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자기계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지원한다.지원내용은 1인당 연 최대 25만원으로 체크카드 바우처로 지급받아 전남도 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서 2023년 3월 4일 이후부터 2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둔 19~28세 청년이다.단,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을 당...
거제시가 한부모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 7일 거제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대용 의원이 발의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로 통과되어 지역 내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조례안은 한부모가족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한부모가족은 양육비 부담, 취업의 어려움, 사회적 편견 등 다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거제시 노인정책선진화 연구회’가 지난 4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연구활동 등록 및 2025년 연구활동계획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김선민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총 7명의 거제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이 연구회는 거제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선진정책을 연구할 전망이다.김 의원은 “거제의 기후와 자연환경은 노인이 살아가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거제시 노인정책이 한층 더 발전하고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이 지역사회와 함께 출생아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칠성면기관단체협의회와 괴산잡곡은 6일 관내 출생아 4가구를 방문해 각각 6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칠성면기관단체협의회는 2023년부터 출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괴산잡곡이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출산 지원이 더욱 확대됐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5일 상장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지역 내 봉사단체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장 간담회 및 리더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번 단체장 간담회는 봉사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봉사활동의 성과 공유와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또한, 참석자들은 이어진 리더워크숍에서 ‘함께 걷는 길’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 교류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과 ‘다육 미니정원 만들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
청양군은 2025년 청양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6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입학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에 이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 과정’에 더해 올해는 청양의 대표 브랜드인 칠갑마루에 대해 교육하는 ‘칠갑마루 품목 과정’이 추가적으로 운영된다.교육 기간은 스마트농업 과정, 칠갑마루품목 과정으로 각 과정별 입학생 46명과 함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스마트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청년친화도시 3곳 최초 지정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경상남도 거창군에 ‘청년친화도시’ 지정서를 수여했다.‘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서,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지정한다.이번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청년친화도시 제도를 총괄
세종호텔 부당해고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제안한 간담회에 세종대학교 측이 참석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은 13일,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으나, 세종대 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정을호 의원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민주노총 세종호텔지부 및 서비스연맹 등 노조 측, 세종대학교 임원 등 4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것을 대양학원 측에 제안했다. 그러나 세종대 측은
실리콘랩스는 초소형 폼팩터의 BLE 기기의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우수한 컴퓨팅 능력과 연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시리즈 2 BG29 무선 SoC 신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BG29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및 의료 기기, 자산 추적기, 배터리 전원으로 동작하는 센서와 같은 BLE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BG29는 콤팩트한 QFN 및 WLCSP로 제공되며, 이전
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의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 루체 소파를 출시한다.루체는 온라인 채널의 주요 고객층이 디지털에 친숙한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중시한 소파다. 일반 소파와 리클라이너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일반 소파는 세련된 블랙 크롬 다릿발을 적용해 공간을 모던하게 연출할 수 있다. 리클라이너 소파는 벽에 붙여 배치해도 리클라이닝 동선에 방해받지 않는 제로월 기능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인 체
남해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4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강진만 3구역에서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어장과 주변해역에서 오염 퇴적물을 제거하고 바다 밑 환경을 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는 지난 12일 청정어장 재생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깨끗한 남해군의 청정바다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으로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업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하였다.남해군은 강진만 해역을 세 개
한국석유공사는 13일 부산 KT 범일타워에서 주식회사 케이티와 'AI·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혁신을 통한 석유공사의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는 'AI for Energy, Energy for AI'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과 'AI 기반 에너지 공급 최적화'를 목표로 KT와의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협약을 통해 석유공사와 KT는 ▲에너지 분야 AI 기술 적용 ▲AI 혁신 과제 발굴 ▲
정부가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미리 수령 할 수 있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종신보험 가입자는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도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 형태로 받아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현재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한 후 지정된 유족에게만 지급되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생전에 일부 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다만,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만 연금화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유족이 사망보험금으로 받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노후 생활이 어려운 고령층이
가수 유주가 앳에어리어에서 새출발한다. 12일 앳에어리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앳에어리어 측은 “다양한 음악을 통해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준 유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티스트가 지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영입 소식과 더불어 유주는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고 향후 행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그는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청순한 비주얼로 몽환
게임주가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돼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 만 나 홀로 강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62% 상승한 35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게임주 중 상승폭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회사가 비교적 변동이 적은 코스피에 상장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이날 상승뿐만 아니라 근래 이 회사 주가는 전반적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중 8번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단기간에 10.1% 가격에
파체 앙상블의 '로미오와 줄리엣' 콘서트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번스타인이 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 불리우는 앙상블 파체는 프로 아르떼 쳄버 앙상블(Pro A
카카오헬스케어가 AIA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지난 6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고객들의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연구와 기술 혁신을 지속해 보험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강원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은 지난 12일, BLIS Lab의 개소식과 함께 첫 사용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BLIS Lab은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구축되었으며, ‘블렌디드 러닝 기반 임상 시뮬레이션’의 약자인 BLIS는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실습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BLIS Lab은 국내에서 7번째로 구축된 시설로, 보건의료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6×8m 크기의 공간에서 3개의
동부지방산림청은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5년 내 나무갖기 캠페인 행사'를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강릉하키센터 앞 광장에서 강릉시, 강릉시산림조합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릉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유실수, 특용수, 조경수 등 19종 22,500본을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며, 유실수와 양용식물은 교환권으로 이외 수종은 교환권 없이 선착순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분양받은 나무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당일 또는 다음날까지 심어야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시 북부 삼림의 나무 사망 위험 증가동핀란드 대학이 헬싱키의 도시 휴양림에서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는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는 소나무에 특히 큰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에 나무의 고사율이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가뭄, 폭염, 해충 및 산불에 의해 발생하며, 이 모든 것이 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주 섬강고등학교가 오는 17일부터, 대면수업을 정상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섬강고등학교는 개교 후에도 마무리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원격수업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소방 완공검사와 건축물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학생들이 교실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지난 7일 원주소방서 소방 완공검사와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철저한 현장 점검을 마친 뒤 13일, 건축물 임시사용승인을 받았다.신경호 교육감은 “그동안 원격수업으로 학습에 임해 준 학생들과 협조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동티모르공화국 정부 관계자가 도의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기술 연수를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인도네시아 티모르 섬의 동부와 서부 일부를 차지하는 동티모르공화국은 강원도보다 약간 작은 약 1만 5천㎢ 면적을 가진 국가로 수 세기 동안 식민 지배와 정치적 혼란을 겪은 끝에 2002년 5월 20일 공식적으로 독립 국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그러나 독립 이후 동티모르공화국은 명확한 토지 소유권 체계가 부재하여 소유권 불확실성, 법적 분쟁, 비효율적인 토지 관리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동티모르 정부는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