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회가 논란이 멈추지 않고 있는 음성군체육회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군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중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인건비와 제42회 군민체육대회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군 체육회는 물론 체육 관련 단체 간 갈등을 빚어왔다. 군 의회는 먼저 군 체육회 사무국장 인건비 삭제와 관련해 “의회는 군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를 거쳐 예산을 심의·조정하고 있다”며“사무국장 인건비 삭감은 그동안 장애인체육회와 군 체육회 사무국장을 1명이 겸직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공익신고가 의도적으로 조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권익위가 공익신고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사건을 공익신고로 둔갑시켰다는 주장으로, 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21일 “곽 전 사령관이 공익신고자로 인정된 과정에서 법적 요건과 절차가 제대로 지켜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크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권익위가 공익신고자보호법을 악용해 특정 사건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지난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충북도의원이 지난해 해외연수 일정 중 술에 취해 소란을 피웠다는 의혹이 제기돼 도의회가 진상조사에 나섰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회는 박지헌 도의원을 즉각 징계하라”고 요구했다.참여연대는 “해외연수는 엄연히 세금을 들여 떠나는 공무의 연장이지만 공식 일정 수행 중 음주 추태 의혹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도의원으로서 기본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2023년 해외연수 논란 이후 도의회는 해외연수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며 “개편안이 보여주기식 대책이라는 것을 증명한
정일영 의원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F4 회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제화 및 회의록 작성·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F4 회의의 비공개성과 회의록 미작성 문제를 둘러싼 논란에서 비롯됐다.F4 회의는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모여 금융시장 현안을 논의하는 정기적 협의체로, 매주 금요일 아침 개최된다. 하지만 법률적 규정 없이 운영되며 회의록조차 작성하지 않아 투명성과 책임성이 결여
충북 보은군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 행사의 하나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인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행사를 열었다. 군이 청소년의 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해 매월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들어서는 처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기, 딱지치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들의 쿠키나눔행사, 댄스, 밴드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철도 유치를 기원하는 부스를 운영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철도 유치 염원을 담은 롤링페이퍼 작성 및 캠페인도 진행됐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고려아연의 최대 주주인 영풍은 지난달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고려아연 측 사외이사 7명에 대해 법원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고려아연의 임시주총이 불법적으로 파행한 만큼 이날 결의된 사외이사 선임 건도 법원의 무효 또는 취소가 확정될 때까지 사외이사 직무를 집행해선 안된다는 취지다.영풍·MBK 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들 사외이사에 대해 "최윤범 회장이 지배권 박탈 위기에 처하자 출석 주식수 기준 30%가 넘는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을 위법하게, 독단적으로 제한함으로써
애플이 초기 애플워치 모델에서 발생한 배터리 팽창 문제와 관련된 집단 소송에서 2000만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했다.지난달 3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 소송은 지난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 법원에 의해 제기된 것으로, 초기 4개의 애플워치 모델에서 문제가 비롯됐다. 하지만 애플은 해당 소송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소송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오늘날 스마트워치의 배터리 팽창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이러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법원의 구속취소 심문 다음날인 22일 "불법 구금 상태가 조속히 해소돼야 한다"며 의견서를 제출했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 구속취소 필요성을 설명하는 의견서를 냈다.윤 대통령 측은 "지난 심문기일에 설명했던 내용을 보충·보완했다"고 말했다.그러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기각될 경우 국정 공백이 우려된다는 내용은 담지 않았다고 전했다.윤 대통령 측은 지난 20일 구속취소 심문에서 검찰이 지난달 25일이었던 구속 기한이 지난
태안군 박선의 군의원은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2024년 12월 7일 마을 이장선거에 공무원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오늘 본 의원은 지방자치의 근간이 무너지고 지역사회의 신뢰가 깨진 공직자의 선거 개입이란 심각한 사안에 대해 진상 규명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고 기자회견의 이유를 말했다.일부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을 무시하고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관변 단체장의 선출과 임명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이는 민주주의를 무너트리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오픈AI에 인수 제안을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오픈AI가 영리화를 멈추면 인수 의사를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 측이 북부 캘리포니아 지방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오픈AI 이사회가 사명을 유지하고 '판매 중'이라는 사인을 떼어낼 준비가 돼 있다면 머스크는 인수 제안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 않다면 비영리 부문은 제삼자가 지불할 금액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앞서 머스크는 지난 10일 오픈AI의 비영리 부문 지배 지분을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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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초화장품 및 바디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로 구성되며, 각 3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뷰티 시장에 확산하고 있으며,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월 GS25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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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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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과 국민의힘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가평군의 주요 과제 해결에 나섰다.가평군은 20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된 자리로, 가평군과 국민의힘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협의회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 김용태 국회의원,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