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청순 작가 초대 개인전이 송도 빌로이아트 360에서 2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너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삶의 궤적과 기억을 담아낸 회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작가는 작품 속 인물, 얼룩말, 기린을 통해 자신과 가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기억의 이미지로 의인화했다.이 이미지들은 삶의 궤적에서 생성된 내면의 풍경을 반영하며, 인간애와 생명의 존귀성을 표현한다.전시작들은 삶의 여정, 기억의 흐름, 기억의 경계, 기억의 흔적, 너와 함께, 동행, 유년의 기억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무료 전통문화교육인 ‘보자기 공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는 ‘보자기 공예과정’에 참여할 우선모집 2명은 21일, 일반모집 22명은 24~26일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5회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실시한다.‘보자기 공예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매듭법을 익히고 보자기를 이용한 소품을 제작
인천항만공사는 20일 일본 아이치현 미카와항 사절단이 본사를 방문해 양 항만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일본 아이치현 남부에 위치한 미카와항은 일본 내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이자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 자동차의 주요 수출항으로 인천항과의 항로는 미개설 상태다.미카와항 사절단은 나가사카 나오토 도요하시시 시장을 단장으로, 에구치 유키오 아이치현 부지사가 명예 단장을 맡았으며,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특히, 사절단에는 일본 자치단체장뿐만 아니라 미카와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TOPY해운 임원
내 친구 싱어송라이터 슬이가 사는 동네는 강화도의 핫플레이스임에 틀림없다. 뭐, 태생이 아티스트인 그녀가 이곳에 터를 잡은 것도 그렇지만, 유독 그녀 집 근처에는 맛집이나 멋진 카페가 많다.강화도로 친구들과 그녀를 만나러 놀러 가면 “아, 어딜 가지? 여기도 맛있고, 저기도 맛있는데…. 아, 어쩌지?” 하며 고민하는 그녀를 자주 볼 수 있다. 친구들을 위해 좋은 곳을 고르려는 모습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친구들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자기 동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진다.자신의 단골집에 데려가면, 그녀는 자기가 좋아하는 메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정부의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로 인천 아파트 시장 열기가 식은 가운데 서구 아파트값 하락 추세가 길어지고 있다.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등 주요 신도시에서도 거래량이 급감하고 매물이 쌓이면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구 청라동 청라더샵레이크파크 전용면적 100.59㎡는 이달 7억6000만원에 팔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만에 7억원대 거래가를 기록했다.층고 차이는 있지만 직전 거래가인 올 1월 9억2500만원과 비교하면 1억6500만원 낮은 가격이다.같은 동 청라반도유
충북 음성군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경유차 약 495대이며,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 가능 차량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음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이다. 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
예천군 보문면체육회가 24일, 보문면복지회관에서 김학동 군수와 강영구 군의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도기욱 도의원, 김홍년 군의원, 안병윤 경도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출향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보문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권혁철 전 체육회장과 이춘성 부회장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인덱스 세미넘 참여를 통해 난대‧아열대 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종자 보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라틴어로 종자 목록을 의미하는 인덱스 세미넘은 전 세계의 식물원, 수목원,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다국간 종자 교환 프로그램이다. 가입 기관들이 발행하는 카탈로그와 인덱스 세미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입 기관 간의 종자 교류가 가능하고, 교환된 종자는 전시, 교육, 연구 또는 현지 외 보존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00년부터 2
칡덩굴이 제주 곳곳을 뒤덮으며 산림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지만, 행정당국이 분포 면적과 분포량 확인 등 관련 조사 없이 제거에 나서면서 주먹구구식으로 제거사업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하루에만 줄기가 30~40㎝씩 자랄 만큼 생장력이 강한 칡덩굴이 산림이나 도로 주변 등으로 퍼지면서 산림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칡은 넓게 퍼지는 데다, 높은 곳으로 타고 올라가는 습성 탓에 큰 나무라도 한 번 칡덩굴이 줄기를 휘감고 올라가면 더는 성장할 수 없어 이를 제거해 주지 않는 한 회복이 불
강릉시는 강릉의 문화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호 및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19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2025년 전반적인 긴축재정 속에서도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여, ▲문화유산 진흥 및 문화콘텐츠 개발, ▲풍요로운 강릉 단오제,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다양화 등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우선, 지역 대표 역사 인물인 율곡 이이의 이름을 딴 도내 최초의 국학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을 2025년 하반기 출범할 예정이다.시는 율곡국학진흥원을
배우 연지승이 '라이딩 인생'에 합류한다. 탄탄한 몸매와 특유의 건강미로 '건강 여신'이라는 별명을 지닌 연지승은 얼마 전 연미주에서 연지승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연지승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마더', '악의 꽃'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김철규 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졍부가 주택도시기금의 구입·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지역 간 차등화하고,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대출금리는 추가 인하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리구조 개편 방안을 3월 24일 신청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리를 소폭 인상하되 지방은 적용 제외하고, 특히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금리를 0.2%p 인하한다.생애최초 구입 등 약 10여종의 다양한 우대금리를 통해 최저 1%p대까지 금리가 낮아져 시중금리와 차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iM뱅크가 마스터카드 브랜드 카드 발급 확대와 이용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마스터카드 브랜드 카드 이용 고객 대상 럭키 달러북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 결제 네트워크 제공 브랜드인 마스터카드는 지속적인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iM뱅크 카드에서도 꾸준..
청도군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 돌봄 활성화 지원 사업은 고령자와 사회적 약자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
제주항공이 지난해 제주노선을 감축한데다, 무안공항 참사가 발생하자 항공기 정비를 이유로 운항 편수를 대폭 줄이면서, 제주도민 항공교통 환경 개선이라는 설립취지가 크게 무색해 졌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24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의원과 양경호 의원, 김기환 의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운항 감축 문제에 대한 각종 우려를 제기했다.송 의원은 올해 1월에만 제주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줄어든 것을 언급하며 "비행기 편수가 많이 줄
동국대 WISE캠퍼스는 21일 교내 문무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2025학년도 신입생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 했다.이..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립산악박물관의 소장유물인 ‘화전대장’이 산림문화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재됐다.‘화전대장’은 1958년 이승만 정부 시기 한국 산림정책과 화전민 역사 연구의 가치가 높은 유물로, 화전민의 개인정보, 경작지의 면적, 화전의 구체적인 위치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지난해 9월 전문가의 현지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11월 최종심사 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서경덕 이사장은 “이번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계기로 화전민과 산림정책 관련 자료들이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