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울산공업도시 출범 이후 유치한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울산은 상습 침수지역인 태화들을 국가정원으로 복원하고, 여천·삼산 쓰레기매립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복원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일까지는 4년이 채 남지 않았다. 국제정원박람회를 알차게 개최하려면 우선 충분한 국비를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 울산시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 오감만족 박람회 콘텐츠 개발과 관람객 유치, 교통·환경·숙박 등 기반 인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며, 연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은 순천에 이어 국제원예생산자협회가 승인한 대한민국 두 번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가 됐다. 산업화에 따른 산물인 쓰레기매립장을 공원화하겠다는 시의 전략이 적중했다.삼산·여천매립장 등 방치된 쓰레기매립장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훼손된 도시 생태축을 복원하려는 시도가 기후 위기 대응과 맞물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매립장을 공원화하기 위해 정부 부처를 설득하고, 국제기구로부터 승인 받는 등 사전 작업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
울산지역 국회 예결위원회 소속 3명의 여야 의원들이 김두겸 시정부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후속 국비 확보 등에 잰걸음이다. 22대 국회 원년 지역출신 예결위원은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서범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김태선 의원, 진보당 원내대표 윤종오 의원 등 3명이다. 그동안 울산 여야 의원 3명이 동시에 예결위에서 활동한 전례가 없다. 이에따라 지역 국비와 현안에 대해 여야 3당이 힘을 합쳐 대정부 대처에 나서게 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긴축예산 편성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현안 해법에 청
내년도 정부 예산안 667조원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가 ‘쩐의 전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두겸 시장이 여권 지도부에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비롯한 5개 분야 14개 사업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김 시장은 2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서범수 사무총장·박성민 국회 산자위 여당 간사·김상욱 시당위원장·구자근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 울산·부산·경남 정치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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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열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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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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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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