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가족센터는 24일 울산동부신협과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협 방어동지점 교육장에서 방어동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어동 지역은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지만 근거리에 지역아동센터가 없고, 부모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자녀들의 학습 기회가 제한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장소 제공을 포함한 학습 환경 개선이 추진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울산중기청 회의실에서 ‘미국 관세 대응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우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중기청 주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한국무역협회,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등 6개 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출 중소기업은 최근 25% 미국 관세 인상의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철강·알루미늄 관련업체 2곳과 4월초 상호관세 강행 시 피해가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김석만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등 보고사항 3건과 2025년 종목별 훈련비 지원 등 심의사항 4건을 심의 의결 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제40차 운영위원회 심의 의결된 사항을 토대로 경기단체 지원과 선수 육성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신동섭기자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22일 낮 12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재 현장에는 인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
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동화뮤지컬 삼양동화 첫 번째 시리즈인 ‘헨젤과 새엄마&거울을 깬 왕비’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동화뮤지컬 삼양동화’ 시리즈는 우리에게 익숙한 명작동화를 동시대적인 관점으로 각색해 편견과 고정관념을 지우고 열린 질문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동화 낭독 뮤지컬이다. 이야기와 노래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까지 더해져 어린이와 어른 모두 볼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시리즈인 ‘헨젤과 새엄마&거울을 깬 왕비’는 ‘헨젤과 그레텔’, ‘백설공주’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산림 당국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오전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9% 수준으로, 전날 오후 7시 70%에서 밤사이 바람으로 다소 떨어졌다.산불 영향구역은 약 85㏊이며, 총 화선 11.5㎞ 중 8㎞는 진화됐고, 나머지 3.5㎞는 여전히 진화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인근 마을 주민 80명은 대피한 상태다.산림청은 전날 오후 5시 10분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울산시와 경북, 경남에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당국은 오전 중 주
울산시교육청은 옥동초등학교와 현대중학교가 ‘제23회 울산시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초등부 12개팀, 중등부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초등부 10경기, 중등부 3경기 등 총 13경기가 치러졌다. 단일팀 형태의 학교 운동부 외에도 학생공공스포츠클럽과 사설 클럽팀도 참가했다. 두 학교는 오는 5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학교가 울산 축구의 위
물동량 감소로 항만 기능이 쇠퇴한 인천 내항을 단계적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 내년 상반기 1·8부두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할 전망이다.인천시는 중구 북성동 인천 내항 1·8부두 42만9천㎡ 재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컨소시엄과 이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인천시컨소시엄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5천84억원을 들여 주거·상업·문화복합시설과 공원·광장 등 기반 시설을 갖춰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할
HDC가 계열사 아이파크몰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를 밟고 있는 것과 관련해 HDC가 26일 해명자료를 내고 "경영상 합리적 과정을 거친 정당한 의사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HDC는 "아이파크몰에 직접 투자하고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이사회를 통한
최근 우리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여러 사회적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의 급증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약 3만 9614건에 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는 교통사고 전체 감소 추세와는 반대로 고령 운전자 사고의 비율은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단순한 일시적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첫 번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의 퍼블릭 체인 인프라 서비스인 노딧이 해시키체인과 서울과 대만에서 해커톤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시키체인은 해시키의 자체 개발 레이어 2로, 작년 연말 메인넷 출시 이후 올해 총 5개의 해커톤을 진행하고 있다. 노딧은 이 중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는 타이이 해커톤에 스폰서로 참여하고,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되는 이드글로벌 해커톤의 사전 개발자 행사도 협업하기로 했다.서울에서 진행되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ICT기반 식품분야 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훈 KCA 원장과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식품산업 ICT 도입을 위한 ▲정책·기술·산업 정보교류 ▲시험 인프라 공유·기술 지원 등 공동연구개발 ▲산업체 지원 및 대국민 홍보 ▲푸드테크 개발·확산을 위한 신규 사업
강원특별자치도는 영농기를 대비해 용수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와 농업용수 개발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3월 24일 기준, 도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91.6%로 안정적인 수준이며, 4월 농경지 용수 공급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도는 올해 가뭄 대비 등을 위해 농업용수 개발 10개 분야, 99개소에 총 766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와 더불어, 개별 여건에 따라 계획적으로 저수율을 관리 중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NCT 태용이 아동그룹홈 보호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해군에 복무 중인 태용은 입대 전 SM엔터테인먼트 사내 플리마켓을 개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애장품을 판매했으며, 플리마켓 수익금에 사비를 보태 총 2000만원을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가정형 복지시설인 아동그룹홈에 입소한 아이들의 입소초기 정착을 위한 집중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학대 등의 이유로 가정해체를 경험하게 된 아이들을 일반가정과 같은 환경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지난 14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확보 등 정신응급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은 2020년 8개소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입원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법무부가 안동교도소 수용자 800여 명에 대한 이송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법무부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26일 안동시까지 계속 번지면서 안동교도소 수용자 800여명에 대한 이송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안동교도소는 현재 800여명의 수용자를 수용하고 있다" 며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환자 및 여자 수용자를 우선적으로 안전이 확보된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이송 중”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법무부는 잔날 수용자들을 이감시키려 했지만,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하지 않았다.
단체교섭 결렬을 이유로 고공농성 중인 조선소 하청 노동자, 산청 산불 진화 작업 중 발생한 사망 책임을 묻는 공무직 노동자, 그리고 함께 나란히 걸으며 행복과 기쁨을 나누자는 대학생까지.26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 주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린 창원시청광장
청도군은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3월 26일 경북 재난사태 선포에 따른 산불방지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된 가운데 의성 산불 지원에 따라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와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의에 앞서 청도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