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24년 10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3.7% 증가한 12억9200만 달러, 수입은 19.3% 증가한 13억6400만 달러, 무역수지는 7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주요 특징을 살펴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3개월만에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적자 기록을 보였다.주요품목 수출의 경우 선박, 전기·전자제품, 승용자동차 및 화공품 등 대부분의 주요품목 수출이 전반적 증가했다.국가별 수출은 EU를 제외한, 중남미, 일본, 미국, 동남아 및 중국 등 주요국가로 수출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만나서 친교와 대화를 할 시간을 잡기로 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을 앞두고 주변의 조언에 따라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골프 연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때 아베 신조 전
국세청이 각종 세액공제·감면 제도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면서 세제·세정지원 차원에서 시행되는 세액공제·감면제도의 현실과 국세청 사후관리 강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세청의 세액공제·감면 제도 사후관리 강화는 엄정한 세법질서 확립과 함께 최근 세수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수확보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무리한 세수확보 노력보다 제도를 악용하며 편법과 불법·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분야에 대해 정밀검증을 실시해 세정질서 확립과 세수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낙가고 있다.국세청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경제
한국여성세무사회는 8~9일 충남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가울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전국대회는 여성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도모, 전문성을 다지는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미래의 세무행정과 세무회계 전문가 직무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측면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여성세무사회 출범 이래 최초로 몽골, 미국, 일본, 한국 등 4개국의 ‘국가별 국세행정서비스 비교에 관한 국제세미나’로 진행된 때문이다. 일본 여성세리사연맹 과 몽골세무사회(회장 알탄자야
12일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회사 등의 자금세탁 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체계의 내실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 개정안을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고시했다.그간 同 업무규정은 이사회ㆍ경영진ㆍ보고책임자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내용이 추상적으로 기술되는 등 주요 자금세탁 방지 의무의 이행주체와 감독책임의 범위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아울러,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무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의 자격요건이나 그 직위가 따로 정해진 바가 없어 자금세탁방지 업
국세징수법상 압류가 금지되는 소액금융재산에 대한 압류는 국세기본법 제28조에 의한 징수권 소멸시효 중단의 효력이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압류가 금지된 소액금융재산에 대한 압류 처분 시 징수권 소멸시효 중단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체납자의 예금계좌 압류 당시 그 압류 대상이 되는 예금계좌에 국세징수법 제41조에 따라 압류가 금지되는 소액금융재산만 존재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는 국세기본법 제28조 제1항 제4호에 따른 소멸시효 중단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국세청은 또 “과태료 징수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특히 공천 개입에 관한 의혹이 점점 커지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창원지법 영장 전담 정지은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시 15분께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에게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편리하고 안전한 드론 비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 응시 요령과 기체신고 및 비행 승인 방법 등 다양한 드론 관련 꿀팁을 안내하고 있다.TS는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취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을 시행해 오고 있다.드론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비행장치로 무인멀티콥터, 무인비행기, 무인헬리콥터 등이 해당된다.비행하는 드론의 최대이륙중량이 250g을 초과한다면 사업용이 아닌 단순 취미용이라도 사전에 조종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11월은 온 산을 알록달록 물들인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아 가을 산행을 즐기는 나들이객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거창 금원산에는 단풍과 나무가 많아 오색색감을 뽐낸다.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늦더위에 이어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와 나뭇잎의 떨겨층이 발달해 잎이 빠르게 떨어져 낙엽 되거나 혹은 수분이 부족해 가을 단풍이 예년 같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추위 이후에 기온이 상승했고 가을비가 주기적으로 내려 나뭇잎에 수분을 공급해 아름다운 오색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금원산
아르콘아르콘, 지역 기술 스타트업 육성 위해 대경기술지주와 맞손ESG 사회공헌 전문 기관 아르콘은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기술창업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르콘은 대경기술지주와 함께 △기술창업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검토 △스타트업 교육, R&D 자원 연계 등 성장 지원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타 협력사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신사업 기술 및
부산 사하구과 동아대학교는 13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 동남권 최초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서부산권 대표 창업지원대학인 동아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친화적 창업생 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청년창업 부트캠프 운영,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입주기업 창업보육공간 연계, 사하구 중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9일, 강원·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되었다.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탈중앙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이 토큰 에어드랍에 대한 군불을 지피기 시작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폴리마켓은 자체 토큰 출시 관련해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았지만 더블록이 확보한 이미지를 보면 "향후 에어드랍을 예측한다"는 문구가 있어 주목된다.앞서 디인포메이션은 9월 폴리마켓이 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및 자체 토큰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대선으로 폴리마켓은 암호화폐 판에서 주목받는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선거일까지 대선 승자에 걸린 베팅 규모는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용인특례시의회가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2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6건을 심의하고 처리할 예정이다.유진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녹록지 않은 상황에 민생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지 않도록 우리 주변에 어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다 가까스로 궤도에 오른 인천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준공이 하세월이다.공동 사업 시행자들이 환경·교통영향평가를 둘러싸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면서 올해도 마무리하지 못한 채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15일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2006년부터 서구 가정5거리 일원 90만6349㎡에 2조8799억원을 투입해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루원시티 사업을 하고 있다.이들 사업 시행자는 루원시티 준공 목표 시점을 2013년으로 잡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용지매각 문제, 사업성 부족
용인특례시가 14일 지역 내 공유전동킥보드 사고를 방지하고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었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합동회의에는 시 관계부서와 공유전동킥보드 운영업체 5곳, 용인동·서부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동킥보드가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매년 사고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아파트 단지 내 반납금지구역 재설정 ▲사고 위험구간 무단방치 공유킥보드 우선 수거 ▲최고 제한속도 하향조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국회예산정책처는 장애인 돌봄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 「장애인 돌봄 사업 평가」 보고서를 15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서는 장애인 활동지원, 발달장애인 돌봄, 장애인 가족 지원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했다.활동지원 서비스: 2023년 기준, 서비스 수급자 15만 명 중 실제 이용자는 12만 명에 불과했다. 활동지원사가 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