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재단 측은 결산 결과 지난해 15명의 학생에게 총 1억54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고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재단 설립 당시 윤 회장아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 장학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
넥센타이어가 지난 17일 열린 한-체코 투자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여해 ‘한국기업 체코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루카슈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를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체코 교역 및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넥센타이어는 2014년 약 9억 유로의 투자를 결정한 후 체코 자테츠에 부지면적 66만㎡, 연간 생산능력 약 1000만 본 규모의 타이어 생산기지를 건설했다.
한국철도공사가 3·1절 연휴를 맞아 KTX를 포함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추가 운행하는 열차는 다음 달 3일 KTX 8회, ITX-새마을 2회 등 총 10회다.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7300석이다.또한 월요일 출퇴근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정기적으로 운행되던 5개 열차 운행일을 다음 달 4일로 조정한다.추가 운행 열차의 승차권은 이날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전국 역 창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다음 달 초 대체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타와준 산하 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양사는 18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 중인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IDEX 2025’ 현장에서 UAE의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타와준 산하의 품질검수 기관 TQC와 ‘군수품 품질관리 및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는 UAE 무기체계 및 방산물자 품질 검수와 신뢰성 인증 협력을 바탕으로 UAE 시장에서
동아에스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세노바메이트는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신경세포의 흥분성 및 억제성 신호의 균형을 정상화한다.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SK바이오팜은 2019년 미국
KB국민카드는 2020년 10월 오픈한 종합금융플랫폼 KB Pay 가입고객이 18일 1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KB Pay 가입고객은 원 플랫폼 구축, 끊임없는 콘텐츠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2023년 말 1124만명, 2024년 말 1371만명에서 올해 2월에 1400만명을 넘어섰다.이와 더불어 KB Pay MAU도 2023년 1월 616만명, 2024년 1월 753만명, 2025년 1월 826만명으로 2023년 1월
상상인그룹의 자회사 상상인선박기계가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의 대규모 송전망 사업에 참여했다. 상상인선박기계는 지난 19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서 테네트의 2GW 규모 북해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착수를 기념하는 강재절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차 발주사인 테네트와 2차 발주사인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 맥더못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프로젝트는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네덜란드, 독일 내륙을 HVDC 케이블로
교육부가 국립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인가했다.교육부는 지난 21일 공문을 통해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14조에 따라 설립 인가를 통보하니 고등교육법 및 대학설립 운영 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성실히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인가 이후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 사항에 대해 이행상황을 확인 및 보고해 주시고 캠퍼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사천시와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4월 캠퍼스 설립에 합의하고 6월 업무협약을 체결, 9월 제2회 사천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통
북포항우체국의 신청사 재건축공사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시민소통 공간 없는 북포항우체국 재건축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역민들은 우정사업본부가 기존 계획을 변경해 침체된 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소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북포항우체국 주차장을 신축건물 앞쪽에 시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북포항우체국 앞이 지난 50년간 포항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명성을 떨친 곳이었던 만큼, 이곳에 소광장이 생기면 슬럼화된 도심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
겨울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눈의 도시 삿포로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삿포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언제 방문해도 도시의 활기, 참신하고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와 다양한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매년 겨울이면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히는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린다. 도시 전체를 거대한 얼음왕국으로 만들어 전 세계인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축제다. 이번 겨울, 추위를 즐기며 눈으로 뒤덮인 세상을 만끽하고 뜨끈한 온천에 몸을 녹이는 것까지 홋카이도의 겨울을 즐기러 떠나보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영농을 위해 노후화 되거나 기능저하로 재해위험이 높아진 저수지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보수․보강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80지구를 신규로 선정했다.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와 파손 등으로 홍수 배제능력이 부족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안정적 용수공급 등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용 저수지는 총 1만7047개소 중 30년 이상 시설이 1만6444개소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평야부 용배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초화장품 및 바디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로 구성되며, 각 3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뷰티 시장에 확산하고 있으며,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월 GS25 화장품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응패스와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 운영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로 최민호 시장과 운수사 대표, 이응패스 체험단, 사회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이응패스 이용과 관련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을 지역 상권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 시민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 대중교통 운영,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충북 음성군이 주민의 보편적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진천군과 손잡고 시행중인 ‘자유이용형 무료버스’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개의 자치단체가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을 시행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 유형으로는 ‘비용 환급형’, ‘염가 이용형’, ‘무료 이용 방식’ 등이 있다. 이중 무료 이용 방식은 경북 청송군에서 2023년 처음 도입한 이래 전남 완도군, 경북 봉화군 등 몇몇 자치단체에서도 도입해 시행 중
충북 음성군 음성읍 소재 콘크리트·철근 공사업체 평석토건㈜ 이종복 대표의 꾸준한 지역사랑돠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종복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업 수익금 일부를 저축해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24일에도 이 대표는 음성읍과 소이면,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이종복 대표는 음성읍을 방문한 자리에서“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나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