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특별법’ 관철 서명운동이 제주에서도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지난 9일 도당 회의실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주도당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민주당 도당은 이번 서명운동을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규탄하고, 김건희 특별법 처리를 염원하는 국민 여론을 재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또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무능과 민생 파탄, 전쟁 위기 초래와 안보 불안의 책임을 묻기 위한 취지라고 덧붙였다.도당은 1
지난 8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35금성호의 실종자 시신 1구가 수습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9일 오후 9시께 한림항 북서쪽 24㎞ 해상에서 원격조종 수중 로봇을 이용한 수중수색을 벌이던 중 침몰된 선체 주변에서 숨져있는 금성호 선원 이모씨를 발견했다.이씨는 발견 당시 방수 작업복을 착용한 상태였다.실종자 1명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1명이 됐다.인양된 시신은 해경 경비함정으로 10일 오전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135금성호 침몰사고의 원인이 평소 보다 많았던 어획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35금성호 생존 선원들은 전날 해경 조사에서 평소 보다 어획량이 3~5배 많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135금성호는 대형 그물을 둘러쳐 고등어떼를 잡는 선망어업 선단의 본선이다.보통 선단은 고기를 잡는 본선과 불빛을 밝혀 고기떼를 모으는 등선 2척, 잡은 고기를 위판장으로 옮기는 운반선으로 구성된다.생존 선원들의 진술을 종합하면 135금성호는 운반선에 200t 정도의 어획물을 먼저 옮긴 뒤 다음 운반선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가 제주에서 5년 만에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달 정기 모니터링 중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김녕굴에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 1개체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붉은박쥐는 몸길이가 4~6㎝ 정도로, 진한 오렌지색 몸통과 검은 날개를 가진 ‘황금박쥐’로도 알려진 희귀종이다.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 멸종위기 관심 대상으로 분류됐다.김녕굴에서 붉은박쥐가 확인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세계유산본부는 인근 만장굴에서도
제주테크노파크와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제주테크노파크지부는 지난 8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양측이 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시스템을 연내 도입하고, 불필요한 갈등의 사전 해소와 경영혁신을 위한 노사협의체 운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또한 내수 부진과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중 고위급회의, 장관회의가 인천서 열리면서 세계 각국 정상 맞이를 위한 채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시는 연수구 해송로59 미추홀공원에 있는 ‘갯벌문화관’을 개보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인천시의회 예산 심의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시럽 대출 비교 서비스"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11월 16일 낮 12시경 제시된 '시럽 대출 비교 서비스'관련 문제는 "'모으는 재미, 불리는 맛 Syrup' 고객님께 가장 좋은 이자와 한도를 Syrup이 대신 찾아드릴께요.Syrup 대출비교 서비스는 지점 방문이나 OOOO 없이 13개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Syrup 대출 비교는 신용평점에 영향이 없어요. 마음 놓고 여러 은행을 간편하게 비교해 보세요.초성힌트:ㅅㄹㅈㅊ"다
인공지능을 윤리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AI 지도사와 AI 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을 지난 14일 오후 2시 지능정보사회진흥원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은 국제미래학회,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미래창의캠퍼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챗GPT 인공지능지도사헙회 등 주요 기관들이 공동 설립하고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교수진 50명이 함께하는 교육 기관으로, AI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 맞춰, AI의 올바른 사용과 윤리적 활용을 기반으로 최고의 AI 역량
넷마블이 지스타 2024에서 인기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의 멤버 고세구와 함께 ‘몬길: STAR DIVE’ 시연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는 넷마블관에서 열린 주요 이벤트 중 하나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세구는 ‘몬길: STAR DIVE’의 주요 캐릭터인 ‘클라우드’ 코스튬을 입고 등장해 직접 게임의 스토리 모드를 시연했다. 그녀는 유쾌한 자기소개와 함께 게임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이후 현장 퀴즈 이벤트가 이어져, 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페루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2024 APEC CEO 서밋'에서 페르난도 자발라 페루 CEO 서밋 의장으로부터 내년도 APEC CEO 서밋 의장 자격을 인수했다고 대한상공회의소가 밝혔다..이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 CEO 10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 기업인으로는 최 회장을 포함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장단인 조현상 HS효성 부
생활밀착형 분권형 노조를 표방하며 지난 2017년 출범한 교사노조연맹이 7년 만에 내분 위기에 휩싸였다. 연맹 소속 25개 가맹노조 중 11개 노조가 김용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탄핵을 추진하고 나섰다.위원장 탄핵에 동참한 가맹노조는 ▲강원 ▲경기 ▲경남 ▲대구 ▲인천 ▲전북 ▲충북 ▲초등 ▲사서 ▲영양 ▲전문상담 등 11 곳이다.이들은 김 위원장이 비례 국회의원 추천과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 등에서 독단적인 행위를 보였고 산하 가맹노조 위원장 선거에 개입하는가 하면 회계 운용에 부적절한 내용이 드러났다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확산과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이 제주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다시 온 ’, ‘함께 온 ’, ‘나눔 온’ 3개 분야로 구성된다.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서귀포시는 국제학교법인 및 국제학교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와 국제학교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국제학교법인 대표이사, 국제학교 총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국제학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류 계획과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시는 2025년 국제학교 교류사업으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서귀포시의 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지역이해과정, 지역 청소년과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청소년글로벌 공감캠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어업에 관심이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청년층의 어촌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오월글씨연구회의 3번째 그룹전 '결'이 오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2022년 '마음사전', 2023년 '메신저 messenger'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은 5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결'을 통해 자연, 재료, 그리고 글씨의 감정을 표현한 캘리그라피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문자 예술의 형상을 넘어, 그 안에 내재된 감정과 이야기를 자연 재료와 작가의 해석을 통해 풀어낸다. 점이 선으로, 선이 면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을 통해 표현하며, 글씨가 단순히 문자의 형태를 넘어서는 깊은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앨범이 발매 하루 만에 전작 초동을 넘어섰으며 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가 70개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라서며 여전한 파워를 과시했다. 1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앨범 '해피'가 발매 첫날 84만 5690장 팔리며 단숨에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앞서 2022년 발표된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초동(77
가수 임영웅의 연말 콘서트 티켓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스미싱 문자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15일 온라인상에는 오는 12월부터 예정된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 예매와 관련한 스미싱 문자를 받았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게시글에 올라온 문자를 보면 일반적인 티켓 예매 안내처럼 “아임히어로 임영웅과 함께하는 2024 리사이틀 연말 콘서트에 초대한다”는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공연명과 공연 일시, 장소, 좌석 등급 등 광고 거부 연락처 안내 등이 적혀있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해 바로 예매가 가능하다” 등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