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지난달 30일 울산 중구 반구동 e편한세상강변아파트 회의실에서 동천강 인근 주민 산책로 이용 편의를 위한 ‘내황-명촌 인도교 설치 관련 의견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동천강 양쪽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연결하는 ‘내황-명촌 인도교’가 없어 동천강변을 이용 주민들이 반구동이나 명촌동으로 돌아갈 경우 차로인 동천교나 내황교를 이용, 불편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인근 주민 대부분이 인도교 설치에 찬성한다. 인도교는 오토바이의 통행을 제한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건의했
경기도가 지원한 주택태양광 설치 가구의 한여름 전기요금이 지난해 대비 88%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에 참여한 가구 중 5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기요금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7월 평균 요금이 지난해 8만500원에서 주택태양광 설치 후인 올해 9700원으로, 가구당 평균 7만700원 절감했다.전기요금이 매달 10만 원 이상 나왔던 가구에서 절감 효과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7월 전기를 10만 원 이상 사용한 16가구의 평균 요금은
한국동서발전은 23일 울산광역시 소재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먼지 흡입기’ 설치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동서발전 관계자와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 차현태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동서발전은 지역사회 근로 장애인의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으며, 희망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 먼지 흡입기를 지원했다.희망 장애인 보호 작업장은 자동차 부품 조립, 문서 파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울산 지역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외부 방문객 및 근로자들의 출입이 잦아 흙이나 먼지 등의 오염 물질
서귀포시가 지난 24일 각급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여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ˑ통장 및 새마을회 등 41개 사회단체에서 600여명이 참여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 실천을 다짐했다.이번 행사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성공적 설치 기원과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시민의 결의를 다지고, 일부 관광업체의 부조리한 행동으로 실추된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의지를 모으기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전자서명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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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의 도로명 주소 건물번호판이 새로운 개성으로 탈바꿈했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초급속 충전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측은 연내 전국 4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속·초급속 충전기 209기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가 공고한 '2024년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에 워터가 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한국도로공사는 이를 위해 휴게소 내 전기차 급속·초급속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워터는 해당 부지에 충전기를 설치하며 설치 이후 향후 10년간
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표지석'을 두고 대구시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사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5일 동대구역 '박정희 표지석' 불법 설치 의혹을 제기한 시당 관계자들을 무고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을 무고죄로 고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14일 동대구역 광장에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한 높이 5미터, 폭 80센티미터 크기의 박정희 광장 표지판을 설치했다.민주당 대구시당은 이에 대해 "시는 표지석 같은 영구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국유지 소유자인 국토교
울산 남구가 13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삼산동 왕리단길 상징 조형물 설치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인서 남구의원은 2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구정 질문을 통해 당초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었던 왕리단길 상징 조형물 설치 사업이 수차례 지연되며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9월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높이 10m, 지름 30m 규모의 왕관 디자인 대형 조형물 설치안이 선정됐지만 사업 진행률이 저조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며 “당시 담당 부서는 디자인 선정 및 여론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의 전면 중단사태가 장기화 수순에 들어갔다.주민들이 제기한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이 대법원에서도 최종 인용됐기 때문이다.대법원 제2부는 지난 23일 월정리 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제기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의 재항고에 대해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제주도의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에 대한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주민들의 증설사업 집행 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항소심 법원의 인용
제주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신규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설치 및 이설 지역 20개소에 대해 단속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고정식 CCTV 수요대상지에 대한 행정예고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6월 구엄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20개소*에 불법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를 설치했다.이에 제주시는 CCTV 설치 후 전광판 표출과 현수막 게첨,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 계도장을 발송하고 있으며, 9월 23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 신규 설치지역에 대해 단속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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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속가능항공유 일본에 첫 상업 수출
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의 일본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GS칼텍스은 19일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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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못내 홧김 여관 방화 40대 구속영장…투숙객 3명 숨져
월세를 제때 내지 않아 여관에서 쫓겨난 40대가 홧김에 불을 질러 80대 투숙객 등 3명을 숨지게 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1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4층짜리 여관 1층 출입구에 있던 단열재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투숙객 김모씨, 박모씨 등 3명이 변을 당했다.경찰 조사 결과 여관에 장기 투숙하던 김씨는 전날까지 주인에게 밀린 월세를 주기로 약속했으나 내지 않아 퇴실 당했고, 이에 불만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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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 '제주감협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참석
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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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레이어2 소니움 생태계 구체화...서클 USDC와도 협력
소니가 곧 선보일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소니움 생태계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은 15일 소니움이 브릿지드 USDC 스팬더드와 통합한다고 발표했다.이같은 행보는 소니움 개발사이자 소니 자회사인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와 서클 간 전략적 협력 일환이다.이번 협력으로 USDC는 소니움에서 가치 교환을 촉진하는 우선 토큰들 중 하나가 된다.소니 SBL은 서클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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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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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박(전화·온라인) 상담 해마다 증가
도박 치유 상담을 받는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다.청소년 도박 상담 과정은 헬프라인이나 넷라인을 통해 초기 상담을 신청하며, 이후 청소년이 추가 상담을 원하면 상담사는 청소년을 지역센터나 전문상담기관으로 연계한다. 초기 상담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지역센터를 찾는 경우도 있다.22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제공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문제로 헬프라인과 넷라인을 통해 치유 상담을 받은 청소년 수는 ▲'20년 58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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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값 지역별 편차 5배 달해...상수도,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편차 커
기초자체단체별 하수도, 쓰레기봉투,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이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별 공공요금의 지역별 편차가 적게는 1.23배에서 최대 12.4배까지 확인됐다.쓰레기봉투요금의 경우, 경남 양산시는 950원에 판매되고 있어 가장 비쌌고, 전북 진안군·경북 영양군은 200원으로 가장 저렴해 가격 차이가 약 5배에 달했다.또한 도시가스 요금 최고가는 제주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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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황계 도시재생사업 거점 '어울림센터' 9월 중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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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화성 황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어울림센터’를 9월 중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화성 황계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따라 ▲ 어울림센터 조성 ▲ 골목길 연계 집수리 ▲ 안전마을 조성 ▲ 정조대왕 능행차로 조성 ▲ 저수지 환경 정비 ▲ 난청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황계동 일대는 수원전투비행장에 인접해 있어 전투기 소음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한 재산권 제약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주하고 있다.이로 인해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주거환경은 더욱 악화됐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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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의 날, 남양주시 '정약용 선생님과의 하루' 행사 개최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남양주시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정약용 선생님과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실학박물관과 정약용유적지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이 행사는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정약용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관람객들은 실학박물관을 출발하여 정약용유적지를 답사하며, 무료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노래, 판소리, 탈춤, 풍물 등 전통예술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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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해외유출 "국가핵심기밀이 3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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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산업기술 해외유출 111건 중 36건은 국가핵심기밀로 밝혀졌다. 올해는 5건 중 1건은 국가핵심기밀이었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은 "세계 각국과의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산업기술 해외유출로 인한 피해액이 약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가핵심기술이 전체 산업기술 유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로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