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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박물관, 올해 말까지 개관 20주년 특별전 진행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특별전 ‘감귤박물관 20년, 그 여정의 이야기’를 개최하고 있다.전시는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그 여정의 시작’은 감귤박물관 설립 과정과 개관 초기의 역사를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두 번째 ‘감귤과 함께 한 시간’은 2009년 향토 재래귤 보호수 조사부터 2017년 하귤나무 기증 및 유물 수집까지 감귤 연구 및 자료 수집의 과정과 성과를 알 수 있도록 했다.세 번째 ‘지역과 감귤, 그리고...
서귀포시는 최근 레드향 가격 하락과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판촉행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서귀포시에 따르면 레드향 가격은 지난해 2월 2만2721원에서 올해 들어서는 1만5782원으로 31% 폭락했다.올해 레드향 예상 출하량은 8505t으로 지난해 1만1789t 대비 28% 줄었지만 소비 위축으로 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서귀포시는 지역 내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판촉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을 통해 판매에 나
제주도가 오는 4월 추경예산안을 편성할 방침인 가운데, 재원 마련 방법을 놓고 비판이 쏟아졌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은 19일 제주도를 상대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박호형 위원장은 “지난해 추경예산으로 4555억원을 편성했는데, 올해는 그 절반도 안 될 것 같다. 올해 본예산 편성할 때도 읍·면·동 예산은 전년보다 20~30% 삭감했는데, 또 다시 10%를 삭감하는 것은 굉장히 우려스럽다”며 “추경을 하는 것은 민생경제를 위한 것인데 삭감시키려는 10%의 예산도 민생경제에 포함돼 있는 게
1948년 11월 21일. 해안으로 소개하라는 명령에 따라 많은 가시리 주민들이 표선국민학교에 수용됐다. 이 중 도피자 가족으로 몰린 76명이 속칭 ‘버들못’에서 토벌대에 의해 총살됐다. 학살된 시신들은 흙만 살짝 덮인 채 1년 정도 방치됐다가 마을이 재건되면서 유족들이 하나 둘 수습해 찾아갔다.오명식 작가의 개인전 ‘4·3과 그리움-마음 깊은 곳의 그리움을 불러본다’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오 작가는 아크릴 물감과 머리카락, 제주 화산석을 활용해 제주4·3의 아픔과 영혼을 위로하고 부모 세대
길어지는 내수 부진에 지난해 제주지역 소비가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가 위축된 반면 실업률은 오르는 등 경기 한파가 혹독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소비 수준을 뜻하는 소매 판매 지수는 전년 동 분기 대비 1.2% 줄었다. 17개 시도 모두에서 소비가 쪼그라들었는데, 모든 시도에서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은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이다.제주는 승용차·연료소매점,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이 늘었으나,
제주SK FC가 김천 상무를 상대로 홈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제주는 지난 1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FC 서울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제주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라운드에서 김천을 상대한다.제주는 지난해 9월 1일 안방에서 김천을 1-0으로 격파한 바 있다.제주는 U-22 출전 카드에 대한 고민도 덜었다. 제주 U-18팀 출신 신인 김준하가 지난 서울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고 전반 14분에는 프로 데뷔골까지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제주지역 후보에 5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제주는 40개 금고에서 이사장을 선출한다.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제주에선 40개 금고에 5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동안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금고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선거부터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 위탁받아 이사장을 동시 선출하게 됐다. 제주의 경우 전체 금고 40곳 중 1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1년간 시행한 결과, 민원과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운행횟수와 막차시간 준수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해 1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 315개 노선 2,142대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민원 발생건수, 교통사고 건수, 운행횟수 준수율 등 시내버스 전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탈원전 정책 포기 이후 국내 첫 원전 건설 계획이 마련됐다. 이번 원전 건설 계획 수립은 지난 2015년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이후 10년 만이다.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최근 증가하는 해외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뎅기열과 말라리아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최근 2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거나 해외입국자 중 모기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자 또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방역팀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추가 확인진단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최종 확진되면 담당 병원으로 연계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
5시간전
24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봄의 전령'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
APEC 2025 KOREA 고위관리회의 첫 날인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컨벤션센터에서 각국 대표단이 등록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HICO에서 APEC 21개 회원국 대표단 등 2000여명이 28개 회의체를 구성해 총 100여 차례의 회의를 개최한다.
