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부광역본부 법인고객본부는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강화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강화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화군 박용철 군수, KT 김현호 상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강화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최경숙 부회장, KT그...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에 조기대선 몸풀기를 나섰던 대권주자들이 움찔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석방을 계기로 여권 핵심 지지층들 사이에서는 탄핵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대선후보 통합 경선론 등을 두고 미묘한 긴장 기류를 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는
지난 6일 포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 전투기 조종사가 사고 발생 전 3차례나 폭격 좌표를 확인할 기회가 있었지만 오입력된 좌표를 수정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오폭 상황을 인지하고도 폭탄 파편을 찾느라 100여분 가량 비정상 투하 사실을 알리지 않은 상황도 확인됐다
경기도레슬링협회가 10일 경기도체육회관 9층 종목단체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도레슬링협회 엄범식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도레슬링협회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 결과 보고에 이어 2024년도 사업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대화' 축사에서 “내년 의대 정원을 동결한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서도 집단별, 분야별로 평가와 반응이 엇갈리고 현장 혼란이 여전해 여러모로 아쉽고 참으로 안타깝다"며 "의료계와 정부, 국회가 전공의의 목소리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대한의사협회 측과 만나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정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황규석 의협 부회장 겸 서울시의사회장과 비공개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의사 출신인 인요한 의원이 함께했다.권 위원장은 면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피델리티 이더리움 ETF 옵션 상장 여부를 결정하는 기한을 오는 5월 14일로 연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앞서 Cboe BZX 거래소는 1월 피델리티 이더리움 ETF 옵션 상장을 요청했다. 11일 Cboe BZX는 피델리티 이더리움 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도 승인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미국 내 공개 거래되는 이더리움 ETF에서 스테이킹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피델리티 이더리움 ETF인 FETH는 7억8000만달러 규모 자산을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성수약국」을 운영하는 유영필 약사의 맛집 탐방을 매월 연재합니다. 맛집 홍보가 아닌, 필자가 실제 오감으로 맛보고 현장에서 겪은 인상 깊었던 맛집을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써나갑니다. 26회부터 전라도 음식점을 찾아 연재합니다. 작년 여름 너무도 무더웠던 시절, 필자는 시원한 냉면이 생각 나 친구들에게 잘하는 냉면집 없냐고 물어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동기회 회장이 논현동의 육쌈냉면을 소개해 주었다.집사람과 둘이서 처음 방문했을 때 첫 인상은 약간의 실망이었다. 일단 크지 않은 실내 공간이 조금은
‘사’자로 끝나는 권위의 직업군이 있다.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 따위다. 변호사는 ‘士’, 의사는 ‘師’, 그리고 판사와 검사의 사는 ‘事’자다. 事는 본래 使, 吏, 史와 하나였다가 분화됐다. ‘직무, 업무, 일, 일삼다’라는 뜻이다. 문자적 판사는 ‘판결의 업무’다. 그 업무는 송사, 즉 소송 일이다. 판결송사의 준말이다. ‘송사를 판결’한다는 의미다. 최초 출전은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작품 得景爲縣官判事案
이마트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제철 먹거리 행사로 본격적인 봄을 맞이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제철 과채류로는 '대저 토마토 1kg’'을 정상가 1만150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500원 할인한 9000원에 판매하고, '대추방울토마토 1kg'은 3000원 할인한다. 올
서울시가 얼어붙은 건설산업과 주택공급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야 규제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철폐를 위한 실행 동력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는 경제활력과 시민 생활개선을 위해 그간 발표한 정비사업 분야 규제철폐안 관련 실행계획을 담은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내놨다. 시민들은 13일부터 공람가능하다.‘2030 기본계획’은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정비형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정비사업 부문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앞서 지난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 수칙 안내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경북지역 내에서는 화목보일러와 관련하여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전년 5건 발생 대비 42건이 증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평창유산재단은 3월 5일부터, 문화 예술과 함께 성장할 2025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4년 8월 ‘평창 스노우 오케스트라’로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에는 정기공연을 기획하여 평창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큰 감동을 선사한 전통 있는 오케스트라이다.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3월 5일부터,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추가로 단원 모집을 하며, 오케스트라 활동에 관심이 많고 평창군에 주소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0일, 홍천 청춘식당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및 기초생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조리 및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청춘식당에도 봄빛이 완연해진 가운데 겨우내내 움크렸던 어르신들의 발길과 목소리도 활기차 생동감이 도는 가운데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임선애 지도부장 등 6명의 대원이 딸과 며느리처럼 맛있는 음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이 날은 3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의 생일잔치도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청춘식당이 되었으며 미역국과 잡채 및 불고기 등 케익이 준비되어 청춘식당에 함께한
추위가 매섭게 몰아치는 겨울을 지나 다시금 생명력으로 가득 차는 봄이 왔다. 날카롭게 스치던 바람은 어느새 따스하게 불며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 주는데,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우리 곁에 불쑥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황사이다. 황사는 대기 중의 먼지 현상 중 하나로, 주로 동아시아 대륙의 사막과 황토지대에서 일어난 모래가 강한 편서풍에 의해 떠올랐다 점차 내려오는 현상을 말한다. 황사는 미세먼지보다 크고 무거운 모래로 이뤄져 있으며, 공장, 자동차 매연 등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인위적 현상인 미세먼지와 달리 바람을
섬 지역은 바다와 어우러진 자연현상에 의해 기암괴석이 많으며, 오랜 세월 지나면서 바위와 관련된 설화가 생기고 구전되어 왔다. 소청도에도 주민에게는 많이 알려진 화장쇠 바위에 대한 전설이 있다.화장쇠는 화장+쇠로 풀이된다. 화장의 사전적 용어는 배에서 밥 짓는 일을 하는 주방 선원으로 최하위 선원이며, 쇠는 일부 명사에 붙어서 남자아이의 이름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돌쇠, 먹쇠 등이 있다. 따라서 화장쇠는 배에서 밥짓는 일을 하는 막내 남자 선원을 말한다. 소청도의 화장쇠 전설은 어떨까? ‘옹진군향리지’에 있는 내용을 소개한
정문희 작가의 초대 개인전 '맑고 향기로운 여정'이 15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구 KMJ갤러리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에서는 정문희 작가가 동백꽃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추운 겨울 눈 속에서 피어나는 동백꽃의 단아하면서도 애처로운 모습에 매료된 작가는 강인한 생명력과 뜨거운 사랑, 희망, 행복의 메시지를 화폭에 담고 있다. 정문희 작가는 캔버스 위에 핸디코트를 바르고 말린 후 밑 작업을 하고, 혼합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다양한 재료들을 붙이고 찍고 긁는 과정을 통해 깊은 질감과 분위기를 표현하며, 강렬한 원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