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가 안동시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25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80대 기부자가 태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기부자는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 힘들게 살았지만 평생을 검소한 생활을 하며 돈을 모았다”며 “이 돈이 다가오는 겨울철에 어렵게 살아가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기부금 2500만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탁받은
가습기 살균제 판매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가 출연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지원금이 10여 년째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환경보전원을 통해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한국환경보전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옥시가 출연한 기부금을 보관만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옥시 출연금은 이자 8억여 원을 포함해 58억여 원에 육박한다.당초 환경부는 기금 활용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했으나, 대표 선정 및 기부금 배분에 대한 피해자 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6일 신장병 환자들을 위한 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 기부금 780만4500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라파의 집의 노후 된 LED 전등 및 스위치 교체에 사용된다.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변희정 총무차장은 “당사는 원칙적으로 발전소 인근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지만, 만성 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쉼터인 라파의 집의 설립 취지를 알게 되어 기꺼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와 라파의 집 환자를 위한 발전소 견학 등의 협력으로 장기부전 환자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실내체육관에서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이웃돕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안경숙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새마을남녀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연말연시 김장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가정, 장애인과 홀몸노인,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1만여 포기를 각 읍면동 리·통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담가
기부신탁의 경우 공익법인의 기부금 수익 귀속 시기는 공익법인이 기부금을 실제 수령한 때 기부금수익을 인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기부신탁의 경우 공익법인의 기부금수익 귀속시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거주자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6조 제1항에 따른 공인법인 등에 기부될 것을 조건으로 소득세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 제3호 각 목의 요건을 모두 갖춘 신탁을 설정한 경우 해당 공익법인은 기부신탁계약의 원본 또는 수익이 해당 공익법인에 실제 지급되는 시점을 귀속시기로 보아
연천에페스 유소년축구클럽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한 연천군 청소년 풋살대회에서 입상하며 받은 우승 상금 중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풋살대회에서 연천에페스 유소년축구클럽은 뛰어난 성적으로 주목받았으며, 초등학교 1,2학년은 우승을 3,4학년 팀은 각각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6학년 팀은 3위를 기록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차승룡대표는 “아이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받은 상금을 뜻깊
남해그린농마트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손성준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마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창융 남해읍장은 “매년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이어주는 남해그린농마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소중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동화기업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4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동화기업이 매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동화기업은 2012년부터 인천 서구와 중구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에는 저소득층 가정에 양곡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동화기업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지난 18일 의창구 북면 소재 보담사에서 저소득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의창구 전용 기부 모금 계좌인 희망플러스+에 적립하여 읍면동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 8세대에 생계·의료·교육비, 물품구입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보담사 무심법성 주지스님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가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진정한 부자는 나눔 부자'라는 의미를 제대로 전파했다.30일 의령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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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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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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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외동 유적은 큰 광장이 있던 마을 흔적"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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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어도, 24일 제주문예회관서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 공연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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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TK 행정통합 필요성’ 각계각층에 알린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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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저출산 위기극복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 개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도로공사 노사는 일·가정 양립 등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현실적인 지원을 마련하는 등 국가적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책을 발표하고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도로공사 노사는 올해 공동TF를 운영하면서 청년세대와 외부 전문기관의 참여를 통해 결혼·임신·육아 등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가진 ‘도공형 저출산 극복 대책’을 수립했다.‘도공형 저출산 극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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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TK·70대 반등 힘입어 20% 회복
10%대로 떨어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다시 2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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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두산에너빌리티, 비파괴검사 AI기술 적용협약
한국에너지공단은 11월 14일 두산에너빌리티 분당두산타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AI를 활용한 산업용 보일러의 비파괴검사 AI 기술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열사용기자재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를 통해 열사용기자재 검사기관인 공단의 제도관리 역량과 두산의 비파괴검사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관련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AI비파괴검사 적용, 비파괴검사 외주업체 관리 제도 개선, 비파괴검사 운영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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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형 칼럼] WNBA 여자농구 '케이틀린 클라크'
세계적으로 여자농구의 인기는 남자농구에 비해 한참 낮다. 여자농구 최고의 무대인 WNBA도 마찬가지였다. WNBA의 수준은 세계 최고이다. 한국 여자농구에서 10년만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하는 센터인 박지수도 WNBA에 가서는 경쟁에 밀려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도 WNBA에서 생존할 확률이 매우 낮다.그러나 이렇게 전 세계 스타들이 모여도 연봉은 매우 낮고, 만성적자 때문에 NBA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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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종합감기약 ‘판피린’ 신규광고 온에어
동아제약이 대한민국 종합 감기약 ‘판피린’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판피린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민시는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방송에서 보여준 고민시의 톡톡튀는 생동감과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판피린의 대표 캐릭터와 부합해 발탁됐다.판피린 신규 광고는 ‘클론 편’, ‘느와르 편’ 두 편으로 제작했다. 클론 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즘 감기의 변칙성을 재미있게 표현해 오한, 감기, 두통, 발열 등 다양한 감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