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며 총 4개 지역으로 번졌다.산림청은 22일 오후 2시 10분 산불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고,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산불은 오전 11시 24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처음 발생했다.이후 금성면 청로리, 안계면 용기리, 의성읍 철파리까지 연쇄적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다.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현장에는 초속 4.9m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헬기 27대와 차량 36대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지만, 대구권 의대생 대부분이 오불관언의 자세를 풀지 않고 있다. 전국 의대 총장들은 “21일까지 집단휴학계 반려를 완료하겠다”고 결정했고, 의대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도 의대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했다. 더 이상 의료체계 붕괴는 안 된다. 전공의·의대생들은 부디 죽어가는 환자들 처지를 살펴서 병실로 돌아오길 당부한다. 그래야 여러분들이 ‘의사’ 아니겠나.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의대생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가정통신문은 “휴학 기간이 종료
20일 오전 4시 51분께 조업차 울진 후포항을 출항해 연락이 두절됐던 연안자망어선 선장이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1분께 조업을 위해 후포항을 출항한 연안자망어선 A호의 70대 선장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헬기 등의 구조세력을 급파해 이날 오전 5시13분께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승선원이 없는 상태의 A호를 발견했다. 주변 수색에 들어간 해경 경비함정은 오전 7시55분께 의식이 없는
경북도는 납세자 권익보호 최우선 차원에서 지방 세정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도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세무 대리인의 선정을 신청할 수 있는 과세전적부심사청구 또는 이의신청 금액을 ‘1천만원 이하’에서 ‘2천만원 이하’로 확대했다.경상북도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0일 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납부세액이 2천만원까지 영세납세자의 권리 구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방세기본법’의 개정으로 개인 외에 영세법인(매출액 3억원,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의 법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경북 의성 산불 진화에 성덕댐을 긴급 방류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있다.수자원공시는 최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 방지와 신속한 소방 용수 공급을 위해 성덕댐의 방류량을 긴급 증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일어나 약 1만2000㏊의 산림이 불에 타 사라졌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한 서풍의 영향으로 인근 안동과 청송 지역으로까지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이에 수자원공사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1,2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대유그룹 가전3사 노동자들이 박영우 회장 일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25일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유그룹 가전3사 노동자들과 함께 '대유그룹 박영우 회장 일가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과 한국노총 금속노련,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공동주최했으며, 대유그룹 가전3사 노동자들과 법률대리인이 참석해 임금체불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박홍배 의원은 "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제147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2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도내 기업체·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체투자와 지역활성화’라는 주제로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경영고문이 강연을 진행했다.김희송 고문은 "현재 제주에 필요한 기업과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투자 생태계 조성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마련해야 하며, 민관 협력을 통
넷마블은 25일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새 캐릭터 '광휘의 대제 에스카노르'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광휘의 대제 에스카노르'는 지혜 속성 딜러 캐릭터다. 필살기 '크루얼 선'을 통해 주변을 공격하고 대상에게 일정 시간동안 최상급 화상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이 회사는 또 팀 편성 인원을 최대 10명까지로 확대했다. 이 밖에도 성장 시스템 '신기 프레임' '멀린의 연구소' 등의 최대 레벨을 상향했으며 일반 및 악몽 난도의 스테이지를 1만 4000까지 확장했다.[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푸른나무학교에 교육용 장비인 ‘크롬북’을 대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온라인 학습 환경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센터는 2021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서울시 내 대안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크롬북을 무상으로 대여해오고 있다. 이번 대여는 푸른나무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참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푸른나무학교에는 크롬북 35대와 함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산청군 단성면에서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산청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24일 현재 이재민 300여명, 피해면적 80만평 이상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남동발전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마스크, 장갑, 식료품 등 구호 물품 20박스를 긴급 전달했다.강기윤 사
인천광역시의회 김명주 의원이 25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검단 의료용지 매각부터 수도권매립지 종료까지 인천시 주요 현안들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인천시 행정의 방향성과 책임성에 대해 따져 물었다.김명주 의원은 특히 검단신도시 관련 의제들을 중심으로 의료복합용지 매각 문제, 검단연장선 교통 대책, 수도권매립지 종료, 공항발 KTX 재개통 등의 사안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주민을 배제한 일방통행식 행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우선 그는 최근 논란이 된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PC용 어항 케이스 신제품 'darkFlash DS500 RGB'를 국내에 출시한다.DS500은 전면과 좌측면이 강화유리로 설계된 어항형 디자인이다. 책상 위에 배치하면 감각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서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가격은 블랙 모델이 39,500원, 화이트 모델은 45,000원에 불과해 가격 부담도 크지 않다.DS500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지난 14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확보 등 정신응급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은 2020년 8개소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입원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3월 31일부터 예정대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그간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의 익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도 5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5년만에 전면 재개되는 공매도가 우리 증시의 대외신인도와 시장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23.11.5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규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됨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완주문화재단·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특화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여 제작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문예회관의 경쟁력과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일 프
인천시 동구 배다리에 위치한 인천문화양조장-스페이스 빔에서 김한진 작가의 전시회 '일상... 예술이 되다'가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오프닝 행사는 4월 5일 오후 5시에, 클로징 행사티는 4월 26일 오후 5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변함없는 풍경과 일상속에서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담아낸다.김한진 작가는 해외 사람들의 일상속에 잠시 여행자의 신분으로 어둠 속에 몸을 숨겨 관찰자의 눈으로 그들의 빛나는 일상을 엿보고 작품에 담았다. 김 작가는 인도, 러시아, 독일을 여행하면서 특별
가수 이찬원이 최근 울산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희망브리지는 25일 "이찬원이 울산과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찬원 측은 "고향인 울주군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해 더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이찬원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에도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