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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대형산불 사망자 4명으로 늘어…진화율 다시 35% 후퇴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진화에 나섰던 대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재민은 263명으로 집계됐다.21일 오후 3시 26분 산청군 시천면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며 275ha를 태웠다. 전체 16㎞ 화선 중 6.1㎞의 불길이 남아 있으며, 진화율은 70%에서 35%로 떨어졌다.22일 오후 3시쯤 현장에 투입된 창녕군 소속 진화대원 2명이 숨졌고, 함께 고립됐던 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1명도 이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역풍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현재 시천면 점동·...
한국철도공사는 국내 철도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한국철도통계’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어제 밝혔다.한국철도통계 홈페이지에서는 지역 간 철도, 광역철도, 도시철도 등 전국 21개 철도기관의 경영 현황, 역 개수 및 영업거리, 시설·전기·차량 현황 등을 찾아볼 수 있다.코레일은 철도 데이터를 기관별·주제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주제별 통계 ▲주요 지표 ▲통계정보 ▲통계연보 등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또 메인화면에 ‘한눈에 보는 철도통계’를 배치해 주요 수치와 그래프를 바로 볼
한국동서발전는 18일 E1사옥에서 E1과 ‘여수그린 집단에너지사업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남 여수 지역 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 체결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구자용 E1 회장, 한상훈 여수그린 사장 및 천정식 여수그린 최고기술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건설공사 발주 △금융 조달 △연료 수급 △유지보수
한국수력원자력이 19일 ‘3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본사 임직원 약 40명이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얼마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경주시 장애인·노인거주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14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특히, 한수원은 구매하는 품목이 일부 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이소 데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이번에는 육류 및 청과를 집중 구매하고, 이후에는 시행 시기별로 집중 구매 품목을 달리함으로써 시장 전체 상권이 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방수설계 및 감리기술 고도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된다.한국건설방수학회는 오는 2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서 중대사고 안전대책 예방을 위한 방수산업 성능확보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연희 , 윤종균, 정준호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상근 교수, 이수연 센터장의 발제에 이어 안상로 안전리더스포럼 회장의 진행으로 전문가 패널 및 자유토론이 예정돼 있다.2025, 3, 20 /IKLD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어제 신입직원 및 저연차 직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철도 건설현장을 이해하고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사업 현장견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 참여 직원들은 평택~오송 건설사업 4공구 터널 현장을 방문해 터널을 굴착하는데 필요한 대형기계인 TBM의 조립 과정을 견학하고, 김용배 충청본부장과의 현장토크 시간을 가지며 철도 사업관리를 이해하고 소통했다.충청본부는 이번 터널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궤도, 전기, 건축 및 시설개량 현장을 순차
㈜영풍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영진이 자사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영풍은 19일 공시를 통해 강성두 사장이 지난 17일 장내에서 자사 주식 1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총 매입 금액은 4,825만3,500원이다.앞서 영풍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 증대 방안을 발표했으며,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 액면분할 ▲주식 및 현금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 관련 주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영풍은 2026년 3월까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소
최근 기온이 오르며 야외활동이 늘어나자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AI를 활용해 스쿨존과 공영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화성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AI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을 도입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AI CCTV와 ▲안전차단기를 설치해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관리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의 무단횡단과 돌발행동을 감지한
10분전
인천국제공항 3개 자회사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가 현장인력 부족문제 해결 및 연속야간노동을 강제하는 교대제 개선을 위한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해 12월 인천국제 공항 제2터미널 4단계 확장구역 전면 운영을 시작한 지 3개월이 흘렀으나 올해 1월 신규 입사한 현장인력은 380명으로 3개 자회사의 충원계획 1,135명은 물론 채용 공고했던 836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며 “인천국제공항 현장은 처참한 상황으로 1월 7일 제2터미널에서 국적 여객기가 승객을 태운 상태에서
강풍이 몰아친 25일 서울 경복궁 앞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농성장에서 관계자들이 천막을 정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25일 본부 대강당에서 제16대 이태호 본부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과 글로벌 탄소중립으로의 변화 속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나돼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해야한다”며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
여성기업인에 대한 '남다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한 발 앞선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5일 군수실에서 지역내 여성 기업인 대표와 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기업인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안군 여성기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부안군은 지난해 군청에서 자체 발주한 공사의 약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길안면으로 번진 데 이어 도청 소재지인 안동 풍천면까지 번지고 있다. 안동시는 25일 오후 3시 31분 "의성 산불이 풍천면으로 확산 중"이라며 "어담 1리와 2리, 금계리 마을 주민들은 즉시 신성초등학교로 대피하라"고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냈다.
