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민생범죄 예방에 힘쓰는 태안군 특별사법경찰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4일 안면읍에 위치한 대법원 사법역사문화교육관에서 군 소속 특사경 지명자 및 지명 예정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군 특사경 직무능력 향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민생범죄가 지능화·다양화됨에 따라 실무·사례 중심의 직무교육을 통해 분야별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법무부 법무연수원 소속 교수 2명을 초청해 특사경 실무(범죄인지, 출석요구, 피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10여명이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영신 의원은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압류 연동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충북도와 청주시에서 공무원 10명이 청주시 지방세와 세외수입 2194만원을 미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개.특히 청주시 한 공무원은 2013년 부과된 지방세를 12년4개월 넘게 장기체납하고 있었고 충북도의회의 공무원 1명도 지방세를 1147만원이나 체납한 것으로 확인.또 청주시 공무원 1명은 7건 97만7060원을, 충북도 공무원 3명과 도의회 소속 1명이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지난 21일 경기국제의료협회 주최로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병원경영 아카데미 소속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병원 의료시스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필리핀 주요 종합병원 소속 의사 및 의료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화병원의 선진 의료기술과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외국인 진료 편의를 책임지고 있는 1층 국제진료센터와 7층 외국인환자 전용 병동, 3층 인공신장센터 등 주요 부서를 라운딩하며 외국인 환자 대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요구한 의혹으로 민영교도소 소속 교도관이 법무부의 진상조사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이며, 해당 교도관은 그를 민영교도소로 이감해줬다며 금전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수감자 김호중에게 "내가 너를 이 교도소로 뽑아줬으니 3천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호중은 A씨 요구에 압박을 느껴 다른 교도관에게 이를 털어놨으며
흑우와 말고기.향토 해산물로 만든 제주의 별미 밥상이 TV조선 간판 프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전국 시청자의 입맛을 홀린다.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7일과 14일 방송되는 '백반기행'은 숨겨진 제주 미식문화를 전국에 소개하는 제주특집으로 꾸며진다.2부작으로 구성된 ‘백반기행’ 제주 특집은 양심적인 음식점과 제주 향토음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이번 방송은 그동안 흑돼지에 집중됐던 제주 미식에 대한 인식을 넘어 흑우·말고기 등 프리미엄 미식 자원과 각재기국·오분자기 뚝배기 등 숨은 향토 음식을 알리
카페 브랜드 카페인중독이 가맹점과의 실질적 상생을 위해 원두 무상 지원 정책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카페 운영에서 원두 비용은 매출 대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정 지출이라는 점에서 부담으로 작용한다. 카페인중독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신규 가맹점과 일부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원두를 무상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화했다. 이는 초반 운영 부담을 줄이고 매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카페인중독은 원두 지원뿐만 아니라, 노후 매장이나 초기 가맹점의 간판 교체가 필요할 경우 무상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하여 민간 업체에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시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도민 및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2025.10.13. 도 소속 A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민간업체 B씨에게 사업 추진 명목으로 특정 업체의 자재 발주를 요청한 사례.▲2025.11.28. 도 소속 간부급 C 공무원을 사칭한 자가 민간업체 D씨에게 물품 구매비용 대납을 요구한 사례.도는 최근 사례들이 도와 무관한 외부인이 공직자 정보를 도용해 접근한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불가피하게 발생한 법적 분쟁에 대한 소송 비용을 기관과 함께 나눠 낼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울산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정당한 직무수행으로 인해 피소 또는 기소될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울산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공무원이 부당한 민원, 고소·고발로 소송에 휘말릴 경우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직무수행의 위축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윤리심판원이 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갑질과 해당 행위 등으로 제소된 소속 시의원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14일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최근 시당 윤리심판원은 민주당 소속 A시의원에게 ‘경고’ 징계를 의결했다.해당 결정에 대해 당사자가 이의 제기를 하지 않으면서 이달 초 징계가 확정됐다.민주당 징계는 경고, 당원·당직 자격 정지, 제명 등이 있으며, 당원 자격 정지 1년 내외의 징계를 받으면 해당 의원은 내년 6월에 열리는 지방선거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다.A의원이 받은 징계는 경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특검을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13일 '진실이 두려운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뭉갠 민중기 특검' 제목의 논평을 내어 "야당 추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민주당을 압박했다.야당 추천 특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제안한 '통일교 민주당 정치자금 제공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말한다.이 대표는 통일교 특검은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