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4일 화랑유원지에서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는 화랑유원지 내 총면적 50㎡, 가로 380㎝, 높이 320㎝, 무게 12.9t 규모로 세워졌으며,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 국민추진위원회의 모금 등을 통해 건립됐다.이번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막식은 이름 없이 헌신한 수많은 고려인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안산시,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 국민추진위원회와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념 사업 안산추진위원회(상임 추진위원장 김홍선 명성...
경기 안산시는 지난 1일 부곡동 옹기마을경로당 개소식을 진행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안산시의회 의원, 김중근 대한노인회 상록구노인지회 지회장, 옹기마을경로당 관계자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상록구 부곡동 75-43번지에 새롭게 문을 연 옹기마을경로당은 인근 지역 시립 경로당과 신축 가능 부지의 부재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에 시는 면적 174.4㎡ 규모 건물을 임차하는 형태로 조성을 완료했다.경로당은 ▲ 할아버지방 ▲ 할머니방
오수개의 귀는 이근에 삼각형으로 넓게 부착된 상태로내려져 있다. 귀는 개의 표현이 좋고 나쁜 것을 좌우한다. 귀의 상태 만으로도 품성이나 체질 등을 판단할 수 있다.귀뿌리가 넓고 힘 있게 내려진 귀는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귀의 형태는 여러 가지다. 일반적으로 길이는 이마 쪽으로 내려 코끝까지 내려오는 것이 이상적이다.축 늘어지지 않은 나쁜 귀는 표현상의 결점은 물론, 실용상의 결점이 될 수 있다. 힘있게 내려가 있는 귀는 어느 방향에서나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반대로 들고 있는 날라리 귀는 가까운 곳의 소리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특색 있는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4개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의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이며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총 5억6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 특화 소재를 콘텐츠로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내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는 자유과제 부문과 지정과제 부문으로 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일 경북·경남·울산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경기도일자리재단 임직원들은 이번 성금 모금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 및 재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경기 안산시는 지방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체납자에게 우선 체납액 납부촉구 안내문과 ‘카카오 알림톡’을 일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후 체납처분 일환으로 ▲ 부동산 ▲ 차량 ▲ 예금 ▲ 급여 ▲ 채권 등 각종 재산 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병행한다.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 ▲ 명단 공개 ▲ 관허 사업 제한 ▲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진
경기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이 3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를 찾아가 위로했다.시의회가 방문한 것은 자맫시로서 연대감을 전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은 먼저 안동시의회를 찾아 김경도 의장과 손광영 부의장을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하면서 안동시민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상복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시민 모두가 안동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이번 재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5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북형 매일운동 프로그램인 ‘미래열매’의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학교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체육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지난해부터 통합 운영 중인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학교체육 프로그램’ 8가지 사업과 매일운동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선’ 4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먼저, ‘학교체육 프로그램’은 건강 체력 향상과 학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1회 토요일마다 UNIST 캠퍼스 일원에서 ‘2025년 울주 The Dream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 미래교육 i4.0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UNIST 재학생 60명이 멘토가 돼 울주군 중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관련 실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UNIST 재학생 동아리와 연계한 15개 프로그램을 재학생 멘티들이 운영하고,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선택해 월 1회씩 총 8회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AI, 생명과학, 화학, 조
대통령 탄핵이 현실이 된 가운데, 정국은 빠르게 조기대선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동시에 정치권에서 또 하나의 커다란 흐름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바로 ‘개헌’이다.권력의 무게중심을 어떻게 재배분할 것인지, 대한민국의 통치구조는 어떤 틀 안에서 작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전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도민 대화합의 장이자, 제주만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로 자리 잡았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펼쳐진 대회 기간 경기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구름관중을 이뤘다. 학생과 학부모, 동문들은 물론, 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과 커플들도 경기장을 찾아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축제를 즐겼다.최근 대통령 탄핵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도민들은 축구로 하나가 됐다. 오라벌은 출전 학교 응원단의 뜨거운 함성으로 뒤덮였고, 그라운드는 선수들의 투지로 가득 찼다.재학생들은
충북 청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과 읍·면 지역 다중이용시설 65곳에 분리수거함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4층 이하 원룸 등 다가구·다세대주택과 읍·면 단독주택 마을회관, 경로당 등이다. 다가구·다세대주택은 5분류 분리수거함을, 읍‧면 단독주택 지역의 경우 7분류 분리수거함을 제공하며 오는 6월 설치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해당 건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관리인 확인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 공동 사용을 전제로 한 독립 상가건물도 예외적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
경남도는 노동강도가 높은 어업 현장에 종사하는 도내 여성어업인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는 직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골절위험, 심혈관계질환, 난청 등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한다도는 올해 352명의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인당 20만원 상당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 중 본인부담금은 단 2만원이다.사업대상자는 창원·통영·사천·거제시, 고성·남해·하동·함안군에 거주하는 51세 이상 여성어업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영주시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울진군은 2024년부터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지난해 20동 규모의 재배사를 활용해 90톤의 표고버섯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생산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2025년 3월 현재까지 15,484kg을 추가 수확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울진군은 표고버섯 재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민간 자본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25동의 재배시설을 추가
로컬 여행의 바이블 '트립 인 코리아'가 가수 신성, 배우 오지호와 함께 시즌5로 돌아온다.7일 오후 4시 첫 방송 예정인 '트립 인 코리아 시즌 5'는 SK브로드밴드와 6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공동 제작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번 시즌에는 여행의 본질을 더 강조하며 여행지의 숨겨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21년 7월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한 후 2023년 10월, 500례를 돌파했던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후 1년 4개월 만에 1,000례를 넘어서며, 강원ㆍ영동 지역의 최첨단 로봇수술 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로봇수술은 집도의가 콘솔을 조작해 로봇 팔을 활용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기존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더욱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출혈과 통증을 줄여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어,
계룡건설의 주가가 국내증시에서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집중화 현상을 완화하고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부터 추진해왔던 신행정수도법을 22년 만에 재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계룡건설은 최근 2056억규모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
정선군은 오는 12일, 가리왕산 아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제4회 북평면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벚꽃 한입 세상으로’를 주제로 북평면 남평리 남평강변로 벚꽃길 일원 2km 구간에서 열린다.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축제에서 발생하는 수익금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올해로 4회를 맞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상설전시실에서 김흥수 화백의 '나는 자유로소이다'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김흥수 화백의 독창적 조형 언어인 ‘하모니즘’이 구현된 누드 드로잉과 회화에 주목한다.김흥수는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는 하모니즘 양식을 선언하기까지 평생에 걸쳐 자신만의 예술관을 모색했다. 1940년부터 1944년까지 일본 동경미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한국전쟁기 월남해 대구, 부산에 머물며 예술인들과 교유했다. 이 시기까지 그는 주로 구상미술을 제작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