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한국 야구의 시작점이자, 그 전통의 뿌리가 깊이 자리한 도시다. 개항장 도시로서 외부 문화를 빠르게 받아들였던 인천은 자연스럽게 한국 야구의 첫걸음을 내디딘 곳이 되었고, 야구가 처음 한국에 들어와 전국으로 퍼져 나간 출발점이 되었다. 이후 프로야구가 시작되면서 삼미 슈퍼스타즈
해양수산부는 해양 안전 기능이 대폭 강화된 ‘해로드’ 앱의 업데이트 버전을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해로드’는 선박접근 경보, 해양기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해양 안전 기능을 갖춘 앱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과 신속하게 위치 정보를 공유해 구조를 돕는다.지난 2014년 출시 이후 68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현재까지 24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앱 실행 없이 아이콘 터치만으로 긴급 구조 요청이 가능한 ‘원터치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에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 관련 학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해양한림원, 한국해양학회, 한국수산과학회 등 11개의 해양수산 분야 주요 학회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OOC는 해양 이슈에 대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정부·국제기구·글로벌 NGO 등이 자발적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다.송 차관은 제10차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이 4일 국회에서 김영배 의원과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글로벌해양조약 비준을 촉구하는 다큐멘터리 씨그널의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정부가 글로벌해양조약의 비준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다큐멘터리 씨그널은 해양 오염과 기후 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바다와 그 속의 생명체들의 현실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해양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일곱 개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9척·파출소 5개소 등 현장부서 대상 팀워크 훈련 및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정기인사 발령 이후 임무 공백을 최소화 하고 팀워크 조기구축 및 경찰관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약 6주간 진행되며, 인명구조 등 현장부서 필수종목으로 진행된다. 세부 훈련사항은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형지물 숙달도 ▲인명구조 ▲화방수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하여 진행된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해양 사고로 ‘해양 안전 특별 경계’가 발령되어, 이에 맞춰 각 현장에 맞는 지
최근 전국적으로 강한 계절풍, 높은 파고 등 이상기후로 인해 어선 침몰, 전복, 화재 등 해양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동해해경이 특별경계에 들어갔다. 17일 동해해양경찰서 김환경 서장은 "각종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간 동안 경비함정을 사고 위험 해역에 전진 배치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해양 사고는 서해, 남해 해역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지만 기상 변동이 극심한 동해 해역에서도 안
김만식 기자 = 보은군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지난 26일 보은군장류체험장에서 다문화 여성들에게 한국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전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9회 정기연주회 ‘한국 가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현대 한국 가곡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이현철, 조혜영이 자신의 작품과 작곡 배경 등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가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공연은 문학의 상징적 시인들인 홍난파, 김소월, 정호승, 윤보영 등의 주옥같은 시를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서정적인 한국 가곡의 풍으로 작곡한 곡들로 구성됐다.이현철 작곡가의 ‘겨울은’ ‘봄아 오너라’ ‘청산에 살리라’ ‘어머님이 그리워’ ‘내 안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 러시아 출신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새 역사를 쓸 기회를 준 대한민국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친 압바꾸모바는 15일 한국 선수단 본진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압바꾸모바는 하얼빈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 11일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2분45초4의 기록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이 삼성전자 갤럭시 S25에 반도체 웨이퍼 트레이와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반도체 웨이퍼 트레이와 해양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갤럭시 S25 스마트폰에 적용했다.삼성전자 DS 부문에서 발생하는 반도체 웨이퍼 트레이 폐기물은 롯데케미칼에 의해 PC 소재로 재활용된다. 이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SIM 트레이, 사이드키, 볼륨키 부품 제작에 활용된다. 롯데케미칼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바다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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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건설행정 혁신도 속도 낼 것, 들불축제는 시대변화 반영”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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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5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3층 봉래산홀에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90명이 참석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영월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순찰조사반, 긴급대피지원반, 응급복구지원반, 이재민구호반, 급식지원반, 세탁지원반, 방역대응반, 행정지원반 등 총 8개의 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원반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수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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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가 부담 덜고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사업 추진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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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단순히 꽃만 보고 가는 감상형 축제를 벗어나 특별한 체험과 추억, 감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광양시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깜찍하고 귀여운 관광형 캐릭터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매돌이’를 활용한 팝업존인 ‘매돌이랜드 체험존’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메인 매표소 앞에 조성될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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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 실시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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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민 외면 정치쇼·도정 방치'···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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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인 시위에 반발해 경기도민을 외면한 정치적 행태 비판과 함께 김도연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고준호 의원은 이날 파주시 탄현역에서 시위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의원은 "지자체장은 지역 혼란을 수습하고 도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김동연 지사는 정치적 선동에만 몰입하고 경기도정을 방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또 "경기도지사가 중앙 정치권으로부터 떨어져 1인 시위에만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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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받은 만큼만 세금 부과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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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행 ‘유산세’를 ‘유산취득세’로 바꾸는 내용의 상속세 개편 방안을 12일 확정 발표했다.2022년 전문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본격화한 이후 약 3년 만이다.이에 따라 피상속인으로부터 재산을 물려받는 상속인은 앞으로 상속받은 것 만큼만 세금을 내면 된다.관련 법 통과를 전제로 정부가 제시한 시행 시기는 2028년이다.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12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상속세 과세체계 합리화를 위한 유산취득세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상속세 제도 시행 이후 7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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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나에서 제2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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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온 가족이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매주 주말마다 8일간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25회의 공연과 15가지의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및 부대행사 등 수준 높은 공연과 놀이, 학습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개막 첫날인 8일 오후 3시 15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231과 서남재의 ‘혼둘혼둘’이 열리며, 이어서 도적단의‘삑삑이의 조금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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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원전환경복원산업협, 원전 해체산업 정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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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원전환경복원산업협회는 12일 남구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산업 정책·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원전 해체 산업 생태계 구축·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가운데 ‘원전해체기술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원전 해체 기술 연구개발, 원전 설비·구조물 해체 기술 관련 지역 기업 역량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대한전기협회(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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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울산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명품강좌 개강/제15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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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제15기 비즈니스컬처스쿨이 10일 울산 남구 달동 CK치과병원 13층 CK아트홀에서 개강식을 갖고 올해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BCS 제15기 수강생을 비롯해 허덕영 BCS 총동문회 회장, 1~14기 원우들로 구성된 총동문회 임원진, 본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