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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 785만원'...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 올해 최고가 경신

서귀포시축협이 지난 15일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열었다.이번 가축시장에서는 총 74두가 출품돼 73두가 낙찰됐다. 암소는 평균353만원, 수소는 평균 369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서성목장에서 출품한 암소는 평균가의 두 배가 훨씬 넘는 785만원에 낙찰되면서 올해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에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서성목장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육종농가 3개 농장 중 하나로 한우 개량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육종농가란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선발해 이를 바탕으로 교배와 번식 작업을 통해 품질 좋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복지시설을 민간에 위탁하면서 제주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함에도 이를 '패싱'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은 11일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전수조사수준의 점검이 필요하다"며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시설을 위탁해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공개모집에 따라 수탁하는 법인을 선정해야 한다'고 돼 있다.또 '제주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의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11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제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방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역의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4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원과 전국자율방재단 중앙회 임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년간의 활동 우수사례 경연과 우수 방재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1일 진행된 제43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한라산국립관리소 드엥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라산에 모노레일, 산악 트램 등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며 검토를 요구했다.고 위원장은 "한라산 탐방객이 많았던 성판악, 관음사 중심의 탐방예약제 실시 이후 2023년부터 영실과 어리목 중심으로 탐방객이 늘고 있다"며 "2024년 8월 기준 어리목과 영실코스의 경우 벌써 23년 탐방객의 68%를 상회하고 있다. 2022년까지 성판악코스로 치우쳤던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과의 연구 교류 성과를 모은 탐라문화학술총서 35권 『제주4·3, 여순10·19의 책임을 위한 연대』를 출간했다.이번에 출간한 탐라문화학술총서는 순천대 인문학술원과 공동으로 펴낸 '제주4·3 여순10·19연구총서' 2권이다. 1권은 '제주4·3, 여순10·19의 기억을 위한 연대'로, 순천대 인문학술원에서 출간했다.이 책의 저자는 강영신, 강진구, 권오수(국립순천대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도내 4.3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전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진실과정의를위한제주4·3국제네트워크,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55개 단체는 11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전했다.이들 단체는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 작가에 대한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겠다.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요일인 13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
세계적 컴퓨팅 하드웨어 전문기업인 ASUS의 NUC 제품 공식 대리점 피씨디렉트는 AI를 위한 인텔 울트라 프로세서 탑재 미니 PC 'ASUS NUC14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NUC14 PRO 제품은 AI를 위한 NPU와 더욱 업그레이드된 내장 그래픽이 적용된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강력한 성능의 미니PC로,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활용성 높은 스마트한 사이즈와, 뛰어난 퍼포먼스, 높은 안정성으로 비즈니스 업무와 홈 오피스뿐 아
제주시 구좌읍이 적극행정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강상수 의원은 17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제주시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시 구좌읍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강 의원은 오상석 구좌읍장에게 “제가 파악을 해보니 좋은 일을 많이 하셨다”며 “오 읍장님이 6개월만 근무했다면, 이런 일들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읍면동장 임기보장을 해야 가능하다는 것으로 장기근무를 강조한 것이다.강 의원은 또 “구좌읍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잘 구축해 농
항상 잘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잘살다'의 사전적 의미는 '부유하게 사는 것'이다. 하지만 내 사전 속 '잘살다'의 의미는 '잘 사는 것'이다. 경제적 부유함도 얼마든지 좋지만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의 도리를 해낸 삶을 '잘 산 삶'이라고 정의한다. 도리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구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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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해외공항 사업 수주를 통해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바탐에 직항 노선 정기편을 유치, 해외사업에서 K-공항 플랫폼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인천공항↔바탐 항나딤공항’ 노선은 정기편 직항으로 주4회 운항에 비행시간은 6시간 25분이다. 제주항공이 지난 16일 첫
17일 북촌 한옥마을의 가을.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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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이르면 다음주부터 단풍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면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최저기온이 뚝 떨어지겠다.특히 최근 몇 일간 평년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던 만큼 체감 날씨는 초겨울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산림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4 산림 단풍예측지도’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단풍 관측시기는 경북 청송 주왕산 10월16일, 경북 성주 가야산 10월24일, 대구 팔공산 10월26일, 대구수목원 11월6일이다.올해 단풍 관측 시기
