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울산의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6.6% 줄어든 64억달러를 기록하며 힘겹게 출발했다. 울산 수출 월간 기준으로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5월 이후 5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20일 ‘2025년 1월 울산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지난 1월 울산의 수출은 자동차, 석유제품, 선박류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이 감소했다.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는 전년 동월보다 26.9% 줄어든 19억달러였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가며 이스라엘 수출이 크게 늘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