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 시설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어컨을 교체하는 냉방시설 효율개선사업과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등을 지원하는 난방시설 효율개선사업로 구분된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냉방시설 분야는 4월 18일까지, 난방시설 분야는 목표 가구 달성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올해 제주시에 배정된 사업량은 냉방 174가구, 난방 182가구로 각각 72만 원과 243만 원의 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납읍리 도치돌 위치 ; 납읍리 산74번지의 남쪽 하천. 납읍리와 어음리 경계인 어음천 중간시대 ; 미상유형 ; 자연유산·전설유적도치돌은 가로 5m70㎝, 높이 7m, 두께 1m55㎝. 삼각형 모양인 큰 도끼날 같은 거대한 암석이다. 납읍리와 어음리 경인 하천중간에 있어 천중부석이라고 한다.도치돌을 받쳐주는 돌과 날을 가는 사각형 숫돌도 있고 주위를 에워싸는 암석과 궤와 여러가지 약초도 있다.그리고 비가 많이 와서 냇물이 흐를 때 도치돌 위에 덤불이 씻어 내려가면 흉년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고향사랑기부자들을 위해 예우 혜택을 추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예우 혜택은 제주노선 여객선 운임과 골프장 그린피,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이다.씨월드고속훼리㈜는 3월 15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목포, 진도 구간의 다인침대, 이코노미 객실 여객 운임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임직원 180여 명이 뜻을 모아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이종훈 대표가 제주고향사랑기
환경파괴 원흉인 불법행위 가축분뇨 재활용업체가 또 다시 적발되면서 ‘허가취소’ 등 강력한 제도적 마련이 요구된다.10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림읍 소재 A 재활용업체가 또 다시 적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A 업체는 2023년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A 업체는 또 2024년 12월 11일 애월읍 봉성리 소재 초지에 액비화 기준에 부적합한 액비를 살포,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7조제1항 제4호를 위반한 사실을 제주시가 확인했다.시는 또 A업체가 2025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기온 상승이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방법이 밝혀졌다. 라이스 대학의 연구자들은 기온 상승과 종의 개체 수 감소 사이의 중요한 연관성을 밝혀내 지구 온난화가 자연 생태계를 위협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볼커 루돌프가 주도하고 생태학에 게재된 이 연구는 기온 상승이 개체 수 내 경쟁을 심화시켜 궁극적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북수구 광장에서 진행하는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제117회 3.8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관계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기념낭독, 기념 세례모니, 거리 행진 순으로 이어졌다.참여 청소년은 “플레시몹을 해서 부끄러웠지만 다같이 하니 재미있었다.”,“3.8 세계 여성의 날에서 빵과 장미 중요한 의미인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한편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영월청년회의소와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진로교육 발전과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과 김성수 장학사, 영월청년회의소 신현도 회장, 박성철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이현정 센터장과 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영월청년회의소는 영월 지역 학생들이 지도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구 서구 이현동에 위치한 한 가구공장에서 한밤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밤샘 진화작업을 펼쳤다.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14일 밤 11시 48분쯤 서대구역과 인접한 이현동의 한 가구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오후 11시 5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과 장비 40대, 소방대원 95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하지만 건물이 여러 층 구조로 복잡해 소방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웠고, 잔불까지 완전히 잡기 위한 작업이 길어지면서 소방대원들은 새벽까지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초기 화재 진압 단계는 1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만에 다시 발화해 약 6시간 만에 꺼졌다. 15일 소방당국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양주시 백석읍 불곡산에 불이 났다. 산림청은 전날 오전 발생한 불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남아 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유연석 측은 “ 세무대리인과 과세 당국 간의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차에서 비롯된 사안으로, 과세전 적부심사를 거쳐 과세당국의 고지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배유 유연석은 이와 관련해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일라고 설명했다. 고의로 세금을 누락했다는 의혹에 관해 부인한 것이다.유연석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이
'불' 없는 축제로 처음 개막한 2025제주들불축제가 기상악화로 결국 핵심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했다.제주시는 15일 2025제주들불축제가 개최중인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 기상이 악화됨에 따라 현장상황판단회의 열고 이날 9시50분 부로 2~3일차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던 미디어아트 방식의 빛과 조명의 디지털 쇼와 민속경기 등 각종 프로그램도 모두 취소됐다.
아르헨티나 증권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들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확정했다. 아르헨티나 국가 증권 위원회는 일반 결의안 제1058호를 발표하고, 운영 업체에 대해 등록 및 보안 강화 조치를 의무화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이번 규정은 ▲등록 절차 ▲사이버 보안 ▲자산 보관 ▲자금 세탁 방지 ▲위험 공개 등의 조항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 내 투명성과 안정성,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규제
이틀 전 냉각재 누설이 확인돼 멈춘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2호기에서 14일 방사선 경보가 울리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한울 2호기 원자로 보조 건물 배기구 정화장치 앞에 있는 방사선 감시기에서 경보가 두 차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한수원에 따르면 방사선 경보는 냉각재 시료를 채취하면서 발생했다. 원전은 냉각재 시료를 수시로 채취해 방사능을 분석해 원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첫 경보는 이날 오전 3시 35분 1차 시료 채취 때, 두 번째 경보는 오전 5시 6분
10일 구리시의회가 개회한 지 14분 만에 무기한 정회에 들어가며 또 다시 파행됐다. 올해 들어 3번째다. 제346회 임시회 안건인 긴급현안질문에 백경현 시장이 휴가를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며 정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회의가 개회하자 정은철 의원은
파체 앙상블의 '로미오와 줄리엣' 콘서트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번스타인이 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 불리우는 앙상블 파체는 프로 아르떼 쳄버 앙상블(Pro A
영월청년회의소와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진로교육 발전과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과 김성수 장학사, 영월청년회의소 신현도 회장, 박성철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이현정 센터장과 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영월청년회의소는 영월 지역 학생들이 지도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삼척시와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운영하는 2025년 삼척시 도시재생 공동체·청년창업 관련 공모사업 사전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이번 사업설명회는 2025년 삼척시 도시재생사업 연계 지원사업인 공모사업에 관한 설명회로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도시재생주민어울림플랫폼 ‘모여락’ 2층에서 진행된다.해당 공모사업은 ‘2025년 삼척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과 ‘2025년 삼척시 도시재생 청년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삼척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원에서 활동하는 주민 공동체와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자기 주도적 사업 실행
횡성군보건소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총 2회 이사랑 튼튼이 치아교실을 운영한다.14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247명은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해서 교육과 함께 의사 가운 입어보기, 의자 체험을 해보며 치과와 친해지는 기회를 마련한다.치아교실은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전문가 불소도포와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치과 구강검진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배부해 가정에서도 올바른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김영대 보건소장은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로부터 원주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원주시 내 학대 피해를 경험한 아동 및 가정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및 나눔 확산 취지를 바탕으로 학대피해가정의 가족기능강화 지원으로 사용 될 계획이다.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 받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