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가축통계 조사 결과, 닭과 젖소 사육은 증가한 반면, 주요 축종인 한·육우와 돼지 사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한우 사육두수는 3만 8,456마리로 전년 3만 8,978마리에 비해 522마리 감소했다. 돼지는 51만 9,209마리로 전년 54만 3,540마리에 비해 2만 4,331마리 줄었다.이는 사료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와 2022년 이후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사육 의지가 감소한 결과로 분석된다.육우는 801마리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