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경영학부, 응용화학공학과, 기계공학부 등 3개 학과를 진로·취업 지원 우수학과로 선정됐다.충남대 인재개발원은 경영학부 최수미 교수, 응용화학공학과 박해민 교수, 기계공학부 이중석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학과에 대해 시상했다.충남대의 ‘진로·취업 지원 우수학과’ 선정은 학과의 능동적인 진로·취업 지원을 유도하고, 대학 구성원의 진로·취업 지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재개발원은 2024학년 1·2학기에 진로·취업 지도교수, 취업 전담 조교를 지정한 총 55개 학과전공을 대상으로 공통 지표와 가점 지표를...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더블유씨피가 지난해 65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더블유씨피는 지난해 영업손실 654억1863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20억7335만원 순손실 66억332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5억원으로 영업손실 484억원으로 집계됐다.더블유씨피 관계자는 “4분기 유럽 EV 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가동율이 전분기대비 하락한 영향이 크고 분리막은 장치산업으로 높은 고정비 영향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동율과 관련해 “국내 양산 라인과 더불어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최근 증가하는 해외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뎅기열과 말라리아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최근 2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거나 해외입국자 중 모기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자 또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방역팀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추가 확인진단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최종 확진되면 담당 병원으로 연계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
충남 보령시는 지난 20일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올해 43개 보육사업에 총 2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의 첫 모임으로, 장진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2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2025년 보령시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를 비롯한 주요 보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농어촌 취약보육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등 인구 정책과 연계한 보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헌법재판소가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하면서 두 달 넘게 진행된 변론 절차를 마무리했다. 역대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인 이번 사건에서 헌재는 73일간 총 11회 변론을 열고 12·3 비상계엄 선포 등 윤 대통령 집무집행의 위헌·위법성을 심사했다. 증인은 6차례 변론기일에 모두 16명이 나왔다. 이들에 대한 신문 과정에서는 비상계엄 선포의 적법성, 윤 대통령의 국회 봉쇄 및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11일만인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1일 주식회사 에스비피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9년만에 반등한 가운데 충청권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26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로 9년 만이다.연간 출생아는 2015년 43만8420명에서 2016년 40만6243명으로 3만2000여명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8년 연속 급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가 2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경제의 중심 바다, 다시 도약하는 해양강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농해수위 소속 위원들, 임미애 농어민위원회 위원장, 서미화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박해철 대외협력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수산업계 및 해운업계 관계자들도 자리해 해양수산 정책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1심에서 구형했던 형량과 같다.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후보 시절이던 2021년 10월과 12월 TV토론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자였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을 모른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2022년 국정감사에서
현대제철이 글로벌 완성차에 판매한 자동차용 강판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톤을 돌파했다. 앞으로 연간 판매량을 200만 톤까지 늘려 자동차용 강판 시장에서 글로벌 3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생산한 자동차용 강판 500만 톤 중 약 20%를 글로벌 완성차에 판매했다. 지난 2010년 당진제철소 준공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자동차용 강판을 100만톤 이상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용 강판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힌다. 장기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
12·3 계엄 게임도 국회 측과 윤석열 대통령 측의 최후 진술로 서서히 막을 내린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은 헌법재판소의 속전속결로 다음 달 중순쯤 판결이 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그동안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막판 청구인과 피청구인이 최후 진술을 지켜본..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26일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고양시의 일자리 정책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용과 일자리 관련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 시의회 의장으로서 정책의 효용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김운남 의장은 실무진으로부터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2025년 통합네트워크센터 구축과 관련해 "이 센터가 지역사회와 협업해 더 많은 고양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2025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특위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대표자들이 참
신혜성 PM “특화된 기술 탑재가 특별함” 팜스토리도드람B&F의 사료가 특별하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 양돈사료 전문회사답게 구간별로 촘촘히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더욱 더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특별함 때문만이 아닌 특히 친환경 영양 솔루션 프로그램을 장착한 이큐-맥스에 눈길이 머무는 이유엔 또 다른 특
산림청은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숲경영체험림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완화된다고 전했다.최근 산림을 활용한 임업 경영 자원을 기반으로 산림휴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숲경영체험림이 주목받고 있다. 체험과 교육, 경제활동이 결합된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을 통해 임업소득을 높이면서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 면적이 최소 1ha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계획 면적이 △보전관리지역은 0.5ha, △생산관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국민의힘 원화자 의원은 21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 드엥 대한 업무보고에서 "제주의 민생경제 위기가 심각하지만, 문화·예술·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원 의원은 제주가 최근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관광객 감소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을 언급하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문화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하지만, 문화체육교육국은 여전히 단기적 지원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현재 민생경제를 위한 문화
최현아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이 26일 제284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교 무상교육비 국비 지원 연장 거부 철회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안건은 국민의 교육 기본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즉각 연장 △항구적 고교 무상교육 법제화 방안 마련 △지방교육재정 부담을
화천군 공공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상반기 문화강좌를 시작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영·유아와 초등생 대상 상반기 문화강좌를 연다.유아를 위해서는 ‘엄마와 함께 오감톡톡’놀이를 비롯해 음악놀이, 놀이로 배우는 과학, 그림책 종이접기, 클레이 미니어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초등생들은 한자교실과 주산교실, 창의력을 키우는 원목 건축교실, 과학, 독서토론, 영어신문 읽기 등의 강좌에 참여하게 된다. 사내 도서관에서도 같은 기간, 상반기 독서문화교실이 진행된다.유아 대상으로는 오감놀
삼척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26일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피난약자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에 위치한 요양병원 1개소와 노인복지시설 6개소를 소방대원과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숙지 ▲환자 및 노약자 피난 유도 ▲소방시설 활용법 ▲초기 대응 및 신고 절차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순천시의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의료 지원 방안과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 운영 관련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 장기적인 요양이나 치료가 필요한 교원에 대한 지원 방안도
전남 광양시는 특별한 코스로 다채롭게 구성된 '광양 요트여행'이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될 광양 요트여행은 아름다운 광양의 숲과 강, 포구에 요트의 낭만을 더한 코스로, 일부 날짜는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광양 요트 여행은 유스퀘어~광주송정역~백운산자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