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극장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15일 오후4시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함께 걷는 예술의 길 동행'이란 제목의 공연을 연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나무 기금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제주지역 예술인들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에는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 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이솔라앤 두가시, 울림소리, 박정혜, 연동팬플룻앙상블, 한라마루소리, 레아플라멩코, 제주국악예술단 등 다양한 예술팀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자전거가 여가활동이 아닌 교통수단으로 정착될지 관심이 모아진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제주지역 자전거 교통 분담률은 0.43%로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다. 반면 승용차 분담율은 56%, 대중교통 분담율은 20.15%에 이른다.자전거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는 오르막이 많아서 출퇴근 시 교통수단으로 이용이 어렵기 때문이다.특히, 자전거·보행자가 함께 쓰는 겸용도로가 98.3%이며, 자전거 전용도로는 1.7%에 불과하다.도는 앞으로 개설하는 17개 노선 33.5㎞ 도시계획도로에 의무적으로 자전거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5일 헌혈유공자인 강창선 씨에게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전국의 400회 이상 헌혈자 또는 전혈 100회 이상 헌혈자를 대상으로 전달됐다.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는 다회헌혈자 예우를 상징하기 위해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주지역 400회 이상 헌혈자는 23명, 전혈 100회 이상 헌혈자는 3명이다.강창선 헌혈자는 “헌혈이라는 작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규모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20년 921호, 2021년 774호, 2022년 668호, 2023년 1059호, 지난해 1746호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지난해 전체 미분양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62%를 차지했다. 아파트 10가구를 지으면 6가구는 팔리지 않은 셈이다.제주영어교육도시인 대정읍지역에서 지난달 2일 준공해 입주가 시작된 ‘한화포레나 에듀시티’는 전체 503가구 중 70여 가구만 팔리
제주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1700가구를 넘어섰다. 한 달 새 400가구 넘게 불어나며 6개월만에 역대 최대치를 단숨에 갈아치웠다.전체 미분양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를 넘어섰다. 미분양 주택 5가구 중 3가구 이상이 건설사를 유동성 위기로 몰아넣는 악성 물량이란 얘기다.국토교통부가 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807가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한 달전보다 44가구 줄어든 수치다.하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하는 준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상승폭을 키우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석유류가 6% 넘게 뛰었고, 채소류 중심의 먹거리 물가도 상승흐름이 계속됐다. 고환율.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며 물가가 다시 들썩이는 모습이다.통계청제주사무소가 5일 발표한 ‘1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115.17로 전년 동월 대비 1.8% 올랐다.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폭이 확대되며 지난달 상승률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다. 다만, 3개월 만에 다시 2%대에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 수가 3년 연속 감소했다.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2024년 골프장 내장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제주 골프장 내장객 수는 234만7710명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234만7710명 중 도외인과 외국인은 130만6557명, 도민은 104만1153명으로 집계됐다.도민 내장객 수는 2023년 99만9001명에서 지난해 104만1153명으로 4.2% 늘었지만, 도외인과 외국인 내장객 수가 2023년 141만6969명에서 지난해 130만6557명으로 7.8%
제주지역 신임 경찰관 52명이 경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제주경찰청은 3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신임경찰관 52명에 대한 환영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전입한 제315기 신임경찰관은 2024년 7월부터 6개월여간 중앙경찰학교에서 받은 교내 교육훈련을 토대로 일선 근무현장에서 다양한 실제 사건들을 직·간접 체험함으로써 신임 현장경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신임경찰관 대표 이유주 순경은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신분을 벗어나 어엿한 경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요망짐에 겸손을 더한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
지난해 제주지역 순유출 인구가 1년 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나는 등 제주의 인구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특히 청년층의 ‘탈제주’ 현상이 빨라지며 3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전출인구에서 전입인구를 뺀 제주 순유출 인구는 33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2만9045명이 제주로 전입했지만, 3만2406명이 빠져나갔다.1년 전보다 전입 인구가 187명 늘었지만, 전출 인구 증가 폭은 10배 수준인 1861명에 달했다.지난해 순유출
지난해 제주지역 상품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반도체와 의약품, 주류의 수출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31일 '제주도 2024년 수출입 평가 및 2025년 전망'을 을 통해 지난해 제주 총수출액은 1억 8892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다.다만 2023년 발생한 선박과 그림의 일회성 수출의 영향을 제외할 경우, 2024년 제주 수출은 실질적으로 3.4%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같은 기간 수입은 24.4% 감소한 4억 865만 달러, 무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김영선, 총선 당시 11차례 연락했다
지난해 총선 당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김영선 전 의원 간 11차례에 걸쳐 연락이 오간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첫 출산가정'에 축하꾸러미 전달!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가 '용과 같이 8 외전' 발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청년 기관사 소통 간담회 성료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승욱 개인전 '다시 사랑하는 사람'
3일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佛 마크롱 만난 트럼프… "몇 주 안으로 우크라 전쟁 끝낼 수 있어"
1시간전
3년 넘게 지속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가진 백악관 회담서 "몇 주 안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유럽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배치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보며, 이를 러시아도 수용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마크롱 대통령 역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과 확실한 억지력 확보 준비가 돼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신임 대표이사 취임
5시간전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신임 대표이사가 24일 공식 취임했다.유정주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유 대표이사는 애니메이션·영화 창작자로서 출발해 제작사 대표,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상임위 의정 활동을 하는 등 문화예술과 정책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유정주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예술 자원을 연결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선비세상, “대한의 함성! 3.1절 기념행사” 개최
5시간전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1일 "대한의 함성! 3.1절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만세 삼창! 데시벨을 높여라!’, ‘나만의 태극기 그리기’ 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원, 하남지역 시장상인·소상공인드로가 민생현장 정담회 가져
5시간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4일 하남시 신장동에 있는 신장전통시장 다락방개러리에서 하남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는 경상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민철 경상원 원장,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2025년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지원사업 참여율을 증진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서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비롯해 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체험 성료
5시간전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일원에 위치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를 2025년 첫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정하여 진행했으며,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