내년부터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의 특례입학 인원은 정원의 30%의 넘길 수 없게 된다.자공고가 협약을 맺은 기관이나 기업의 임직원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24일 겨울철 과채류 주산지인 경상남도 진주 지역을 방문하여 시설채소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한파 이후 작황 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겨울철 시설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2월 한파와 대설 영향이 있었으나, 일조시간이 회복되면서 과채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작황과 공급 여건이 양호한 청양고추는 전·평년대비 가격이 낮은 상황이다. 10kg 기준 1월 도매가는 6만1408원으로 전년 대비 40.6% 하락했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총액이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ACE ETF는 총 90개로, 순자산총액은 15조55억 원으로 집계됐다. ETF 시장 내 점유율도 8%대에 육박하고 있다. ACE ETF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7.90%로, ETF 시장이 급성장세를 기록한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ACE ETF의 성장세에는 차별화된 상품 공급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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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오늘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유족회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 유족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계 지원금, 장학금, 의료비 지원 등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넥슨은 24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의 e스포츠 대회 개편안을 발표했다.이 회사는 이날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리그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보는 재미를 넘어 대회에서 창출된 서사와 게임과의 연계를 통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이 회사는 이를 위해 기존 승강제를 폐지하고 프랜차이즈를 도입해 리그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T1 ▲젠지 ▲kt롤스터 ▲DRX ▲BNK 피어X ▲농심 레드포스 ▲DN 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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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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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용과 같이 8 외전' 발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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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무위원 인사
5일전
▲ 공과대학장 : 김영석 건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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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우크라 종전 협상서 "경제 협력" 강조…진짜 목적은 관계 정상화?
18일 미국과 러시아가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채 우크라전 종전 관련 회담을 가졌지만, 종전 뒤 미·러 간 외교 및 경제 협력 증진에 대한 논의만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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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소용량·고품질 더마 뷰티 확대···가성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초화장품 및 바디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로 구성되며, 각 3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뷰티 시장에 확산하고 있으며,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월 GS25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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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화성독립운동 주요지역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 추진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독립운동 주요지역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송산독립운동가마을과 화성3.1운동만세길, 발안만세거리를 비롯한 화성지역 주요 독립운동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사업 참여는 3월 2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화성지역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라면 참여할 수 있다.다만 개인 자격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공모사업으로 정해진 사업 형태는 없으며 시민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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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월 24일부터‘공공심야약국’확대 운영
경상북도는 24일부터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9개소에서 총 3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이 필요한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등을 줄이기 위해 시범운영 했다. 경북도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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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오는 3월 말 착수한다.기본설계는 299억원을 투입해 18개월을, 환경영향평가는 57억원을 들여 24개월 동안 진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규모와 시설물 배치, 공사기간, 설계도면이 작성된다.제2공항은 1단계 사업으로 활주로 1본, 계류장, 여객터미널(11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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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계도 지역책임관 산불예방 출동!
경상북도는 강풍 및 건조경보 등 발효에 따라 2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산불계도 지역책임관’들이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 및 기상전문가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및 북부지역에 2022년 울진 대형산불 때와 유사한 푄현상이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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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 "올해 상반기 결정난다"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지정 여부가 상반기 중에 결정이 날 예정이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진행 중인 용역이 지난해 12월 말 종료됐고,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용역 결과에 대한 자료를 분석 중이다.도에 따르면 복지부는 오는 4월 말까지 분석한 자료를 정리한 후 6월 중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상급종합병원은 전국을 11개 진료권역으로 나눠 3년 주기로 평가한 후 지정한다.진료권역은 ▲수도권 ▲강원권 ▲호서권 ▲호남권 ▲영남권 등 광역 시·도 별로 나눠졌지만 제주권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