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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선 좌초사고 실종자 수색 지원..."사고 수습 최선"

제주시는 지난 1일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되면서 승선원 15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좌읍사무소 다목적회관에 사고수습 현장 통합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긴급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열어 사고수습 방안을 논의했다.2일부터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 인력 등 6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색견, 드론 및 경찰헬기 등 수색장비를 투입해 사고 인근해역을 중심...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북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남부지방은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밤부터 전남권서부와 전북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제주도에서는 이날부터 2월1일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mm.기온은 평년과 비
제주시는 산림의 보호․육성과 산림자원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2차 공유림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유림 산림경영계획의 목적은 산림의 면적, 수종, 임령, 수고 등의 현황 조사를 통해 숲가꾸기, 조림, 임목 생산 등의 계획을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동 지역․한림읍․애월읍․조천읍 내 공유림 약 1398ha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산림경영계획을 수립, 향후 10년간 지역별 여건에 맞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전라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새벽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제주도에서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31일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낮은 기온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mm.강풍도 이어지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독서토론 및 독서법 등을 익혀 효과적으로 독서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독서토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독서토론 리더 되는 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독서모임의 시작과 설계, 효과적인 독서법과 기록, 독서모임 운영의 기술, 토론 리드하기, 독서모임 콘텐츠 기획, 다양한 독서활동 실습, 함께 성장하는 독서공동체, 독서기록 나누기+책쓰기의 내용으로 총 8회차로 구성됐다.독서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작가의
매서운 설 한파가 물러나고, 다시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있다.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남권, 전라권은 가끔 구름많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북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0~3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예상된다.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높게 일겠다. 한편, 31일은 전국이 대체
대설경보가 발효된 27일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이날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등반객들의 안전을 위해 한라산 입산을 통제했다.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설 연휴를 맞아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영실 탐방로 입구와 주차장 일대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28일에도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제설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디지털여신센터를 열고 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경남디지털여신센터는 기존 영업점에서 처리하던 비대면 모바일주택담보·전세자금 대출 상담·심사·실행 업무를 전담한다.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 1개월간 영업점 직원 중에서 여신 전문가를 선발, 별도 교육을 거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 시간이 줄어드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이다.주민건강 상담을 하며 건강면접조사표에 꼭 빠지지 않고 체크 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병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2023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고혈압 진단 경혐률은 약 30%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연령군에서는 약 60%가 진단받은 걸로 조사되기도 했다. 내 주변에 있는 어르신들의 반 이상은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고혈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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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 관광객이 9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천만 관광 시대를 눈앞에 뒀다.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춘천을 찾은 관광객은 883만 5,670명이다.내국인은 780만 929명, 외국인은 103만 4,741명이다.지난 2023년 춘천시를 찾은 관광객 753만 851명 명에 대비해 약 130만 명이 늘었다.특히 지난해 춘천시는 천만 관광 시대를 선포하면서 외국인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했는데, 이를 달성했다.주요 관광거점별 입장객 증가율을 살펴보면 국립춘천박물관 120%, 청평사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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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가스공사는 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72대69로 승리를 거두며 팀 창단 후 홈 100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동시에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강혁 감독의 가스공사는 신승민 - 차바위 - 양재혁 - 샘조세프 벨란겔 - 유슈 은도예로 스타팅 멤버를 구축했다.1쿼터 공격권을 먼저 획득한 가스공사는 7분 45초를 남겨두고 벨란겔이 포문을 여는 2점슛을 성공시켰다.이후 1쿼터 종료 7분 4초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캐나다, 멕시코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서명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한떄 10만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서비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간신히 회복해 2일 오후 3시53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만353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 수입품에 대해 25%,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관세는 인플레이션을 높여 금리 상승으로 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일 "민생경제를 살리고, 인공지능 기술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최근 중국의 딥시크 쇼크에서 보듯, 국가 미래의 운명을 결정할 AI 기술은 분초를 다투며 빛의 속도로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AI 패권 전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AI 추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서 "골목상권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민생
셰익스피어 소네트 2다. 소네트 13에 그대 죽은 후 그대가 있으리 아름다운 자손이 그대의 미를 간직하니란 내용이 나온다. 그처럼 전체 소네트를 생각하면 소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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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024년 신천처리구역 우·오수 분류화사업 등 21건의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VE를 실시해 총공사비 7,213억 원의 7.42%인 535억 원의 공사비 절감 및 설계 가치향상에 기여했다.또한 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안한 253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제안을 설계에 반영해,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해 건설공사의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성과도 거뒀다.2024년 시행한 설계VE 결과 사례를 정리한 ‘2025 설계경제성검토 사례집’을 발간하고, 홈페
주말의 포근함도 잠시, 입춘인 3일부터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3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전부터 제주도 산지에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밤에는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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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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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오프라인 카드게임 ‘루멘콘덴서’ 2025년 2월 4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 발매 예정
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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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 ... 하남시청 박광순 선정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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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암호화폐 시장…BTC 10만달러 또 깨져
설연휴 기간 암호화폐 시장은 얼어붙은 모습이다. 28일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지지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힘을 잃은 모습이다.28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91% 하락한 10만1646달러를 기록했다. 간밤 한때 비트코인은 9만8000달러까지 급락했다 회복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6% 내린 1억546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81%다.주요 알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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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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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전쟁 현실화…정부 긴장 속 '부정영향 최소화' 모색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현실화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와 수출 주력 기업들이 앞으로 변화할 세계 무역 질서와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바탕으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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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섬 인근 어선 좌초...2명 사망 2명 실종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며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기상 악화로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24분께 토끼섬 인근에서 애월선적 근해 채낚기 어선 삼광호와 애월선적 채낚기 어선 33만선호가 좌초됐다.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에 나서 이날 15명 중 12명을 구조했다. 이들 중 심정지 상태에 있던 삼광호 한국인 선장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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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 한파' 러닝 괜찮을까…전문가에게 물었다
러닝 인구 1000만명 시대다. 러닝은 값비싼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 영하 10도 안팎으로까지 떨어진 추위에도 러닝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달리기는 계절의 구애 없이 할 수 있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돼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김학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추운 환경에서 운동 전후 충분한 준비와 정리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달리기는 심폐 기능 강화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질환 등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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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초1 예비소집 불참 아동 2명 경찰 수사 의뢰
올해 대구지역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소집에 불참한 것은 물론 소재도 확인되지 않은 미취학 아동은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공립 초교 233곳의 신입생 예비 소집에 나오지 않은 1352명 가운데 소재를 파악할 수 없는 2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올해 대구지역 취학 대상 아동 수는 1만5834명으로 신입생 예비 소집에 참석한 어린이는 1만4482명이었다. 불참 어린이 1352명 중 1350명은 자체 파악을 통해 어디에 있는지 확인됐지만 2명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았다. 대구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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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편의점 알바 흉기 위협해 금품 빼앗은 40대 검거
편의점에서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범행 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특수 강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0시 27분쯤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문화상품권과 현금 등 19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얼굴을 일부 가리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다행히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 및 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