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의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가을축제 ‘부평 풍물대축제’가 28일 개막됐다. 1997년부터 열려온 부평풍물대축제는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확대하고 풍물이 가진 전통의 대동의 정신으로 시민의 화합을 추구하기 위해 개최되는 민관협치의 축제다. 올해에는 9월 28일과 29일 2일간 부평대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축제위원회, 부평구문화재단, 부평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의회, 부평구의회가 후원한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역에서 부평시장역까지 8차선 부평대로...
비만 아동 중 인스턴트 음식 등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은 적게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지방간 위험이 1.7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비만 아동·청소년군에서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과 대사 이상 위험의 연관성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초가공식품은 맛내기나 보존을 위해 산업 공정에서 식품 추출물, 합성물이 첨가되는 식품을 말한다. 가공 과정에서 당, 지방, 염분 등이 많이 들어가며 비타민과 섬유소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당 음료나 스낵, 가공육, 레토르트·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등이 이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학업 및 입시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12월까지 공연 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챙겨 가면 밴드 뮤직,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 뮤지컬 등 여섯 가지 공연을 50% 할인 받아 감상할 수 있다.첫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협력해 선보이는 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푸르른 날들을 기대하며 치열하게 살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인디 음악 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
인천시가 북한 방송 소음에 시달리는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주민들에게 방음창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시는 북한에서 송출하는 소음 방송의 피해가 가장 큰 접경지역인 송해면 당산리 35세대의 방음창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 3억5,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이러한 시의 결정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친 것으로 이달 중 시가 강화군에 예비비 3억5,000만원을 교부하면 강화군이 연내 방음창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시는 송해면 당산리 방음창 지원에 이어 12월 중 소음측정 용역을 발주해 접경지역의 피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
인천 강화군이 강화섬약쑥한우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 온라인 반값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할인 판매는 강화섬약쑥한우 공식몰에서 진행되며, 준비 물량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군은 강화섬약쑥한우 농가 지원책으로 지난 4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8일 강화축산물판매장에서 실시한 반값 할인행사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소비자들이 몰려 1인 당 3팩으로 구매를 제한
2024 인천여성가족영화제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애관극장 3관에서 열린다. 2024 인천여성가족영화제는 2000년부터 인천시가 보조금을 지원해오던 인천여성영화제가 이름을 바꿔 진행하는 것이다. 인천여성가족영화제는 '사단법인 더미래'가 주최하며 양성평등과 여성폭력추방을 위한 영화제로 진행한다. 양성평등, 여성폭력 추방, 가족 사랑, 치유 등 4가지 주제로 하여 1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개막식은 28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며 개막작 상영은 11시30분이다. 개막작은 김태양 감독의 '미망'이다. -
인천 시민들과 함께 마을학교와 일상 속 예술 공동체를 꿈꿔온 ‘꾸물꾸물문화학교’가 15주년을 맞이하여 전을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꾸물꾸물문화학교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모여 창작한 작품들로 이뤄진다. 참여자들이 함께 제작한 커뮤니티 판화와 커뮤니티 드로잉을 비롯해 개인별로 진행한 인천 풍경의 드라이포인트와 드로잉 작품들이 선보인다.커뮤니티 판화란, 지역 사회의 참여와
생활밀착형 분권형 노조를 표방하며 지난 2017년 출범한 교사노조연맹이 7년 만에 내분 위기에 휩싸였다. 연맹 소속 25개 가맹노조 중 11개 노조가 김용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탄핵을 추진하고 나섰다.위원장 탄핵에 동참한 가맹노조는 ▲강원 ▲경기 ▲경남 ▲대구 ▲인천 ▲전북 ▲충북 ▲초등 ▲사서 ▲영양 ▲전문상담 등 11 곳이다.이들은 김 위원장이 비례 국회의원 추천과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 등에서 독단적인 행위를 보였고 산하 가맹노조 위원장 선거에 개입하는가 하면 회계 운용에 부적절한 내용이 드러났다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서해선 화성시청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가 현재 회원을 모집 중이다.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는 함봉산을 비롯한 단지 내 녹지 등으로 인해 숲세권 힐링이 가능하다.일부 세대의 경우 제부도, 궁평항 등 서해바다 전망도 확보해 오션뷰까지 즐길 수 있다. 남양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화성시청, 경찰서, 병원 등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반경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서해안 복선전철이 지나는 화성시청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남양읍 활초리 일대의 토지를 원활하게 확보 후 새롭게 출발한다. 총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맞아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늘면서 자연스레 화재사고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반 가정은 물론 숙박 업소에서 조차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불감증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화재 발생에 따른 대규모 인명
‘마리아’는 자신의 사랑과 아이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감독: 아담 앤더스 / 출연: 피오나 팔로모, 안토니오 반데라스 / 개봉: 11월 20일결혼보다는 교사로서의 꿈을 이루고 싶은 ‘마리아’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원망스럽게도 ‘요셉’과의 약혼식을 서두른다. 그러던 어느 날, 천사장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찾아와 훗날 구세주이자 왕이 될 아이를 낳게 될 것이니 잘 돌보라 명하게 되고, 한 순간에 너무나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된 ‘마리아’는 이 일로 약혼자 ‘요셉’과의 관계도 위태로워진다. 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또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시정 현안 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또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시정 현안 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최민호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한다.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 사들여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 4628주, 우선주 691만 2036주라고 전했다.삼성전자는 나머지 7조원 규모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 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용인특례시의 외국인 주민이 사상 처음으로 2만명 선을 돌파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말 총인구가 110만 명 선을 넘어선 데 이어 등록 외국인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기 때문이다.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은 2만 796명으로 시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2만 명 선을 넘어섰다. 시의 등록 외국인은 2006년 1만 1,280명으로 1만명 선을 넘었고 이후에도 계속 증가해 2019년 말엔 1만 8,982명, 2020년 1월 말엔 1만 9,196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말엔 1만 6,
코레일이 LG전자와 손잡고 5세대 특화 통신망을 기반으로 철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한국철도공사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이음5G 기반 철도 분야 디지털 경영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이음5G’는 기존 이동통신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특정 구역 단위로 맞춤형 5G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특화망 서비스다. 초고속 대용량의 안정적 통신망과 더 강화된 보안이 장점이다.시범사업 대상은 서울역, 시흥 수도권
홍성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은 지난 15일, 청소년 도박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를 해결하고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사회 각계각층의 여론 주도층이 참여하여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갈취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홍성기 의원은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하오안리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이 날 연탄배달은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가구를 발굴 추천한 가운데 대원들과 홍천읍장 및 직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박홍숙 대장은 “10월말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연탄나눔 및 물품나눔을 진행하고 있다”며 “동절기인 만큼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자치도의회 이승진 도의원이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축제 방문객 통계자료 개선계획과 관광분야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은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 개최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방문객 통계자료와 데이터랩의 통계자료가 큰 차이가 있다며 신뢰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화천산천어축제, 태백산눈축제, 원주댄싱카니발 등 지역 축제들의 방문객 통계가 도민 입장에서 혼동될 정도로 큰 차이가 있어 전문가도 지자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