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최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제4회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를 열어 성공적으로 마쳤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는 초등학생의 영어 어휘력과 정확한 읽기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출제자가 말하는 영어 단어의 발음을 듣고 철자를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지난 8일 열린 예선전에는 총 165명의 신청자 중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15명씩, 총 45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지난 22일 본선에서는 학년별로 금상, 은상, 동상, 참가상이...
정부가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자녀 1인당 최장 3년의 휴직 기간 전체를 근무 경력으로 인정해 주기로 하면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 공직사회에 시너지로 작용할지 주목된다.당장 이 제도 개선안은 국가공무원에만 적용되지만 점차 지방공무원까지 확대될 거란 의견이 지
안산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등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한 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난 4층 거주자와 주민 등 10여명이 대피했다.소방당국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동급생 5명이 한 학생을 수개월에 걸쳐 집단 폭행하고 괴롭혔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가해 학생의 학부모 중 한 명은 현직 지방의원이자 이 학교 학부모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분당경찰서는 초등학생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이하는 문경약돌한우축제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정안전부 및 기타 유관기관와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하며 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 간 주요 점검 항목으론 주 무대와 공연장 안전성, 식ㆍ음료 부스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및 축제장 내 소방 및 의료 시설 점검 등이다. 특히 대규모 인파를 대비한 실시간 안전 관제 시스템이
더불어민주당이 4일 의원총회를 열어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와 관련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도부는 유예론에 힘을 실었지만 최근 들어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분출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유예를 결정한다면 이는 사실상 폐지와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민주당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 의총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박찬대 원내대표가 같은 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지원에 나섰다.맹의원과 박의원은 3일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와 ‘강화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영종~강화 남북평화도로 2단계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광역버스 확충 등 한 후보의 교통 관련 공약을 국회 국토교통위와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이날 맹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지만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9월 26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뢰회복'과 '혁신' 위한 제3차 '보험개혁회의'”를 개최, 보험산업 건전경쟁 확립방안,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최근 보험업계가 단기성과 위주의 상품 판매로 향후 건전성과 소비자보호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상품을 판매한다는 불건전경쟁 이슈가 제기됐다. 특히 과도한 보장은 보험상품 판매시 보험금 지급기준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고 보장금액
법적으로 통신비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 취약계층 996만명 중 22%에 달하는 216만명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 이들이 감면받지 못한 통신비는 17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취약계층 통신비 감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통신비 감면 대상 996만7372명 중 감면을 받은 사람은 780만6615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16만757명의 취약계층은 통신비 감면 혜
부산 가덕도 신공항 활주로 배치에 중대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활주로를 동서 방향으로 결정했을 때 핵심 자료로 사용된 기상청의 풍향 관측 데이터 중 2년치 자료에 오류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활주로 배치 적정성에 대한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1997년부터
9월 28일 오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끄라톤이 강한 세력으로 타이와 타이베이를 향해 북상중이다.18호 태풍 끄라톤은 10월 3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70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5m 강풍반경 270km의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8km의 속도로 동북동진 하고 있다. 태풍 끄라톤은 당초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타이베이 육상을 느리게 관통한 후 점차 세력이
SK그룹이 이달 말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이 참석하는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열어 대내외 경영 환경 점검과 향후 경영 전략을 논의한다.3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CEO 세미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최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매년 10월 열리는 CEO 세미나는 6월 경영전략회의, 8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 1일부터 노인요양시설에 선임 요양보호사를 배치해 운영하는 ‘요양보호사 승급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승급제는 요양보호사의 경력과 전문성에 상응하는 승급 체계를 마련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처우와 장기요양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 대상은 입소자 50인 이상 규모의 노인요양시설에 소속된 요양보호사로서 시설급여기관 근무 경력이 5년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공단이 주관하는 승급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선임 요양보호사로 지정되었을 때 월 15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
㈔창원여성의전화가 '제12회 창원여성인권영화제'를 10·11일 창원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센터에서 연다. 이번 영화제 주제는 '고군분투'다. 일상에 만연한 여성혐오와 차별, 폭력으로부터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의미한다. 영화제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일상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황룡원에서 지역 초등학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초등학생 독도 지킴이 리더 캠프’를 개최하여, 독도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 사랑 의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독도 바로 알기와 독도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