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특산품 지정 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특산품 지정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용인시 특산품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지역 특산품 발전을 위해 기꺼이 위원직을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용인시의 우수한...
부산시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대응해, 지역 일자리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제조업종 중소기업 등의 고용 유지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202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60여 개사 2만2000여 명의 고용유지·확대를 지원했다.시는 부산 중소·중견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이행하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향후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대표들과 함께 ‘공사-지역주민대표 상생·소통·협력 국외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공사 주민대표 운영위원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이번 공동연수는 ▲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 파크골프장 설치·운영 등 수도권매립지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내 최초 지하화 환경기초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를 견학한 데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월 21일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기술 함양 집단 교육을 진행하였다.이번 집단교육에서는 신학기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차원에서 MBTI를 활용한 나, 너, 우리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운영 되었다. 또한 본인의 선호 경향성과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습득하는 방식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우관계 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쉽게 접할 수 있고 익숙한 MBTI라는
하남시는 출산 후 산모들의 부담을 덜고, 모유 수유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모유 수유는 신생아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직장 복귀나 젖몸살, 수유의 어려움 등으로 많은 산모가 지속적으로 모유 수유를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남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산모들이 모유 수유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유축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유축기를 사용하면 산모는 수유 일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기업 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한 16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 기업 애로 해소, 인·허가 신속 처리, 규제 개선 실적·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시는 매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인천광역시는 24일 경인지방우정청과 함께 ‘아이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우정본부의 ‘국제특급우편 요금할인 지원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 거주 외국인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월 2천만 원 이상 국제특급우편을 이용할 경우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큰 폭의 기온 하강이 예보되면서, 체육관 등 대피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29일 대구기상청은 “30일 오전 경북 산불 피해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 영하 6도, 의성과 영양 영하 4도, 안동 영하 3도, 영덕
김동연 경기지사가 29일 경북 안동의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배식 봉사를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동시 임하면의 불탄 민가와 창고 등 화재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 대피소로 쓰이는 임하면 복지회관, 안동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복지회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차량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소방용 펌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펌프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소방관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소방대원들은 경기 일산소방서 소속으로 경북지역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수행한 뒤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 하계 시즌 수요가 많은 ‘황금 노선’인 제주~김포 항공편이 줄면서 좌석난과 요금 고공행진이 우려된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적용되는 하계 시즌 제주 기점 항공 노선에 국내선 주 1558회, 국제선 주 196회의 항공편이 운항할 예정이다.국내선의 경우 전년 하계 시즌 주 1553회보다 주 5회 늘었다.운항 비중이 가장 높은 제주~김포 노선의 경우 주 799편의 항공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하계 시즌에 비해 15편 감소한 것이다. 동계 시즌에서는 주 35회
이더리움이 레이어2 네트워크 확산과 과도한 토큰 발행으로 인해 투자 가치가 급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캐슬아일랜드벤처스 파트너 닉 카터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탐욕스러운 이더리움 레이어2들이 본체 레이어1 가치를 빨아들이고 있고, 사회적 합의도 토큰 과잉 발행을 용인하는 분위기”라며 “이더리움은 자기 손으로 무너진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레커캐피털 창업자 퀸 톰슨도 “이더리움은 2250억달러 규모 네트워크지만 거래량,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산불로 피해가 큰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 방안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29일 산불 현장 인근에 있는 산청군 시천면사무소에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제주 국가유산을 만나고 경험한 이들이 교류하며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 공간 ‘쉼팡’이 개소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향사당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개소를 기념하는 ‘여는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쉼팡’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 안내 및 소통 거점으로, 팝업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유산 코스 완료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과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인근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더불어민주당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압박을 두고 "탄핵인용표 1표를 반드시 심겠다는 민주당의 정권찬탈용 악성코드, 탄핵 트로이목마"라고 비판했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28일 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다음 주 중 한덕수 권한대행 재탄핵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나 의원은 "마은혁 임명을 압박하며,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은 또다시 개인이 국회 전체를 참칭하며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하고, 민주당 초선들은 한 권한대행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지난 3월 2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2025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원주시 및 원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 입춘내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2025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에 대한 소중함과 물 부족 상황 속에서 수질오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주환경청장 등 원주지방환경청 직원을 비롯하여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0개 기관의 총 130여 명이 참여하여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다.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영양군 산불 희생자가 7명으로 늘었다. 영양군 산불현장지후 본부에 따르면 60대 남자가 화상을 입어 치료받던 중 29일 새벽 끝내 사망하면서 산불로 인한 영양군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22일 의성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25일 오후 6시께 영양 입암면과 석보면
29일 오후 3시 5분께 문경시 산양면 추산로 230 소재 비닐하우스 내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30여 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이날 화재는 목격자가 스파크 발생 확인 후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생 당시 비닐하우스 인근에는 사람은 없고 비닐하우스만 타고 있었던 것으
4월을 코 앞에 둔 29일 중부지방에 계절을 잃은 눈이 내린 가운데 눈에 재가 섞인 듯 검은색을 띤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의 한 주민은 이날 연합뉴스에 "눈이 엄청 검은색은 아니고 진회색 정도였다"며 "잘못 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1∼2분을 계속 들여다봤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시에서도 눈에 검은색 이물질이 섞였거나 녹아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제보가 잇따랐다. 일부 지역엔 일시적으로 많은 눈이 쏟아져 눈보라가 치기도 했다.이날 중부지방에는 때아닌 눈이 내렷다. 경기 포천의 경우 오전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차량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소방용 펌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펌프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소방관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소방대원들은 경기 일산소방서 소속으로 경북지역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수행한 뒤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