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업계 1위 기업들과의 신규 멤버십 제휴를 통해 업계 최고 멤버십 프로그램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SKT는 국내 1위 테마파크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1위 생수 기업 '삼다수'와 T멤버십 신규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 공급되는 신축아파트 '개봉 루브루'가 계약금 5%로 초기 자금 부담을 확 낮춰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잔여 세대 분양이 한창이다.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년 4월 입주 예정인 '개봉 루브루'의 전매 제한이 오는 5월 해제됨에 따라 실수요자뿐만
하나금융그룹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문해율 향상과 읽을 권리 보장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점자 라벨 동화책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나눔 문화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지난 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교육 교
농협중앙회는 5일 경기 안산시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 안산시 소재·산지 농·축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 출발 행복 농협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안산시 소재 농협들은 산지 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43억9000만원을 수령했다.12일 HS효성이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급여 23억7500만원, 상여 20억1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5만원을 받았다.HS효성은 지난해 7월 효성그룹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분리됐다. 조
최근 정치인과 일부 지식인들이 극단적인 언어로 현 상황을 비판하며, 민주주의가 위태롭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과거 권위주의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의 정치적 변화가 민주주의의 붕괴를 예고한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현 상황이 과거의 억압적인 시기와 동일한가? 과연 이들의 격앙된 언어가 민주주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가 반도체 인력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엠에스테크로부터 ‘프로브 스테이션’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취지로 이뤄졌다.프로브 스테이션은 반도체 칩이나 소자를 개발할 때 전기적 특성을 측정·분석하는 핵심 장비다. 이번에 기증받은 프로브 스테이션은 고온에서 광범위한 구경의 웨이퍼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 연구 및 실습 현장의 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11일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위 의원은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의 파면 선고가 나올 때까지 단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성곤 의원은 대한민국은 국민이 행동하고 실천할 때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해 왔다며, 지난해 12월 3일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국민의 힘으로 막아낸 것처럼 내란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다시 한 번 광장에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속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소형 트럭 ‘2025 포터 Ⅱ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2025 포터 Ⅱ 일렉트릭’은 △급속 충전 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으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 속도를 32분까지 줄였다.또 농어촌 비포장도로 운전 때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 높이고, 야간 충전 때 시인성을 높일 수 있게 충전구
국가 양자 정책을 총괄할 '양자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 정부는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양자산업화 기반 확장과 국가 안보 강화 등 '퀀텀 이니셔티브 추진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정부는 12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양자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자전략위원회는 양자 분야 최고위 정책 심의·의결 기구다. 양자분야 산·학·연 전문가 11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부위원장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을 포함해 관계부처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출마 자격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또 검사 출신 대통령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한편 대통령 임기의 4년 중임제 개헌 의지를 표명했다. 안 의원은 12일 오전 대구동산병원을 가장 먼저 찾아 병원장과 면담하고, 직원들을 격려한 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 마련된 로봇재활치료 시설을 둘러봤다. 대구동산병원은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던 지난 2020년 안 의원이 부인 김미경 교수와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기업 글래스돔이 독일 뮌헨에 유럽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글래스돔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기후테크 전문 기업이다. 글래스돔은 미국과 한국에 이어 유럽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탄소규제의 발원지인 유럽에서 자동차, 배터리 및 전기전자 분야의 제조기업들에게 탄소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EU 배터리 규제는 전기 자동차 및 충전식 산업용 배터리의 탄소 발자국
국민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가 서비스 8주년을 맞았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에란겔' 맵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유저들은 맵 곳곳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다.크래프톤은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서비스 8주년 기념 이벤트를 비롯한 34.2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였다.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한 '8주년 축제의 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서비스 8주년을 맞아 인게임 맵이 황금색과 푸른색 디자인의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게임 개시 전 대기하는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지난해 국내 육아휴직자가 13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도 처음으로 30%를 넘어서, 남성 육아휴직이 정착하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일·육아지원 혜택을 받은 수급자가 25만 6771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만 7242명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3만 2535명으로, 2023년 12만 6008명 대비 6527명 증가했다. 출생아 감소 추세로 2023년 다소 줄었던 육아휴직자는 정부의 일·가정 양립 제도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다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주춤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홈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봄 농구를 향한 희망의 날개를 다시 폈다.가스공사는 1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31점을 몰아친 앤드류 니콜슨과 18점을 올린 샘조세프 벨란겔 등의 활약에 힘입어 88대76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23승 21패를 기록, 4위 KT와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1쿼터 정관장 김경원에게 먼저 2점슛을 내준 가스공사는 박지훈이 외곽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니콜슨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달아났다.이후 1쿼
창원특례시는 12일 진해군항제 대표 킬러콘텐츠인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중원로터리·북원로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선 수군 행렬을 재현한 ‘이충무공 승전행차’는 내달 4일 오후 3시에 시작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동북아 한·중·일 수군 전통 복장을 입은 행렬이 도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로 철강 산업의 중심지인 포항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와 중국산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로 지역 철강업체들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고, 철강 수요 감소로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제철은 14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 근무자 1천200명 전원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는 12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도민 한마음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가 2036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올림픽 유치를 향한 도민들의 열망을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