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장기면은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8일간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 인접지의 나무, 풀, 가연성 생활 쓰레기 등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또한 장기면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23명과 산불감시 노인일자리 인력 9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감시를 비롯한 홍보 및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작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고성군 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7일 마암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특화사업 결산 승인 △2025년 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운영계획 △2025년 특화사업 계획을 원안 가결하였다. 또한, 주위의 어려운 소외계층은 언제든지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특화사업 추진 시 대상자에게 초점을 두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논의했다.정경호 민간위원장은 “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
충북 괴산군 칠성면이 지역사회와 함께 출생아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칠성면기관단체협의회와 괴산잡곡은 6일 관내 출생아 4가구를 방문해 각각 6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칠성면기관단체협의회는 2023년부터 출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괴산잡곡이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출산 지원이 더욱 확대됐다.
거제시가 한부모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 7일 거제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대용 의원이 발의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로 통과되어 지역 내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조례안은 한부모가족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한부모가족은 양육비 부담, 취업의 어려움, 사회적 편견 등 다
봄의 신선한 기운을 가득 담은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동대만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국민고향 창선에서 만나는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민고향 힐링 △건강한 먹거리 △특산물 판매 △이색 체험이라는 세부 주제로 3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축제 첫날인 29일은 고사리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남해군 이장단의 화합을 위한 행복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학생 사생대회, 고사리 OX퀴즈, ‘고사리 팔씨름 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고사리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5일 상장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지역 내 봉사단체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장 간담회 및 리더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번 단체장 간담회는 봉사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봉사활동의 성과 공유와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또한, 참석자들은 이어진 리더워크숍에서 ‘함께 걷는 길’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 교류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과 ‘다육 미니정원 만들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지난 겨울 폭설로 장기간 폐쇄됐던 한라산 백록담 탐방로가 50일 만에 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그동안 통제했던 한라산 백록담 탐방로를 오는 1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27일 이후 17일간 이례적인 폭설이 이어지면서 한라산의 누적 적설량이 230㎝에 달해 눈에 묻혀 설벽이 형성되면서 급경사 구간에서 추락 위험이 커져 정상부 통제가 이어져 왔다.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통한 백록담 정상 출입은 17일부터 허용하지만, 돈내코 코스는 남벽분기점 구간의 급경사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 당분간 통제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야권이 강행처리한 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14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이번이 여덟 번째다.최 권한대행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명태균 특검법안은 그 위헌성이 상당하고, 형사법 체계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다”며 “헌법 수호의 막중한 책무가 있는 권한대행으로서 재의요구권 행사가 불가피하다"며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특검법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된 모든 경선과 선거, 중요 정책 결정 관련 사건 및 그 수사
삼성SDI가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전기차 캐즘에 대응해 시설투자를 진행,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삼성SDI는 14일 이사회를 통해 시설투자 자금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주식수는 1182만1000주로, 증자 비율은 16.8%다.신주 배정은 다음달 18일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또 5월22일 확정 발행가액이 결정된다. 5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우리사주조합, 구주주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2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은 매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명의 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가정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3월에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육개장, 오징어전, 잡채, 두부조림 등 6가지 음식을 직접 조리해 풍성한 반찬꾸러미를 준비하였다.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 한국광고학회에서 주최하는 제32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홍보영상 ‘슬기롭고 더 글로리한 투자 생활’이 정부광고·공익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고 밝혔다.탄녹위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이 영상에는 김준, 오지율 등 인지도 높은 아역배우들이 등장한다.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환경을 위한 일인 동시에 이를 실천하는 개인에게도 이득이
13일 한 경제신문의 「롯데손보에 칼 뺀 금감원 ... “상반기 내 자본 확충하라”」제하의 기사 등에서, “롯데손보의 건전성이 부실 직전 수준까지 악화해 자본 확충이 시급하다는게 금감원 판단이다.”, “당장 1분기 결산 때 기본자본 킥스 비율이 일정 수준을 밑돌면 자동으로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등의 내용들을 보도하자 금감원이 해명했다.금감원은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현재 롯데손해보험 등 보험회사의 ‘24년 결산이 진행중이며, 개별 회사의 자본 확충 필요 여부, 시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농무기 기간 안개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동해해경청 특성에 맞는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농무기는 대기 온도가 큰폭으로 상승하는 반면 수심이 깊은 동해바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온을 유지해 매년 3월부터 오는 7월 사이 해무 발생이 잦고 수상레저, 낚시 등 야외활동과 어선조업활동이 증가하여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실제 지난해 봄철 농무기 기간 중 동해해경청 관할에서 총 262척의 해양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월 평균 출어척수 또한 81,885척으로 평소 대비 17% 증가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1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비수도권 출신 청년들에게 수도권 내 주거비, 교통비 등의 정주비 및 학습공간 이용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준비를 독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39명의 청년에게 약 22억원을 지원했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체포된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검찰은 이날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대구지법 형사5단독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윤성환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윤성환은 2020년 3~10월 변제할 의사 없이 후배 등 지인 4명에게서 총 4억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윤성환은 금융 채무 2억원과 세금 체납 5억원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 수입원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윤성환은 같은 해 9월 주말 프로야구 경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영남이공대학교에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공급했다고 밝혔다.영남이공대는 교육부 주관 ‘2024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콘트라베이스를 도입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기존 클라우드 환경의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가상화 인프라를 마련해 안정적인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조성했다.특히 실습 중심의 학습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최신 가상화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경험
제주특별자치도는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 ‘제주가치돌봄서비스’가 도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복지서비스 확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2월 현재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신청자가 1,4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제주도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2024년 13개에서 2025년 33개로 대폭 확대했다.이에 따라 서비스 제공 인력도 2024년 257명에서 2025년 350명으로 증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도는 서비스 이용자를 1만 명까지 확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6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축협 TMR사료공장 상반기 공장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비육우 성장단계별 TMR 사양관리 방안, 계통 TMR 활성화 방안, 조사료시장 동향·전망, 기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면서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한 조사료사업 활성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수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7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에서 4년마다 수립하는 '시민건강관리 종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제33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 총회에서 공식 지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는 ‘빙하 보존’을 유엔 공식 주제로 선정해 기후변화로 인한 빙하 감소 문제를 조명한다.이에 발맞춰 국내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를 주제로 정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미래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