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금오산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지역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해양 관광단지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군은 금오산 일원에 독창적 해양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6월 착수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해양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해양관광단지에는 사계절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주요 시설로는 ▲휴양숙박시설 ▲해양레저시설 ▲힐링을 위한 감성 자극형 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는 하동군이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안을 아우르는 관광...
김해시가 주촌면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선지사 인근 야영장 건립 허가와 관련, 수행 스님 등 기도 신도 등이 시 행정의 당위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허가 반대 민원을 지속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주촌면 동선길 28에 위치한 선지사는 경남도 문화재 533호, 620호가 있는 전통사찰이다.그런데 이 전통사찰 인근 40m에 글램핑 야영장 공사가 시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이 때문에 선지사를 찾는 신도 등은 “선지사는 기도와 수행을 하는 전통 사찰임에도 불구, 인근에 영업을 하는 캠핑장 등 야영장 건축허가는
경남농협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회원 30명은 지난 6일 수확기 부족한 농촌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사천시 정동면에서 단감 수확 및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올해 긴 폭염과 이상기후 등으로 탄저병이 확산되어 상품성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를 방문해 실시했으며, ‘영농後 환경愛-영농폐기물 수거활동’도 같이 실시했다. ‘영농後 환경愛’는 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농폐기물의 수거 및 올바른 폐기를 알리는 활동이다.최민련 도회장은 “수
합천군의 2024년 가루쌀 전문생산단지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농협대양창고 및 묘산면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생산된 가루쌀 192t을 전량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된 가루쌀 공공비축미곡 매입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수급 균형 달성과 식량주권 강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정부가 지정한 전문생산단지에서 생산된 가루쌀만을 전량 매입한다. 매입 검사 규격은 일반 벼보다 1등급씩 완화되며, 매입 가격과 지급 절차는 일반 벼 공공비축미와 동일하다.합천군은 올해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새진주신협은 13일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 이불 20채를 기탁했다.매년 겨울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성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겨울 이불에 지역주민에 대한 관심과 정성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손학수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비영리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하겠다”
한화그룹의 7개사가 경남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가족 행사를 9일 열었다.경남 협력업체 1300여곳과 관계를 구축한 한화는 지난해 보다 10배 이상 행사규모를 확대했다.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한화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로봇랜드에서 열린 ‘2024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페스티벌’에 참여한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 한화솔루션,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이다. 페스티벌은 경남 소재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
함안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제42회 경남도 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민속예술축제는 경남도에서 주최하고 함안군, 함안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며 경남지역 전통민속 예술의 발굴·계승을 위해 1968년 처음 대회를 시작해 올해 42회째를 맞이하는 경남 최고의 민속예술 축제다.사라져가는 지역의 민속예술을 발굴해 계승·발전시키며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경남 지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명의 한판이 함안군에서 펼쳐지며, 10개의 시군 경연팀, 2개의 시연팀이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디디오랩이 100℃ 끓인 물로 가습하여 세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스텐 가열식 가습기’를 선보여 주목된다.해당 제품은 가습기는 수조에서 번식하기 쉬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대장균, 녹농균, 바실러스균 등의 유해 세균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100℃에서 가열 후 식어 나오는 증기로 가습하는 제품이다. 끓는 물로 한 번 살균한 뒤 60℃로 식은 순수한 수증기만 배출하여 더욱 깨끗한 가습이 가능하다.이러한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는 끓는 물이 항상 담겨져 있는 수조의 재질을 304
KB금융은 상생 금융을 실천하며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경제 생태계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KB금융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총 160억 원을 지원하는 ‘민·관 공동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시작했다. 소상공인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과 육아가 바로 생계활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개막했다. 이번 지스타는 44개국에서 총 1,375개사가 3,359부스로 참가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했다.수많은 관람객들이 신작 게임을 즐기기 위해 1시간 넘게 줄서는 것도 충분히 감수하고 인내심을 발휘하기 때문에 게임사들은 부스에서 최상의 조건으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고성능 PC와 고화질 모니터, 그리고 게이밍 기어 등은 그 준비를 위해 빠질 수 없는 요소들이다.대개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이들은 P
CJ프레시웨이가 스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구내식당에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4일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한 점포에서 여경래, 여경옥 셰프와 '형제요리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형제 대결 콘셉트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중식 메뉴와 함께 웍 쇼, 포토타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이날 셰프들의 메뉴를 맛본 이용객은 2천 5백여 명이다.두 셰프는 각기 다른 메뉴를 준비해 이용객에게 즐거운 고민을 안겼다. 여경래 셰프는 △유니짜장 △짬뽕국 △유린기 등 기본에
20개의 성상)을 쌓아온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지난 14일 개막했다.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전시회에는 총 44개국에서 1375개업체가 참가, 열띤 경연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폰서를 맡은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대거 참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B2C관 2435부스, B2B 관 924부스 등 총 3359부스에 걸쳐 전시관을 조성한 주최측은 특히 전시회 개최 20주년을 맞아 지스타의 역사와 비전 그리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향후 10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의 “김문기 몰랐다”는 발언과 성남 백현동 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의혹에 대해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다”는 발언을 모두 허위사실로 판단했다. 다만 김문기 발언은 법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선인 신분의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낸 자신에게 포항시장, 강서구청장 등 선거에서 특정인의 공천할 것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현안 관련 질의응답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포항시장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 당선인이 역정을 내면서 얘기하는 거는 굉장 이례적인 일이었다"며 "추가 정보를 들어보니 특정 인사가 김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문기와 골프 안 쳤다” 발언, 허위 사실로 판단재판부는 이날 이 대표의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과 관련된 발언 중 일부를 허위 사실 공표로 판단했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성남시장 재직 기 김 전 처장의 존재를 몰랐다 △ 해외 출장 중 김 전 처장과 골프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5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도 관광교류국장을 대상으로 최근 제주시가 공고한 제주들불축제 행사 대행 용역 관련하여 도와 행정시의 모순적인 행정행태에 대해 질타 했다.고태민 위원장은 “제주시는 2024년 6월, 2025년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에서 오름불놓기를 대체하여 달집태우기, 등불 등 소규모 불과 빛‧조명으로 구현하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며 "하지만, 최근 제주시가 내년도 들불축제 행사대행 용역을 위해 조달청에 입찰공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아산시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14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가 열렸다. 아산시는 14일 신창면 남성리 소재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8시경 럼피스킨 발병 확인 직후, 조일교 권한대행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백신 확보·접종, 축산 농가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은 13일 실시된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청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들의 직접일자리 사업예산을 대폭 삭감한 청년정책관 정책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오인철 의원은 “2024년 청년 직접일자리 사업예산은 194억 1,800만 원으로 2022년 428억 1,600만 원 대비 55%나 감액되었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3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1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성산 선적 7.93톤 ㄱ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4명 중 3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실종자 ㄱ호 선장 60대 남성 ㄴ씨를 찾기 위해 함정 4척과 연안구조정 3척, 항공기 1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한편, 제주 해상에서는 연이틀 실종자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