교 정윤 총장은 “청운대학교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는 열려있어야 한다’는
제주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여성 ㄱ씨 등 3명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제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중국인 남성 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경찰은 중국인 ㄷ씨도 같은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시가 올해에도 미추홀구에 세무서를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해당 지역은 전국에서 인구 40만명이 넘는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세무서가 없는 곳이다.시는 지난 11일 미추홀구와 공동으로 국세청에 세무서 설치 요구안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2023년부터 미추홀구 주민과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영주시는 지난 21일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야생동물들의 생존을 돕기 위해 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하여 단산면 일대에서 동절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시 환경보호과 직원과 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 회원 19명이 참여해 옥수수 등 500kg을 소백산 기슭의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4일 수원 광교 본사 사옥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GH 업무 전반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독립적인 활동이 보장된다.GH는 지난해 7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같은 해 12월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준법감시위원회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감사를 역임한 이비오 초대 위원장을 비롯해 외부위원 6명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필요에 따라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1일 "대한의 함성! 3.1절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만세 삼창! 데시벨을 높여라!’, ‘나만의 태극기 그리기’ 체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내에서 상당한 데이터센터 용량에 대한 임대를 취소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정이 AI 컴퓨팅 수요에 대한 장기적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조치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TD코웬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오픈AI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100개 메가와트 규모 인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여러 건을 취소했다.이는 공급망 업체들을 통해 확인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일반적으로 정식 임대로 이어지는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치매예방 스토리텔링 경북여행’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 모집된 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40명이 참여한다. 공예, 미술, 음악,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