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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마을주민들 추억 담은 농촌 관광상품 발굴 활발

제주시는 지난 23일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과 관련해 농촌 관광상품 발굴에 대한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 12월에 최종 공모 선정된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관광상품을 공유하고, 마을 의견을 수렴, 상품 내용을 보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올해 상반기 운영 예정인 농촌 관광상품으로는 ▲웃두리 마을여행, ▲제주 물길&꽃길, ▲제주는 미미해, ▲사운드 워킹과 함께하는 곶자왈 숲길&마을길 탐방 등이 있으며, 마을주민들은 세부 프로그램 발굴, 상품 연계 방안 등에 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전통시장 발전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한다.오영훈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장날 외에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일상적 공간이 돼야 한다”며 “시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에는 플리마켓이나 문화행사를 여는 등 장기적인 발전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날 상인회는 △시장 내 장옥 정비사업 추진 △시장매니저 지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메뉴판 정비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22일부터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근무환경 실태를 점검햤다고 24일 밝혔다.좌재봉 본부장은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순회 방문해 식수 공급과 하수처리 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좌재봉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인 현장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현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4일 11시 제주교총 회의실에서 ‘2040 모범교사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제주교총은 투철한 사명감과 따뜻한 사랑으로 교육 활동에 헌신하며, 제주교총의 발전에도 기여한 교사들을 추천받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서영삼 제주교총 회장은 “모범교사상은 단순히 개인의 업적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제주 교육의 미래를 밝히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사들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인구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혁신 사업 발굴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원탁회의에는 청년, 신혼부부, 육아부모 등 인구정책의 핵심 이해관계자이자 수요자인 2040세대 10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제주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전략사업 4개 분야* 9대 과제를 공유하고 테이블별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참가자들은 9개 테이블로 나
앞으로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을 통합관리한다.산림청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림재난방지법’이 오는 1월 31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으로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난이 대형화·일상화되고 서로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의 삶과 산림생태계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현재 산림재난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관리하고 있으나,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산림재난을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법 조항이 산림보호를 중심으로 제
애월농협고향주부모임회원 일동은 17일 애월읍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 돕기 100만원 상당 식료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식료품들은 민관협력 십시일반 365일 주민돌봄 창구인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를 통해 애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라넌큘러스! 처음 본 꽃이 뭉치꽃 모양으로 여러장의 보드라운 꽃잎이 포개져 피었다. 이곳 꽃가게 앞에 봄철 내놓은 이 꽃을 처음 대하고 이름표를 유심히 본다. 왜 이름이 이렇게 붙여졌을까? 인터넷 검색을 해 본다. 꽃의 시원을 알고자 함이다. 이 꽃 이름을 대하면서 무심코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쾌락주의를 표방했던 에피큐러스 학파가 떠오른다. 아무 연관이 없음에도 접미어의 큘러스가 들어있음이다. 꽃말은 매혹, 매력이라니 그 말대로다. 이 곳에서 만난 수목들 중에 ‘P
홍종락 기자 = 최근 겨울철 서리·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
‘go’는 ‘가다’다. 그런데 움직이고 진행한다는 의미만 go에 있는 것은 아니다. 죽고 변하고 부패하고 꺼지는 것도 모두 go다.즐겁게 학교로 가는 학생, 기꺼이 군대에 가는 청년, 콧노래 부르며 검·경에게 불려가는 국민은 드물다. 어떡하면 일터에 안 갈까, 연구 결과물이 주4.5일제와 이런저런 휴가들이다.천국에 가느니 이승의 개똥밭에서 구르는 편이 낫다. 가던 날이 ‘장날’은 본디 ‘장삿날’이었다. 아버지가 나귀 타고 장에 가시면 자식들은 심심하고 불안해진다. 개중에는 옳거니 해가며 나쁜 짓을 골라하는 신독과 무관한 애들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200일 된 '우인 맘' 황보라가 '조카바보'로 변신한 하정우의 ‘비밀 육아’에 대해 폭로한다.27일 방송될 설 특집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바쁜 육아와 방송 일정을 동시에 소화해내고 있는 '슈퍼맘' 황보라가 아들의 '최애' 가족을 공개한다. 그는 "원래 남편이 주 양육자여서 제일 좋아했는데, 요즘은 제가 밀착 케어 하고 있어서 저를 제일 좋아한다"며 우인이가 매일 보는 가족 중에서도 본인이 바로 '최애'라 자신했다.
