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인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함께 오르자 영화의 산’을 주제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 도심에서도 열리고, 즐길거리 강화 차원에서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는 게 특징이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22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제9회 영화제의 특징과 개·폐막작, 주요 상영작을 발표했다. 제9회 영화제는 28개국 97편의 영화들을 소개한다. 전 세계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들에게 풍성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역내 초등학교 12곳을 대상으로 시민공예학교 청소년강좌와 청주온마을배움터 청주쏙! 4구 4색 예술쏙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민공예학교 청소년 강좌는 오는 4일부터 10월1일까지 만수초등학교, 용담초등학교와 함께 문화제조창 스탬프 투어, 통합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 관람, 마크라메 공예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청주시 4개구의 우수 자원과 연계한 청주온마을배움터는 오는 4일부터 12월1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내달 1일까지 고용보험 부정 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고용보험 부정 수급은 실업급여, 모성보호급여, 고용안정 사업, 직업능력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기 위해 사실과 다르게 신고하거나 거짓으로 서류를 작성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것을 말한다.고용보험 부정 수급 자진 신고자는 추가 징수를 면제하고 부정 행위를 신고한 제보자에게는 신고 포상금이 지급된다.고용보험 부정 수급 자진 신고 및 제보는 고용지청
올해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당초 그날 중간고사를 치르려던 일부 학교가 부리나케 학사일정 조정에 나서는 등 난감해하고 있다.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중학교 10곳과 고등학교 7곳이 10월1일 중간고사 기간으로 지정돼 학사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기숙형 학교인 청주 A고등학교는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중간고사를 치를 예정이었다. 이 학교는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이 집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개천절 다음날인 10월4일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해 놓은 상태였다.A고등학교 관계자는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전국 주요 사찰을 비롯해 선명상 공간에서 마음의 평화와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은 대규모 국제선명상축제 `2024 국제선명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민 마음의 평안을 위한 선명상의 적극적인 보급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불교의 전통 수행방식 현대화를 비롯해 명상 지도자 및 명상 인구 증가를 통한 폭넓은 선명상 인프라 구축, 전국 사찰들의 지역적·사회적 역할 증대 등 한국불교 정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참석할 국내외 게스트 명단을 공개했다.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 유명 감독과 배우, 산악인들이 대거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먼저 개막식에는 아나운서 조우종과 제9회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유이가 사회를 맡는다.이어지는 개막작 ‘눕체: 정상을 향해’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헬리아스 밀레리우가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밀레리우는 9월30일과 10월1일 상영에도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인도 출신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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