조이시티는 일본 대형 콘텐츠 기업 애니플렉스와 일본 메이저 콘솔 게임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애니플렉스는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퍼블리셔이며 '귀멸의 칼날' 등 유명 애니메이션 작품과 관련된 기업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애니플렉스가 일본 콘솔 게임 회사로부터 유명 IP의 모바일 게임화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한 후 진행됐다. 해당 IP는 미국, 일본, 한국 등 주요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콘솔 게임으로, 이를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재해석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을 기념해 PUBG 팬 페스타 서울을
건설업계가 지속적인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 인수 소식이 주목을 끌고 있다.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벽산은 화스너 및 에어타카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영우화스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벽산은 25일, 해당 주식을 양도받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영우화스너는 40년에 걸친 업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영업활동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해왔다. 1999년 미국 법인, 2007년 중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키워왔다. 미국시장 매출이 전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5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즉시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으면 파면 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한 총리에 대한 '파면'을 직접 언급하면서 마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강력하게 촉구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헌재 내부의 이상기류에 대한 민주당의 불안감이 드러난 메시지라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온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는 한 총리의 탄핵은 기각했지만,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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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6일전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다.어떻게 해야 길을 잃을지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친구가 내민 그림책을 무심히 넘기다 눈에 걸린 글귀이다. 보통은 길을 잃지 않게 애를 쓴다. ‘길을 잃는다’는 느낌은 나를 잃어버림과 비슷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그 방향성을 상실하는 것, 목적지가 없는 공허함은 점점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형태의 불안 중 대부분은 ‘길을 잃다’에서 파생된 것일지도 모른다.이 문장이 강하게 끌린 이유는 길을 잃어버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을 ‘잘’ 씩이나 알고 있다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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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환경안전위원회,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등 현장 점검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8일 제391회 임시회 회기 중 환경국 주요 민간위탁 기관인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광교물순환센터를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채명기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재선, 김미경, 김경례, 국미순, 박현수 의원과 담당부서,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환경안전위원회는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을 방문해 전시프로그램과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중 하나로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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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도시 울산, 부가가치율은 ‘전국 꼴찌’
산업도시 울산의 부가가치율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 자동차 등이 제조업에서 주를 이루는 데다 부가가치 생산 비율이 높은 서비스업 비중이 낮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 2023년 기준 울산의 부가가치율은 22.11%를 나타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2022년에 이은 가장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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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로 오셔서 여주 관광 원년의 해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세요
여주시는 오는 5월 1일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목표로 하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한다.여주 최초 관광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정하고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것이다.관광 원년의 해 주요 사업으로는 ▲알뜰하게 즐기는 여주, ▲한눈에 들어오는 여주, ▲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 ▲알려지는 관광 도시 여주,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 총 5가지 전략사업이 있다.‘알뜰하게 즐기는 여주’의 주요사업을 통해 유료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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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순조롭게 추진
상주시는 북천을 재해로부터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2020년 경상북도 하천사업 제안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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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업인에 더 많은 기회를"…부안군, 여성기업 대표 간담회
여성기업인에 대한 '남다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한 발 앞선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5일 군수실에서 지역내 여성 기업인 대표와 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기업인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안군 여성기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부안군은 지난해 군청에서 자체 발주한 공사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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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나쁜 날
강풍이 몰아친 25일 서울 경복궁 앞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농성장에서 관계자들이 천막을 정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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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이 25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김우경 병원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의 추천으로 릴레이에 동참했고, 유광하 건국대병원장과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을 다음 챌린저로 추천했다.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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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 정책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의회는 26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타 지방의회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인천시의회의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3개 지방의회에서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인천시의회는 이에 대한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이번 정책토론회는 대내외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체계적인 평가제도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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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강경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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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3개 자회사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가 현장인력 부족문제 해결 및 연속야간노동을 강제하는 교대제 개선을 위한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해 12월 인천국제 공항 제2터미널 4단계 확장구역 전면 운영을 시작한 지 3개월이 흘렀으나 올해 1월 신규 입사한 현장인력은 380명으로 3개 자회사의 충원계획 1,135명은 물론 채용 공고했던 836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며 “인천국제공항 현장은 처참한 상황으로 1월 7일 제2터미널에서 국적 여객기가 승객을 태운 상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