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일 제12대 인천교통공사 사장에 최정규 인천서구 전 부구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 대중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300만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최 신임 사장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임 최정규 사장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나와 1989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인천시 인재개발원, 인천지하철건설본부 건축과장,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과 송도사업...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분당구 율동 361-1 일대에 조성 중인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신 시장은 "이 공간이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을 제공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동선과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하며 안전하게 공사해 달라"고 당부했다.5월 초 준공 예정인 이 공간에는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컬러테라피원, 잔디광장, 반려동물 놀이 시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일 파면했다.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의 직위를 잃었다.윤 대통령의 파면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것은 지난 2017년 3월 박근혜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야3당은 2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MBK 김병주 회장의 사재 출연과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국회 정무위 소속 야3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홈플러스와 대주주 김병주 회장은 하루속히 구체적 변제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지난 3월 18일 국회 정무위의 홈플러스 관련 긴급 현안질의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홈플러스 김광일 대표는 " 사재 출연을 포함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유동화 채권에 대해 100% 변제하겠다"고 약속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식사동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 우려에 충분히 공감하고 가능한 부분부터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이동환 시장은 지난 2일 식사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식사동 293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 논란에 대해 소통했다.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장과 주민들이 직접 만나는 '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소통의 자리는 식사동 위시티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요청으로 이뤄졌다. 식사동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역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헌재의 탄핵심판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다를 경우 '수용하지 않겠다'는 여론이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특히 호남, 진보층, 40~50대 등 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헌재의 탄핵심판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나올 경우 '수용하지 않겠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걸로 드러났다. 이는 헌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 내에서 나오고 있는 '유혈사태' '을사팔적' '반역자' 등의 격한 표현들이 지지층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
서울시 공공 영역에서의 불필요한 개인 정보 노출을 줄이고 시설물 운영자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 보호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서울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민규 의원은 2일 "'서울특별시 보도상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운영자증명서를 시설물 외부에 게시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조례는 보도상영업시설물의 운영자증명서를 내부와 외부 모두에 게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외부 게시 때 이용자가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발주한 시선유도시설이 올림픽대교 등 100여개의 교각에 설치된다.한강을 달리는 배가 야간 주행 시 교각과 충돌하는 사례가 빈번함을 감안, 서울시는 뱃길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불빛을 받으면 즉시 발광하는 시스템, 시선유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이 시설은 도로, 철도 등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교각에 설치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4,8 /ikld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강릉 및 횡성에서 2025 유·초 연계 이음교육 운영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본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유아의 자연스럽고 연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순남 장학관의 ‘유·초 이음교육의 방향과 비전’ 특강과 함께 권역별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의 운영 사례를 도내 교원들에게 공유하여 2025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강릉권역에서는 △초등학교 가는 길! 유·초 이음교육(태백 하늘빛유치원 교
오는 6월 치러질 조기 대선과 관련,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앞으로 열흘 정도 충분히 논의해 시민들이 걱정하시지 않을 정도로 좋은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시국에 우리 당 대통령 경선 후보에 자꾸 물망에 오르는데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소속인 이 시장은 “이런 어려울 때는 많은 의견을 들어야 하고, 또 오로지 시장으로서는 시민과 대전시만을 생각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신중하게 의견을 듣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일대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시의회에 접수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한강변 접근로 개선 및 수변 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박춘선 의원이 함께했다. 한 주민은 "한강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가로등과 CCTV가 부족해 밤이면 불안하고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아쉽다"며 시설 개선을 요청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은 8일 진행된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묘산봉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주도와 사업자, 마을회 등이 참여하는 갈등관리 위원회를 운영하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중요한 목적을 지닌 사업"이라며 "그런데 최근 발생한 ㈜제이제이 한라의 공유지 분리 매각 논란으로 인해 지역주민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그는 "당초 사업부지의 93%는 최초 시행사가 북제주군으로부터 3.3㎡당 2만 9000원 가량에 매입한 공유지"라며 "이번 매각