대작 MMORPG '검은사막'의 중국 서비스가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사실상 초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이 작품은 현재 사전 등록자 수만도 300만명에 이르고 있다. 흥행가도를 달리기 위한 제 조건을 갖추는 등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펄어비스는 이달 24일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와 함께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중국 서버 공개 테스트에 나설 계획이다.이 회사는 '검은사막'의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최근 현지에서 서비스 전, 작품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체험을 진행해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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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은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5’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라 리스트’는 매년 세계 상위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다. 2019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라 리스트 톱 셰프의 환영식을 개최한 바 있다.지난해에는 ‘라연’ ‘모수’ ‘밍글스’를 포함한 한국 식당 37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한국 등재 레스토랑 시상식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라 리스트 대표인 필립 포르 프랑스 대사의 주최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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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석했다.임상섭 청장은 인사말에서 "목재는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으며 탄소중립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산림자원"이라며, "목재 이용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목재 수확과 이용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목재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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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협약식 가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11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정직분과 강릉상공회의소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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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8.28%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8.89%로 마감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12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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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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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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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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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교 무상교육 '빨간불'...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정부 예산 지원돼야"
내년 고등학교 무상교육 관련 중앙 정부 예산이 99% 삭감되면서 전국 시·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은 1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제주교육청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내년 정부에서 부담하는 고고 무상교육 예산이 99% 삭감됐다” 이에 대한 입장을 교육감들에게 물었다.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의 비용 분담 비율을 규정한 특례 규정이 올해 말 일몰되면서 내년 고교 무상교육 중앙정부 예산이 52억6700만원으로 올해 9439억원 대비 99.4% 줄어든 데 따른 입장을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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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3,500억 불법 수의계약한 매립지공사... 올해 적자만 241억
44분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민간기업과 공동 출자한 자원순환업체와 15년간 3,500억원대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이 업체에는 환경부와 SL공사 퇴직자들이 대거 재취업하고 있어 이른바 ‘환경 카르텔’을 구축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사는 그린에너지개발 설립 직후인 2010년 1월부터 법적 근거가 없는 수의계약을 체결해왔다"고 주장했다.2009년 설립한 그린에너지개발은 시설물 유지관리 공사업체로 지분율을 보면 SL공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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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 감소 ··· 감소폭 완만 추세
한국IDC는 2024년 상반기 국내 웨어러블 기기의 전체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약 452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경기 침체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소비 심리가 약해짐에 따라 웨어러블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감소폭은 완만해지는 추세로, 제조사의 탄력적인 재고 관리와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의 시장 운영, 특정 기능에 특화된 제품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 대응 등 다방면으로 시장 회복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 이어웨어 시장은 약 302만대가 출하되며 국내 웨어러블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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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지구대, 민∙관 합동 야간 순찰 실시
제주동부경찰서 삼양지구대는 지난 16일 야간시간대를 이용, 삼양동 자율방범대원 및 지구대장, 경찰서 내근 인력풀 경찰관이 함께 범죄예방 진단을 위한 지역안전활동을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이날 야간 합동 순찰은 관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어두운 마을 안길, 해안가 주변 빈집 확인 및 공원 주변 등 범죄 우려 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범죄예방 진단 실시 및 범죄 불안 요소를 확인했다.김학수 대장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동하여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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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석유공사, 5년째 자본잠식... 민간기업이었다면 벌써 폐업했을 것"
국회 산자위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17일 울산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현장 국정감사에서 "지난 13년 동안 석유공사와 우드사이드사는 탐사사업에 수천억원 투자비를 낭비했다"며 석유공사의 부실 방만 경영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언주 의원은 이날 홍게와 방어구조에서 잇따라 실패하고도 동해심해 탐사를 또 추진하고 있는 석유공사에 "석유공사는 5년째 자본잠식 상태이고 연간 부담하는 이자 비용이 5000억원에 가깝고 자기자본회전율은 –242.25"라며 "민간기업이었다면 이미 폐업했을 수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