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 2개의 광역 고속철도망이 잇따라 개통된다. 내달 21일부터 부전-청량리 구간에 시속 250㎞ 급의 준고속 열차인 KTX-이음이 개통되고, 새해 1월부터는 동해축이 개통돼 ‘동해안 철도시대’가 열린다. 이에 따라 청량리역에서 태화강역까지 거리는 최대 2시간40분, 삼척역에서 태화강역까지는 2시간 이내로 각각 단축된다.울산은 이로써 기존 KTX 경부선을 포함해 3개 광역 고속철도망을 구축한 도시가 됐다. 수도권은 물론 경상도와 강원도 전역이 1일 생활권에 들면서 이들 지역과의 지리적 거리 단축은 물론 사회·...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복지관에서 노아엘이디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50채를 기탁받았다.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노아엘이디는 지역 내 아동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겨울 이불은 고립감을 겪고 있는 청·중장년 1인가구 50가구에 동절기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정양숙 대표는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지원하게 돼 뜻 깊으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9일 범국가적인 저출산 대응 움직임에 기여하기 위해 직접 만든 신생아 수면조끼 70개를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신생아 수면조끼를 제작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발굴했다. 이후 직원들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31일까지 3주 동안 총 70개의 수면조끼를 완성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신생아 체온 조절과 숙면 유도, 배앓이 방지용으로 활용 가능한 수면
수협중앙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수협 산하 기관인 수산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수산 산업 및 어가 경제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수경원은 2025년 수산물의 총생산량은 361만곘으로 지난해 예측치인 367만곘보다 6만곘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수산물 소비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491만곘에서 정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는 감소한 수산물 생산량과 소비 정체로 어가 소득 감소가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3시간 넘는 경찰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박 전 처장은 10일 오후 11시 10분께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해 드렸다”고 말했다.그는 ‘사의를 표명한 이유가 무엇이냐’, ‘윤 대통령이 출석을 만류했느냐’, ‘체포 집행 저지선은 본인 구상인가’, ‘경호처가 이제 강경파만 남아서 상황이 더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는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울산 울주군이 가축질병 예찰과 원활한 가축방역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9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주요 가축질병 발생 시 발생지역 살처분과 긴급 동원 등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가축질병 예찰, 예방 백신접종, 채혈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친다. 울주군은 자체 공고와 심사를 거쳐 공수의를 모집했으며 공수의사의 책임감을 높여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축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업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가축방역은 축산농가는 물론 울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12일부터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해마다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은 그해 전 세계 테니스 판도를 예상할 수 있는 무대다.특히 선수들이 약 2개월 정도 짧은 비시즌 기간을 마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린 상태에서 코트에 나서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큰 대회다.올해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 남자 단식에 출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쏠린다.조코비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이뤘으나 4대 메이저 대회에서
SAP가 전미소매협회가 주최하는 유통산업 최대 행사인 ‘리테일즈 빅 쇼’에서 유통업계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의 공식 출시다. 이 ERP 솔루션은 유통기업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전 세계 모든 규모의 유통기업들에게 맞춤형 ERP 기능을 제공하는
인천시민들은 지난해 인천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 중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패스·광역 아이-패스’를 최고로 평가했다.이어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바다패스’,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인천고등법원 유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인천시는 지난해 12월 9~27일 네이버폼을 통해 ‘2024년 10대 주요 사업 선호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교통 정책들이 높은 경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1만1,85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는 5점 만점의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니와칠공주의 열정이 담긴 ‘건강담은 칠곡할매’ 농산물을 드시면 랩이 저절로 나옵니다.”평균 연령 85세인 칠곡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자 브랜드가 등장했다.수니와칠공주를 모티브로 제작된 하얀 피부에 보름달 같은 둥근 얼굴과 주름진 이마로 수줍게 웃는 할머니는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의 모습이다.칠곡군은 오는 27일 건강담은 칠곡할매 캐릭터를 활용한 농산물 포장 상자와 굿즈를 출시하고 특허 출원에 나선다.수니와칠공주는 지난 12일 지천면 신4리 경로당에서
키움증권은 2025년 처음으로 판매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6개월 만기, 세전 연 5% 특판 ELB 50억 원 이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2025년 해가 바뀌면서 투자자들이 중개형ISA 연간 납입한도를 활용해 투자를 활발히 시작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키움증권의 특판 ELB가 주목받고 있다.키움증권은 지난해 5월 중개형ISA 특판 ELB를 처음 선보였다. 세전 연 5%의 수익을 제공하며 출시 이후 꾸준히 투자자들의
프로당구 1부 투어를 빛낼 예비 스타는 누가 있을까. 올 시즌 프로당구는 드림투어에서 승격해 1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유독 많다. 그중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단연 ‘10대 당구천재 소년’ 김영원이다. 그는 올 시즌 1부 투어로 승격한 시즌 첫 대회(우리금융캐피탈 챔
블록체인 보안 업체 사이버스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통해 암호화폐 사기의 99% 이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이버스는 새로운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이 오프체인 환경에서 블록체인 거래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함으로써 거의 모든 암호화폐 사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모니터링과 선제적 차단 기능이 있다면 제로데이 해킹과 같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해킹을 포함한 모든 해킹의 99.9%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버스는 해
장애인개발원·국가생명윤리정책원·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 실무자 참여1월 한달간 무료 교육… 보고서 작성 전략·경영평가 성과관리 고도화 등 전수㈜어댑션과 한국경영평가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제1차 공공기관 경영평가 실전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 성료했다.이날 교육은 2024년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한 이해와 세부 평가내용 분석, 경영성과관리 고도화 방향, 보고서 작성전략 등을 주제로 집중 강의됐다. 특히 이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국가생명윤리정책원,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SAP가 전미소매협회가 주최하는 유통산업 최대 행사인 ‘리테일즈 빅 쇼’에서 유통업계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의 공식 출시다. 이 ERP 솔루션은 유통기업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전 세계 모든 규모의 유통기업들에게 맞춤형 ERP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넷앤드가 국제 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ISO/IEC27001:2022을 갱신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넷앤드는 2023년 ISO/IEC27001:2013 버전 인증을 취득한지 1년만에 갱신해 강화된 정보보호 위험관리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ISO27001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으로 인증으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정보보호 정책과 규정을 수립하고, 보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인 13일은 오후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난주 최강 한파가 지나가면서 이날 낮에는 기온이 영상권으로 차차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14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많은 눈이 쌓여있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