경북 구미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쯤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17대, 인력 227명, 장비 49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는 초속 3.8m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산불이 발생하자 구미시는 “도개면 월림리, 가산리, 용산리, 동산리 마을주민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안전 재난문자를 발송했다.산림 당국은 산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넷마블문화재단이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에 게임 역사를 총망라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색다른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7일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 제도개선 정책토론회’에서 강진영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관음사·성판악 탐방로 이용객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탐방예약제 운영개선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용객들은 탐방예약제로 백록담 주변이 개선됐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탐방예약제 적용 구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242명이 응답했으며, 한라산 탐방예약제 변경안으로 ‘진달래밭, 삼각봉 – 정상’ 조정안을 201명이 선택해 가장 많은
1845년 9월. 동산고등학교 야구부가 우리 민족의 광복과 함께 첫 선을 보인지 80년이 지났다. 이를 기념하고자 동문들이 앞장서 ‘야구부 창단 80주년 기념사업회’를 발족, 7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박창준 동산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서교석 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2025년 3월 6일,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는 사하구가족센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하구가족센터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가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은 “학대피해가정에는 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가정이 가지고 있는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LG이노텍은 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 이동훈 CHO 등 LG이노
최근 게이머 사이에서 가장 핫한 게임을 꼽는다면 단연 ‘몬스터 헌터 와일즈’일 것이다. 그동안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게임기로 먼저 출시되고 이후 PC로 출시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PC 플랫폼도 동시 출시되면서 PC로 즐기는 게이머도 많다. 콘솔 게임기로 즐겨도 되지만, PC 성능이 높다면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콘솔 게임기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PS5 프로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퍼포먼스 모드로 구동해도 4K UHD
3월 23일 이후 추가 발생 없어 유지 시 이달 중 종식 선언 가능 구제역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다. 지난 3월 23일 영암 도포면 한 한우농장에서 14번째로 구제역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한우농가에서 지난 3월 13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같은 달 14일 3건, 15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일대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시의회에 접수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한강변 접근로 개선 및 수변 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박춘선 의원이 함께했다. 한 주민은 "한강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가로등과 CCTV가 부족해 밤이면 불안하고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아쉽다"며 시설 개선을 요청했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에게 더 나은 임금, 복지, 일-가정 양립 등 좋은 근로 조건을 제공하는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을 모집한다.올해는 청년의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 육아휴직자 지원수당과 육아휴직자 고용유지 기업 인센티브가 새롭게 추가됐다.제주도 조세 감면 조례 개정에 따라 사업장 사용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50% 감면 혜택도 신설됐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은 2년 동안 청년 지원 수당 9가지와 기업 인센티브 6가지 혜택을 받게 된다.우선, 청년 직원은 주택임차금, 교통비, 정착지원금, 자녀돌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외국인전용카지노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장절차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4년 제주 카지노 업체를 방문한 입장객에 대해 업체의 입장절차 적정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카지노에 입장할 수 있는 내국인의 해외이주자격 증명서와 신원 확인 서류, 출입기록을 중점 검토한다.제주도는 조례시행규칙에 근거해 관광산업과 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도내 카지노 8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제주관광진흥기금 부과액 산정을 위한 카지노 매출액 조사와 고객에게 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중화권 대형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객이 잇따라 제주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국유기업 인수그룹 약 1000명, 대만 대표 외식기업인 왕품그룹의 임직원 약 2,00명이 제주를 찾는다고 밝혔다.올해 1분기에만 총 16건, 5402명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제주도가 지난해 개최 지원한 인센티브 단체 인원의 절반을 넘는 규모로, 제주 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한편, 지난해 제주도는 마이스 행사 총 188건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평창국민여가캠핑장에서 '4년의 열매, 100년의 숲을 심다'라는 주제로 기념 식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단의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과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반영하고, 환경보전 및 조직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블루엔젤 80그루를 캠핑장 내 지정 구역에 식재했다.이번에 식재된 80그루의 나무는 연간 약 0.96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4kg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순철 이사장은 "공단 출범 4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