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3월 셋째‧넷째 주에 전국 소년 및 전국 체육대회 선발을 위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먼저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체육대회 합기도 강원특별자치도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제23회 협회장기 강원특별자치도 생활체육 합기도 대회’가 기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인제군이 후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합기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1~3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대련, 호신형, 호신술, 기록경기 등 174개 종목이 진행된다. 전국 체육대회 선발전에서는 고등부의 대련, 호신술 경기만 진행된다.이와 함께 3월 26일부터 3...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4월 12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혜원 신임 지휘자의 취임을 기념 첫 무대로, 새학기의 설렘과 함께 시작하는 청소년합창단의 새로운 여정을 담아낸다.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싱그럽고 순수한 청소년합창단의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사혜원 지휘자는 지난 2월 진행된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어, 3월 1일부로 위촉됐다. 체코 브르노 국립음악원에서 합창지휘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속초시는 18일, 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여성친화도시 3기는 여성참여팀, 가족친화팀, 안전증진팀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워크숍에는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 시민참여단의 전문적인 성장을 위한 조별 참여형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무철 도의원이 지적한 ‘육아기본수당 홍보 미비’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면적인 홍보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무철 도의원은 “도는 자녀 1명당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전국 유일의 광역자치단체이며, 이중 육아기본수당만 해도 현금 약 2,800만 원이 지원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 지원 정책”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뉴스, 보도자료, 홍보물 등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유튜브, SNS, 콘텐츠 마케팅 등 다채로
횡성군은 상향식 농업정책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고 농업인단체 주도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18일 횡성읍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21개 농업인단체 임원과 6개 생산자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농업인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통한 가치창출을 주제로 강원도농어촌연구소 김지용 소장과 ㈜명장 이주용 이사의 특강이 이어졌고 주요 농정시책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일정이 마무리됐다.황원규 농정과장은 “지역 농업․농촌 관련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여 갈 수 있도록 지
춘천시와 ㈜하나은행, 춘천미래동행재단은 18일,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에서 하나50+컬처뱅크 공동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중장년 춘천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 운영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영업점 유휴공간 활용해 중장년의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중장년을 위한 공간 운영·복지정책을 수행한다.춘천시에 따르면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내 중장년 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전국의 서울, 천안, 광주, 대전 등 10개소가 구축돼 있다.기존 은행의 유휴공간에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단지의 편리함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인프라가 더 밀집된 '하이퍼 인프라'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하이퍼 인프라'는 '하이퍼'와 '인프라'의 합성어로, 모든 생활 요소가 한곳에 밀집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 주거 환경을 의미한다.'하이퍼 인프라' 단지의 가장 큰 매력은 도보 생활권이다. 차량을 이용해야 접근할 수 있던 대형 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도 도보로 이용가능해 교
여자농구 신한은행이 신임 사령탑으로 최윤아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선임했다.지난 20일 신한은행은 최 전 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최감독은 한남대를 졸업하고 2003년 현대건설을 거쳐 2004년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2017년까지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6회, 챔피언결정전 7회 우승 등 ‘레알 신한’의 주역으로 활동했다.최 감독은 신한은행, 부산 BNK,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역임해 팀을 리빌딩하고 전력을 향상할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
산청 시천면 산불 진화작업이 나흘째로 접어들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헬기 동원해 큰 불을 잡는데 주력할 계획이다.24일 오전 6시 기준 진화율은 70%를 보이고 있다. 전체 불의 길이는 48㎞로 남은 불은 14.5㎞다. 화재영향구역은 464ha로 추정하고 있다. 오늘 산청 산불에 투입되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내수 불황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며 침대 업계 1위 브랜드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24일 밝혔다.시몬스 침대는 지난해 매출 3295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5%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 이익은 527억원으로 전년
여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를 앞두고 본격 여론전에 나섰다. 여당은 한덕수 총리의 기각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것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4일 한 총리 탄핵 기각을
원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의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은 지정면 기업도시와 가곡삼거리 구간의 4차선 확장, 서원주역∼문막읍 동화리를 잇는 서곡천 교량 가설 등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시는 2024년에 국비 10억 원을, 2025년에는 1차로 국비 43억 원을 확보했으나, 사업 부서에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비 등 예산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정부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로 13억 원을 더
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13일 신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초읽기에 돌입한 17일 여야 정치권의 장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헌재의 선고 이후 국론 분열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 승복이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민주당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8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올해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 물량과 공급 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기업 고객과 개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LH는 설명회에서 오는 4월부터 공급 예정인 토지 총 1,721필지와 분양주택 20,745호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토지는 공동주택용지 를 비롯해 △단독주택 (768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송파구 한양3차 아파트 재건축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송파 한양3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송파 한양3차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 일대 2만 8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6개동, 507가구와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595억원 규모다.송파 한양3차 재건축은 도보 300m이내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방산초·세륜중·석촌중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내수 불황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며 침대 업계 1위 브랜드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24일 밝혔다.시몬스 침대는 지난해 매출 3295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5%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 이익은 527억원으로 전년
여자농구 신한은행이 신임 사령탑으로 최윤아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선임했다.지난 20일 신한은행은 최 전 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최감독은 한남대를 졸업하고 2003년 현대건설을 거쳐 2004년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2017년까지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6회, 챔피언결정전 7회 우승 등 ‘레알 신한’의 주역으로 활동했다.최 감독은 신한은행, 부산 BNK,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역임해 팀을 리빌딩하고 전력을 향상할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단지의 편리함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인프라가 더 밀집된 '하이퍼 인프라'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하이퍼 인프라'는 '하이퍼'와 '인프라'의 합성어로, 모든 생활 요소가 한곳에 밀집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 주거 환경을 의미한다.'하이퍼 인프라' 단지의 가장 큰 매력은 도보 생활권이다. 차량을 이용해야 접근할 수 있던 대형 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도 도보로 이용가능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