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위해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서비스는 2024년 삼성증권을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 중 양도소득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대상으로 한다. 삼성증권은 세금 신고에 대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정확하고 신속한 신고를 도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신청기간은 4월 11일까지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원천징수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가 매년 5월 직접 신고를 해야 한다. 양도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세월호 제주생존자들의 예술작품 전시회 ‘봄의 위안’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소통공감 마음전시회는 세월호 제주 생존자들이 지난 1년간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완성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지언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장은 "2016년부터 매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작품들이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주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일대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시의회에 접수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한강변 접근로 개선 및 수변 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최근 증시 악화로 인해 신저가를 기록한 게임주가 속출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52주 최저가를 경신한 종목이 잇따라 발생했다. 종목 자체에 대한 비관적 전망에다 미국발 관세전쟁 현실화로 인해 낙폭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신저가 종목이 속출하며 게임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한층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실제로 엔씨소프트는 전날 장중 14만 1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저가를 고쳐 썼다. 기존 작품의 뚜렷한 매출 둔화와 장기신용평가 등급 하향 등에 시장 분위기가 악화되며 주가
용인시 기흥구 마북천·탄천에서 발생한 악취와 수질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김병민 용인시의회 의원과 용인시가 7일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마북천·탄천은 주민들의 주요 산책로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검은 물과 심한 악취로 민원이 이어지면서, 오염원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다.이에 김 의원은 지난 2023년부터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해왔고, 시가 원인 규명을 위해 대대적인 수질 점검을 시작했다.이날 합동 점검은 김병민 의원 주도로, 복잡한 관로 안을 들여볼 수
워크데이는 ‘글로벌 스킬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며, 한국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스킬 기반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구에서 한국의 대다수 리더들은 스킬 기반 조직으로의 전환이 경제 성장 잠재력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믿고 있으며, 기본적인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더 높은 수준의 혁신과 창의성을 꼽았다.스킬 격차와 미래의 인재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직책, 학위, 이전 근무 이력에 중점을 두는 전통적인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가가 지난 1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 6000억원을 올렸다고 8일 잠정 공시했습니다. 매출·영업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4% 상승, 영업이익은 0.15% 하락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 초 출시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작 대비 흥행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가 순항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출시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도비 포함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또한, 군은 오는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
80대 자산가와 재혼한 뒤 56억원을 빼돌린 의혹으로 1년 가까이 수사를 받아 온 6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8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된 60대 A씨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경찰은 또 A씨와 같은 혐의로 함께 고소된 A씨의 사위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했다.A씨는 사위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남편 B씨의 은행 계좌에서 56억원을 인출해 빼돌린 의혹으로 숨진 B씨 아들로부터 고소당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기 혐의를 입증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최근 게이머 사이에서 가장 핫한 게임을 꼽는다면 단연 ‘몬스터 헌터 와일즈’일 것이다. 그동안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게임기로 먼저 출시되고 이후 PC로 출시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PC 플랫폼도 동시 출시되면서 PC로 즐기는 게이머도 많다. 콘솔 게임기로 즐겨도 되지만, PC 성능이 높다면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콘솔 게임기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PS5 프로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퍼포먼스 모드로 구동해도 4K UHD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야3당은 2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MBK 김병주 회장의 사재 출연과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국회 정무위 소속 야3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홈플러스와 대주주 김병주 회장은 하루속히 구체적 변제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지난 3월 18일 국회 정무위의 홈플러스 관련 긴급 현안질의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홈플러스 김광일 대표는 " 사재 출연을 포함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유동화 채권에 대해 100% 변제하겠다"고 약속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8일 백산면 전석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마을 농업인들에게 안전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농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의 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마을의 안전한 농업
블로믹스는 씨씨알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포트리스HG'의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포트리스HG는 2000년대 초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포트리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슈팅게임이다.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차지훈 블로믹스 대표는 "테일즈런너에 이어 포트리스라는 유명 지적재산권 게임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적극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제1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수도권 8개 주요 고속도로에서 특별관리대상 구조물 35개소를 선정, 오는 11일까지 집중 점검을 벌인다.이번 점검은 노후화된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하남=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