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문화원은 지난 8일 남구 황성동 세죽마을 처용공원에서 ‘2024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처용제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처용제의는 지역 제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의식과 처용무를 비롯한 전통 공연이 시연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처용제의는 신라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말부터 이어져 온 전통 제례 형식인 분향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의 음복 수조례 5가지 의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는 통상 남성이 맡아온 종헌관을 여성이 맡아 제향 때 마지막 술잔인 세 번째 술...
울산항의 올해 9월 물동량이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누계 1억4986만t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울산항의 올해 9월 물동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624만t이다. 울산항의 물동량은 올해 7월 누계 물동량 1억t을 넘긴 이후 지난 8월 1719만t, 9월 1624만t을 처리하며 전체 1억4986만t을 넘겼다. 올해 9월 수입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869만t, 수출은 1.7% 증가한 566만t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9월 액체화물 물동량이 전년 대비 0.5% 오른 132
울산지역 실내공간디자인학과 대학생과 시설공단이 협력해 울산의 숨겨진 장소를 찾아 매력적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도출한 디자인안을 실제 공간에 적용했다. 울산공간디자인협회는 울산시의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공간디자인 인식 제고를 위한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30일 그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울산의 숨겨진 장소들을 찾아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시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Placemaking Ulsan 2024’ 프로젝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과 태양광 자가발전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천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건설·SK E&S·GS E&R·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SK E&S·GS E&R·엔라이튼으로부터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30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대회 과정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대회 결과 시 선수단은 이날 배드민턴에서 박해성이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71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5개 등 157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달 순위로 경기, 서울, 충북, 광주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대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 72개에는 단 한 개가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1일 제주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1일 오후 9시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호우경보, 제주도 서부와 북부.남부 중산간에는 강풍경보, 북부.동부.남부.산지.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편에서 결항이 속출했다.현재 제주도에는 시간당 10~20mm 내외의 비가 이어지고 있다.오후 8시 기준 중 지점별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 진달래밭 246mm, 삼각봉 236mm, 성판악 219mm, 제
한정애 의원이 의장을 맡은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기후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동 번영을 위한 물’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 국회의원들과 물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 위기 속 물 관리의 국제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시아 물 관리 체계 발전 위한 정책 연구 공유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 10개국 18명의 국회의원과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이대희 민경락 기자 = 현행 상속세 체계를 유산취득 과세로 개편하면 과세 형평성을 높이고 기부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유산취득세란 상속 재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상속인이 물려받은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제도로,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관련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에서 "현행 유산세 방식의 상속세제는 응능부담 원칙에 미흡하다"라며 유산취득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성적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 후 포르투갈 출신의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맨유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오는 11일부터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를 위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스포르팅CP에 1000만유로을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아모림 감독의 코치진 사단 역시 보상금을 지불할 예정이다.후벵 아모림 감독은 우스
전교조 위원장·사무총장 선거가 막이 올랐다. 전교조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강창수 충북지부장-김현희 대전상지초 교사 조와 박영환 충남지부장-양혜정 부산덕포여중 교사 조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고 밝혔다.이번 제22대 위원장‧사무총장, 지부장‧사무처장 선거의 본투표는 이달 26일~28일 3일간 진행되며, 선거 결과는 28일 오후에 발표한다.위원장‧사무총장 선거와 더불어, 지부장‧사무처장 선거도 동시 진행된다. 17개 시도지부장·사무처장 선거에는 총19팀이 출마해 선거전을 치른다. 17
경산시는 고령층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고, 결핵 사망률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023년 국내 결핵 환자는 1만9천540명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환자 중 고령층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65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력 약화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으며, 전형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무료 결핵 검진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버티브는 고객이 기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인공지능 팩토리로 전환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의 완전한 7MW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랙당 최대 132kW를 지원해 엔비디아 GB200 NVL72 액체냉각 랙 스케일 플랫폼의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프라 설계에 대한 엔드 투 엔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배포 속도, 성능, 복원력, 비용, 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4년산 공공비축벼 40만톤과 지난달 15일 발표한 쌀 수급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 물량 9만5000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톤으로 이 중 포대벼 32만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8만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RPC와 건조·저장시설 361개소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매입검사는 지난달 28일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 124주년을 맞이해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과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홀로 아리랑’,‘내나라 내겨레’등을 노래했으며,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
한정애 의원이 의장을 맡은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기후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동 번영을 위한 물’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 국회의원들과 물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 위기 속 물 관리의 국제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시아 물 관리 체계 발전 위한 정책 연구 공유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 10개국 18명의 국회의원과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1일 제주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1일 오후 9시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호우경보, 제주도 서부와 북부.남부 중산간에는 강풍경보, 북부.동부.남부.산지.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편에서 결항이 속출했다.현재 제주도에는 시간당 10~20mm 내외의 비가 이어지고 있다.오후 8시 기준 중 지점별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 진달래밭 246mm, 삼각봉 236mm, 성판악 219mm, 제
이대희 민경락 기자 = 현행 상속세 체계를 유산취득 과세로 개편하면 과세 형평성을 높이고 기부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유산취득세란 상속 재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상속인이 물려받은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제도로,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관련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에서 "현행 유산세 방식의 상속세제는 응능부담 원칙에 미흡하다"라며 유산취득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