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이 10일 군 사고 재발 방지 대책과 실질적인 피해 배상, 피해지역 주민 이주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백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종합 상황 및 피해복구 대책을 발표했다.백 시장은 ▲군사훈련에
대구 군부대를 통합해 외곽으로 옮기는 사업이 결정됐다.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과제였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 등 국군 5개 부대가 5일 군위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다. 앞으로 대구시는
22시간전
군이 포천지역 민가 오폭 사고에 앞서 주민들에게 '연습탄' 사용을 안내했다가 실제론 '실탄'을 발사한 일이 벌어진 이유도 결국 실수였다. 좌표를 잘못 입력해 민가에 포탄을 투하한 것도 모자라, 주민 안전을 위해 제공한 사전 안내문도 거짓 정보였다. 게다가 육군과 공군 모두 제대로 된
충북 충주시 금가면 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한 성금 50만원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앞서 지난 14일에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 군인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탁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가 포천시민을 향해 폭격해서 평화롭던 마을이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훼손됐다. 너무 가혹하다. 국가안보를 위해 75년을 희생했는데, 얼마나 더 희생해야 하냐. 이제 국가가 희생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9일 사고 현장에서 만난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6일 한미연
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도로에 한미 연합훈련 도중 전투기의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는 오폭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들은 의정부성모병원과 국군수도병원, 포천의료원 등으로 분산돼 치료 중이며 현재 의식도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시간전
지난 6일 포천시 이동면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에 이어 가축사육 농가까지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오전 10시4분쯤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훈련 중 좌표 입력 실수로 목표지점에서 8㎞ 떨어진 이동면 노곡리 마을
지난 6일 포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 전투기 조종사가 사고 발생 전 3차례나 폭격 좌표를 확인할 기회가 있었지만 오입력된 좌표를 수정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오폭 상황을 인지하고도 폭탄 파편을 찾느라 100여분 가량 비정상 투하 사실을 알리지 않은 상황도 확인됐다
대구시가 5개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군위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일 열린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이뤄진 평가 결과에 따라 확정됐다. 군위군은 95.03점을 기록하며, 영천시, 상주시를 제치고 최종 선택됐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 부대가 포함된다.
육군 제50보병사단 문경·예천대대는 11일 경북 예천 소재 양수발전소 일대에서 군 장병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25년 자유의 방패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국가·군사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호 능력을 숙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훈련에는 문경·예천대대뿐만 아니라 군사경찰 특임대, 공병, 공군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예천군청,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예천보건소,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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