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에 참가한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심사위원단 현장실사 평가 결과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양평군은 2021년부터 자체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하고 마을정원, 개방정원 등 정원 59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두물머리 일원 59ha는 수도권에서 남북한강이 합수하는 최고의 수변정원 지역으로, 정원박람회 개최지로서 우수한 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 강남지구 도시개발구역'부지 내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춘천교육지원청, 춘천시와 지난 1년간 특별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춘천시 삼천동 산5-1 일원을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고 검토했다.그러나 해당부지가 임야로 되어있어 옹벽설치 및 사면처리 등을 고려하면 최소 20,702㎡를 확보해야 하고, 2025년 12월 공원 사유지 일몰제 도래 전
경기 고양특례시가 2022년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올해 경자구역 지정을 준비 중인 가운데, 시민 89.0%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66.2%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2.4%가 경자구역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곶자왈사람들은 18일 성명을 통해 “곶자왈 보전에 역행하는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보지 검토를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제주도가 화북공업지역 입주기업 이전 후보지로 검토 중인 덕천리에 대해 지난 11월 세 차례의 생태환경 조사를 했다. 결과,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보호종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또다시 곶자왈에 개발사업이 추진되려 하고 있다”며 “사업의 입지로 검토되고 있는 후보지는 세계적 희귀종 제주고사리삼을 비롯한 여러 희귀식물의 자생지로, 생태적으로 아주 우수한 곶자왈이다. 더군다나 추진되는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주민들은 지난 7일 제주도청을 방문해 화북공업지역 이설 후보지로 덕천리가 검토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했다.이날 도청을 방문한 덕천리 비상대책위원회 이화인 위원장과 주민들은 덕천리 후보지 검토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오영훈 지사의 면담을 요구했다.이화인 비대위원장은 "이설 후보지인 덕천리는 제주에서 가장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역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1등급 제주고사리삼 자생지이며 곶자왈 지역이다"면서 "이러한 곳에 공업지역을 만들겠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남양주시 지금도농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주거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지역의 주거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 복지, 생활편의 기능이 집약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사업이다.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 본공모 후 사업비가 확정된다.남양주시 지금도농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다산동 4039-3 일대에 주거, 상업,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고밀개발을 추진하며,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공
인천광역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내년도 도시재생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에 2개 지역이 선정되고, 작전역세권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뽑히면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2017년, 국가 주도로 본격 시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인천시는 첫해에만 5곳에서 4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전국 광역시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왔으나, 뉴딜사업의 효과가 미진하다는
경기 수원시가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수원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수원시 도시·건축 분야 총괄계획가 등으로 이뤄진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는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사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와 경기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 주에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SPC그룹은 텍사스 주 존슨 카운티에 속한 벌리슨 시를 공장 후보지로 정하고 지방 정부와 투자 계획 및 지원금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 협의가 마무리 된다.텍사스 주는 미국 중심부에 있어 미 전역과 캐나다∙중미 지역에 물류 접근성이 좋다. 투자 기업에 대한 지방 정부의 유치 인센티브와 고용 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비즈니스 친화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존슨 카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 주에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SPC그룹은 텍사스 주 존슨 카운티에 속한 벌리슨 시를 공장 후보지로 정하고, 지방 정부와 투자 계획 및 지원금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다. 협의는 이르면 이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존슨 카운티와 벌리슨 시 지방 정부는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해 파리바게뜨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한다.미국 중심부의 텍사스는 미 전역과 캐나다·중미 지역에 대한 물류 접근성이 좋다. 지방 정부의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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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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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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