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전체 취업자 수는 정부 사업에 힘입어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청년층 고용 한파와 건설업 고용 충격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87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 5000명 늘었다. 지난해 12
지난해 하반기 전국 9개 도의 군 지역과 7개 특별·광역시의 구 지역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울릉군의 고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9개 도내 군 지역의 취업자는 211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9.4%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하며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7개 특별·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는 1
충청지역의 1월 취업자가 증가했다.충청지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취업자는 92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000명 증가했다.대전은 78만5000명으로 7000명, 세종은 20만7000명으로 5000명, 충남은 121만3000명으로 6만2000명 증가했다.고용률과 실업률은 충남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충북의 고용률은 63.8%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71.6%로 1.2%p 상승했다. 실업률은
4시간전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산시는 2024년 고용률 59.4%로 전년동기 대비 0.6% 포인트 중가했으며, 취업자는 13만 7천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천 4백명 증가했다.군산시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2020년부터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률 또한 1.5%로 전년동기 대비 0.6% 감소하여 5년 연속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15세 이상 인구는 23만 1천 4백명으로 전년동기와 동일하지만 경제활동인구는 13만 9천 4백명으
경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실업률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1월 고용률은 61.7%, 전국 평균 고용률은 61%로 경남이 0.7%p 높아,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고용률보다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취업자는 174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2000명 증가했다.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사업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지역 내 통근 취업자 비중은 울주군이 가장 높고, 중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가 있는 울주군과 남구 등에 일자리가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20일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울주군 거주 취업자는 11만8000명으로 이 중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가 8만2000명으로 전체 69.4%였다. 울산에서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중구로, 취업자 10만명 가운데 35.2%인 3500명이 지역 내에서 통근했다. 울주군과
설 연휴 기간 민생 현장을 둘러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경제 상황이 지표상 수치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국회가 즉각적인 민생 법안 처리를 통해 경제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1,064조 4,000억 원에 달하며 대출 연체액도 18조 1,000억 원으로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 일자리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기준 20대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9만 4,000명 감소했으며, 15~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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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리는 전시 'Off-SCREEN : 전이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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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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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초화장품 및 바디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로 구성되며, 각 3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뷰티 시장에 확산하고 있으며,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월 GS25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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