달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 연휴 전 한 주 동안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훈가족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일부터 이어온 달성군의 온정 나눔으로 지역 내 훈훈한 분위기가 감돈다. 달성군은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사회복지생활시설 4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35개소에 물티슈·기저귀·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2,500여 가구에는 온누리 및 농수산상품권을, 저소득 보훈가족 650여 가구에는 생필품 세트
중부뉴스통신 오늘 오후 4시 기상청에서는 서울 전지역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1월 27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발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 혐의로 26일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의 1심 선고 결과는 7월 말께 나올 예정이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
김천과 봉화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김천시 대광동의 한 자원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36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서 같은날 오후 2시 11분에는 봉화군 봉화읍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청년농업인육성자금배정운영 비상대책위원회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 정정 자료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농림부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이 실효성이 없고 졸속 행정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청년농업인들은 농림부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정책적 실수를 반복하며 많은 농업인들에게 금전적 손실과 기회비용을 전가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농림부가 농업인을 지원하기는커녕 실질적으로 농업 기반을 위협하
▲기업협력정책관 홍형주 ▲경쟁정책과장 이승규 ▲소비자정책총괄과장 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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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로봇랜드 - 스노우파이프, 글로벌 AR 플랫폼 협력 체결
경남로봇랜드재단은 22일 글로벌 AR 게임 플랫폼 전문기업 김정익 ㈜스노우파이프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랜드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하며, 게임과 테마파크가 결합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게임체인저와 로봇랜드의 발전을 위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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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철도 개통 기념 관광 홍보 이벤트 개최
삼척시는 지난 18일 삼척역 광장에서 삼척-포항 철도 개통을 기념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도 개통으로 늘어날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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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응급의료 비상체계 가동
6일전
인천시가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간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체계를 관리하기로 했다.또, 응급의료기관 21곳에 1대 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아울러 모자센터 3곳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5,950만원을 지원해 비상진료체계를 갖췄다.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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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설 맞이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 전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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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을사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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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칩 왜 써?"…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충격에 880조원 증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이었던 인공지능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 등장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27일 뉴욕 증시에서 '딥시크 충격'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는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10분 엔비디아 주가는 117.63달러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무려 17.52% 폭락한 수준이다.브로드컴 주가도 약 19% 폭락했지만, 엔비디아 주가의 낙폭은 AMD(-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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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 넘자 '셀프 커스터디' 각광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가치가 올라가면서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셀프 커스터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하드웨어 지갑 제공업체 트레저는 암호화폐의 기관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중앙화된 거래소나 기관의 잠재적 실패로부터 자신의 자산을 보호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트레저의 비트코인 분석가 루시앙 부르동은 "기관 참여 증가에 따라 중앙화 거래소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높은 변동성과 부정적 시장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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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중소기업 기반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 622개 사업 추진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주변 도로 포장, 기숙사 신축, 소방설비 설치 등 '기업환경 개선사업' 622개 지원 대상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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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시크 AI 모델, 美 최고 모델보다 앞서거나 거의 동등"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 실리콘 밸리에 큰 충격을 준 데에는 무엇보다도 딥시크의 AI 모델이 챗GPT 개발사 오픈AI 등의 모델을 일부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딥시크가 최근 선보인 AI 모델은 두 가지로, 딥시크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언어모델 V3를 공개했고 지난 20일에는 R1이라는 추론 모델을 선보였다.딥시크는 기술보고서에 V3의 성능을 오픈AI의 가장 강력한 모델인 GPT-4o,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AI 모델인 라마 3.1, 앤스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3.5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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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딥시크 값싼 AI 개발에 "긍정적…美에 경종 울려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의 빅테크보다 경쟁력 있는 챗봇을 출시한 것에 대해 "미국의 산업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진행 중인 공화당 연방하원 콘퍼런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의 일부 기업은 더 빠르고 훨씬 저렴한 인공지능 방법을 개발하기를 원한다. 그렇게 되면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나는 그것이 긍정적인 일이고 자산이라고 본다. 그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