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항장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개항장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음식 체험을 통해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특히,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러시아,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 개항장을 대표하는 음식인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시간...
경기 부천시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차별화된 평생학습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시간과 공간, 참여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강의실에서 시작되고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에 참여한 시민이 그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연계한 점도 눈에 띈다. 부천형 평생학습 정책은 각종 수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배우기 위한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언제나’ 배움 가득…퇴근학습길, 학습똑, 부천생애학교 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경주지역 4개 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아톰공학교실은 다양한 과학실험과 실습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월성본부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월성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생활에 꼭 필요한 소리재생기술인 스피커의 원리와 발달과정 및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이미 오래 전 일이지만 우리말로 번역된 어느 서양 학자의 저서에서 아주 재미있고 의미 있어 보이는 구절을 발견했던 기억이 있다. 평범한 표현이지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를 돌아보게 하는 인상 깊은 문장이었다. 그 내용은 즉 “시냇물이 흐르다가 빈 웅덩이를 만나면 더 이상의 흐름을 멈추고 웅덩이가 다 채워지기를 기다린 후에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는 서술이었다. 책의 앞부분에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책의 제목도 저자의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당연해 보이는 사실적인 문장기록이 던진 여운은 울림이 컸고 오래도록 잊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사업과 청사 이전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신청사 건립 홍보 홈페이지를 개설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7월 청사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자체유튜브채널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관한 홍보를 해왔으나, 홍보 플랫폼 분산 운영에 따른 접근·전달 방식 등의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보 전용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되는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를 하나의 페이지로 제작하여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페이지 스크롤
서산시는 12일부터 26일까지 해미읍성전통시장 빈 점포 19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서산시공설시장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11일 공설시장위원회를 통해 입점 품목 및 사용자 기준 등을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전통시장은 성지동, 남문동, 읍성동 등 3개 동 총 97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성지동 5개 점포는 39세까지 입점할 수 있는 청년몰로 조성할 계획이며 읍성동 14개 점포는 주변 점포를 고려해 농산물, 수산물, 음식점, 의류 등으로 입점 품목이 제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 14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 회의실에서 향군 전·현직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향군 전·현직 임직원 연찬회를 갖고 북한군 러시아 파병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전·현직 임직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도 묻고 지난 날들을 회상하며 더욱 발전하는 향군이 되도록 노력하며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게 한 연찬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도회장 인사말, 동영상시청, 도향군업무보고, 성명서발표, 향군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김달수 회장은 “향군 전·현직 임직원들을
속보=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10일째 이어졌지만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17일 주간 수색에 함선 20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해상 수색을 벌다. 수색 작업은 야간에도 이어졌다. 이와 별도로 300여 명이 투입돼 해안가 수색을 벌였다.사고 해역 기상은 초속 10~16m로 강풍이 불고 있고 파고는 2~3m로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5일 오전에는 잠수사 3명(해경 2명,
제주 먼 바다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먼 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500여척이 제주도 주변으로 긴급 피신했다.17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중이던 중국 어선 500여척이 도내 항구로 피신하는 '피항'을 신청했다.이는 지난 2016년 1200여척이 피항한 이래 최다 수치다.현재 제주남쪽과 제주서쪽 먼 바다에는 초속 14m 이상의 강풍이 부는 등 풍랑경보가, 제주도 동쪽과 서쪽, 북쪽 주변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다.해경은 중국 어선들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수원FC위민의 WK리그 우승을 기념해 16일 경기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과 함꼐하는 팬페스타'를 열었다. 14년만의 정상 등극이다.이날 행사는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선수단이 함께 화성어차를 타고 진행된 카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장안문에서 출발해 화서문을 거쳐 행궁광장에 도착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8개월간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서포터 여러분과 수원시민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시민들과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DMZ OPEN 국제음악제’에서는 백건우, 박혜상, 드미트로 우도비첸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전체 기획은 DMZ 오픈 페스티벌 임미정 총감독이 맡았다.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18일 오전 10시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재생에너지 송전선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주민 수용성 확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지역 주민 갈등 해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윤준병·박희승 국회의원과 전북환경운동연합, 한국과총전북지역연합회와 공동 주최하며,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주민 반발 및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한다. 특히, 신장성-신정읍-신계룡을 연결하는
아버지 고창선은 어머니 김도화를 만나6남 6녀 12남매를 낳고큰형 고명규는 5남 2녀를 낳고큰누나 고순희는 3남을 낳고둘째 형 고홍규는 지금은 세상에 없지만1남 3녀를 낳고둘째 누나 고순홍은 2남을 낳고셋째 형 고준규는 1남 1녀셋째 누나 고선화도 1남 1녀넷째 형 고상규는 지금은 세
라이더유니온지부 인천지회는 16일 주안5동에서 연 ‘2024 인천사람연대 김장나눔’에 김장배달봉사로 참여했다.‘2023 인천사람연대 김장나눔”은 2006년부터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과 식사의 기본이 되는 김치를 나눔으로 연대해 왔다.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은 주안5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42 가정에 김장박스를 배달하였다.이번 배달봉사 활동을 통해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은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을 하면서 자존감도 보람도 느꼈다.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대표적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6096건으로, 해마다 평균 10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상담사유별로는 온도 조절기 작동 불량 등 `품질' 관련 상담이 3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AS불만' 23.6%, `안전문제' 12.3%, `청약철회' 7.1% 등의 순이었다.이 중 `품질'
검찰이 천영기 통영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앞서 검찰은 “죄책이 무겁다”며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벌금 90만원을 선고해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는 천 시장 1심 선고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작년 8월 한산대첩축제 마지막 날 시민대동한마당 현장에서 불특정 다수의 방문객을 상대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
제주 먼 바다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먼 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500여척이 제주도 주변으로 긴급 피신했다.17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중이던 중국 어선 500여척이 도내 항구로 피신하는 '피항'을 신청했다.이는 지난 2016년 1200여척이 피항한 이래 최다 수치다.현재 제주남쪽과 제주서쪽 먼 바다에는 초속 14m 이상의 강풍이 부는 등 풍랑경보가, 제주도 동쪽과 서쪽, 북쪽 주변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다.해경은 중국 어선들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창원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앞서 관련 정보를 미리 알고 주변에 땅을 사게 권유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내 ‘창원산단 등 국정개입의혹 조사본부’ 소속 염태영·허성무 국회의원은 15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동읍 국가산단 후보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염 본부장은 “창원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가 결정되기 전, '땅점'이라고 해서 투기와 토지거래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명
진주시의 후원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1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학계, 교방문화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 교방문화 포럼’이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주시에서 추진한 교방문화에 대한 연구성과를 집성하고 향후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진주 교방문화는 진주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로 《고려사》를 근간으로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교방을 중심으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해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한 전통 문화예술이다.이날 포럼은 경상국립대 민속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남도내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심의한 데 이어 시군별 행사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건의를 포함한 6건의 건의사항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결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사항을 전달키로 했다.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