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는 12일 수성구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 등 80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동대사가 후원한 강원도 고랭지 배추 5,000포기를 수성구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김장했다.윤종현 수성구새마을회장은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등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다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는 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월 7일 15시를 기해 진양호 내동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진양호 내동 지점은 9월 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63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되었다.※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 : 남조류세포수 1,000세포/㎖ 이상 : 남조류세포수 10,000세포/㎖이상 : 남조류세포수 1,000,000세포/㎖이상※ 2회 연속 남조류세포수가 1
대구광역시 중구는 대구약령시 특화사업 일환으로 최근 급성장한 반려동물 산업과 연계한 한방 펫푸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대구약령시 한방펫푸드 아카데미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하는 반려동물 한방음식 쿠킹 클래스로 약령시보존위원회,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협력하여 한약재의 효능과 함량 등을 꼼꼼히 따져 기존 수제 간식과 차별화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반려동물 신체 건강을 고려한 5가지 한방 펫푸드 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본 강의는 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중앙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기성 청장은 7일 기장군에 위치한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와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2023년 2월 중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주력산업을 개편하면서, 부산 미래신산업의 한 분야로 전력반도체 분야를 선정했으며, 2023년 7월에는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이날 강기성 청장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주요 회원사와 부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가 6일 춘천에서 열린 제2회 지역혁신대전에서 지역산업진흥 유공 단체부문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중기부 기관경영평가에서 ‘우수’를 획득하는 등 사업추진과 기관경영 등 다방면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지역혁신대전은 중기부에서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역이 지역 중소기업임을 알리고 지역 중소기업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이다.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경주시는 11일,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 및 경제인, 언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출범식은 사전 공연, APEC 준비 상황 보고, 인사말,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퍼포먼스, 위원회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이후 주요 내빈들은 신라금속공예관 소재의 APEC준비지원단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편리하고 안전한 드론 비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 응시 요령과 기체신고 및 비행 승인 방법 등 다양한 드론 관련 꿀팁을 안내하고 있다.TS는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취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을 시행해 오고 있다.드론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비행장치로 무인멀티콥터, 무인비행기, 무인헬리콥터 등이 해당된다.비행하는 드론의 최대이륙중량이 250g을 초과한다면 사업용이 아닌 단순 취미용이라도 사전에 조종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메타넷그룹이 싱가포르 IT 기업 에미넷을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인수는 메타넷그룹이 아세안 시장 공략 및 글로벌 IT 기업 도약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 전략의 첫 가시적 성과다.에미넷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IT 인프라·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글로벌 호텔 체인과 부티크 호텔, 대형 리조트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해 동남아 경제의 핵심인 관광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메타넷그룹은 에미넷 인수를
가수 전유진이 14일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인 경북도 80지구 제11시험장인 포항 영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그는 부모 차량으로 도착한 뒤 검은색 마스크에 학교 단체복 상의를 입고 수험장에 입장했다.그는 이날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험생으로서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전했다.2006년생인 전유진은 포항해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린 뒤, 2020년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정식 데뷔했다. KBS2 ‘노래가 좋아’의 ‘트로트가 좋아’ 특집에 트로트 신동으로
제주우편집중국은 14일 올레길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우편집중국 인근 대로변과 화단, 애월읍 수산리에 위치한 수산유원지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현지호 국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하여 환경보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람으로 여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광어 스마트양식과 김 육상 양식산업의 가능성과 전략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대 링크 3.0 사업단과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제7회 제주플러스 전문가 포럼’이 15일 오후 1시30분 제주시 아스타호텔 3층에서 열린다.‘제주광어 스마트양식 및 김 육상 양식 육성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도내·외 수산 분야 전문가와 수산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개회식 후에는 임태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 미래수산특별위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대전환과 ICT 융합’을
인천시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화군, 옹진군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용철 강화군수, 문경복 옹진군수와 함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업무협약은 농업 경쟁력 강화, 건강한 식문화 확산, 농촌소멸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4개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협약의 내용은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아침밥먹기 운동 전개 ▲농특산물 생산·유통·소비 촉진을 위한 행·재정적 상호 협력 ▲농촌 소멸위기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개막했다. 이번 지스타는 44개국에서 총 1,375개사가 3,359부스로 참가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했다.최신 게임을 시연하는 만큼 게임사들의 부스에서는 최신 하드웨어들로 구성한 게이밍 PC를 다수 볼 수 있는데 게임쇼답게 케이스는 외관이 미려하거나 기본 성능이 우수한 제품들이 많이 채택되었다.투웨이가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다크플래쉬' 케이스 역시 지스타 2024에서 인기 게임사들의 게이밍 P
넥슨의 차세대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이 마침내 지스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3D로 재해석된 그래픽, 8방향 조작으로 더욱 스릴 넘치는 전투, 그럼에도 여전히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보여주면서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팬들에게 새롭게 어필하는 모습이다.‘프로젝트 오버킬’은 원작인 ‘던전앤파이터’를 3D 그래픽의 전방향 액션 스타일로 전투를 발전시킨 작품이다. 원작의 친숙한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3D 그래픽의 전방향 액션 스타일로 전투를 발전시켜 한층 더 강력해진 액션과 시원한 손맛으로 진정한 ‘액션 쾌감’의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는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9일 열린 2024년 중독폐해예방 행사장에서 이동상담 및 중독예방 도전 골든벨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해 예방과 치유가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지역사회 내 확산하고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적인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중독으로 인하여 어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울산항만공사는 자사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 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동등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UPA는 올해 인증에서 대체 텍스트 제공, 콘텐츠 명도, 초점 이동 등 24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앞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
김미경판소리연구소는 1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6회 김미경의 소리愛 ‘명창·명고의 판소리 다섯마당Ⅱ’을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인 소리꾼 김경호를 비롯해 전북도 무형유산 제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소리꾼 모보경, 대구 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소리꾼 주운숙, 광주 무형문화재 제1호 예능보유자인 소리꾼 김선이, 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92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고수 신호수와 소리꾼 김미경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미경판소리연구소의 대표인 소리꾼 김미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5일 새벽 구속됐다.창원지법의 정지은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시 15분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과정서 7600여만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명 씨가 차명 선불폰을 사용하고, 휴대전화를 처남에게 버리도록 지시한 점을 들어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천과 관련해 명 씨에게 2억4000여만원을 건넨 고령군수 A씨와 대구시의원
‘조국엔 언제나 감옥이 있었다’라는 전시명처럼 울산 출신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인 학암 이관술 선생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우리나라 항일혁명의 가슴 아픈 역사가 다 담겨있어 전시를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지난 13일 찾은 울산 북구 연암동 울산노동역사관1987 기획전시실.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이관술, 항일혁명의 길’ 아카이브 전시를 둘러봤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 자료들도 여럿 있었다. 1902년 울릉도에서 태어난 이관술은 1905년께 러일전쟁 등의 영향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