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장비 기업 아이씨디가 중국 소재 에버디스플레이 옵트로닉스와 FPD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9월 15일까지며, 생산 방식은 자체생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금액과 대금 지급 조건 등 주요 계약 내용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유보됐다.아이씨디는 "계약 내용이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유보된 만큼, 계약 변동 가능...
생성형AI를 파는 회사들이 최근 들어 가격 정책을 다양화하는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그동안 생성형 AI 서비스 가격은 사용자당 월 20달러 등 업체들마다 비슷한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상황은 다르다. 고가부터 저가형까지 공략하려는 사용자층에 맞게 가격 정책을 다각화하려는 업계 행보가 빨라지는 양상이다.구글은 가격에 민감하면서도 고품질 대안을 찾는 개발자들을 겨냥해 플래시을 선보였다. 반면 오픈AI는 12월 현재 챗GPT 유료 버전보다 10배 비싼 챗GPT 프로 버전을 선보였다. 오픈AI는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은 2024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활성 트레이더들 수, 거래량, OI 등 여러 지표들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3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폴리마켓 누적 거래 규모는 9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11월에만 26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찍었다. 12월엔 활성 거래자 수도 31만4500명에 달해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대선 기간인 11월에는 OI도 5억1000민딜라 수준에 달했다.폴리마켓 월간 거래량도 급증했다.
LG전자가 CES 2025에서 공감지능을 통한 미래 일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연설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일상 속 AI 경험을 드라마 형태로
에코프로가 2025년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구조 혁신을 단행한다.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설립, 계열사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이자 전 회장은 2일 오창 본사 시무식에서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먼저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에코프로는 2025년 1분기 내 중국 GEM과 함께 현지 통합법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도입한다.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다음 달부터 기내 테스트를 시작하고, 올해 봄부터 일부 지역 항공기에서 스타링크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도입 초기 항공사 로열티 프로그램인 '마일리지 플러스' 회원에게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이 서비스는 엠브라에르 E175에서 먼저 제공되며, 올해 말까지 전체 2등급 지역 항공기에 스타링크가 장착될 예정이다. 항공
암호화폐 시장이 '바나나 특이점'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나나 특이점은 리얼 비전 최고경영자인 라울 팔이 만들어낸 용어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매크로 전문가이기도 한 라울 팔은 "우리는 여전히 바나나 존에 있다"며 이번 강세장의 첫 번째 단계는 지난해 11월의 돌파였다고 전했다. 팔은 그 후 2016/2017년 주기에 비트코인이 하락한 후 다시 상승했던
검찰이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부정 혐의로 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을 재판에 넘겼다.▶관련기사: 국힘 성남시의원 16명 무더기 검찰 송치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용인문화재단은 1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공생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맡은 역할을 다한 폐 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진심 어린 소원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소원 행성으로 보내는 이야기이며 미디어 아트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버려지는 종이들을 재활용하여 미술 창작활동을 체험하고, 환경 문제를 인식하게 하여 해결할 수 있는 영감을 일깨울 수 있게 구성하였다.특히, 용인문화재단은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산림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허가기준의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된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산림 내 나무의 부피인 입목축적은 해당 시·군 평군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완화된다.다만,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을 추가로 개정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검찰이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부정 혐의로 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을 재판에 넘겼다.▶관련기사: 국힘 성남시의원 16명 무더기 검찰 송치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
최근 은퇴를 선언한 제주SK 구자철이 오는 14일 은퇴 기자회견을 갖는다.10일 제주SK 구단 등에 따르면, 구자철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은퇴 기자회견을 갖는다.이날 진행되는 기자회견은 네이버 '치지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제주 구단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은퇴 기자회견 질문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지난달 은퇴 선언 이후 취재진 앞에 처음으로 서는 만큼, 은퇴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2007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구자철은 2010년 제주의 준우승 전성기를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