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포항형 택시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 이용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포항시는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1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과 강성철 롯데백화점 포항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타보소 택시’ 공동 홍보와 이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에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백화점 포항점 내·외부 홍보 채널을 활용해 타보소 택시의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
20일 오전 4시 51분께 조업차 울진 후포항을 출항해 연락이 두절됐던 연안자망어선 선장이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1분께 조업을 위해 후포항을 출항한 연안자망어선 A호의 70대 선장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헬기 등의 구조세력을 급파해 이날 오전 5시13분께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승선원이 없는 상태의 A호를 발견했다. 주변 수색에 들어간 해경 경비함정은 오전 7시55분께 의식이 없는
지난 2023년 전국대회 단체전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경북체육중 근대5종부.당시 4관왕의 주역이자 팀의 막내였던 김동원과 구강모는 어느덧 어엿한 팀의 에이스로 성장해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합작하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경북체중 근대5종부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 단체, 릴레이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팀의 주장 김동원은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과 함께 3관왕에 오르는 쾌
청도군과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는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저출생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 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이날 업무협약 이후,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에서는 저출생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을
경북도는 납세자 권익보호 최우선 차원에서 지방 세정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도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세무 대리인의 선정을 신청할 수 있는 과세전적부심사청구 또는 이의신청 금액을 ‘1천만원 이하’에서 ‘2천만원 이하’로 확대했다.경상북도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0일 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납부세액이 2천만원까지 영세납세자의 권리 구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방세기본법’의 개정으로 개인 외에 영세법인(매출액 3억원,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의 법인
1,2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대유그룹 가전3사 노동자들이 박영우 회장 일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25일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유그룹 가전3사 노동자들과 함께 '대유그룹 박영우 회장 일가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과 한국노총 금속노련,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공동주최했으며, 대유그룹 가전3사 노동자들과 법률대리인이 참석해 임금체불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박홍배 의원은 "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제147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2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도내 기업체·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체투자와 지역활성화’라는 주제로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경영고문이 강연을 진행했다.김희송 고문은 "현재 제주에 필요한 기업과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투자 생태계 조성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마련해야 하며, 민관 협력을 통
넷마블은 25일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새 캐릭터 '광휘의 대제 에스카노르'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광휘의 대제 에스카노르'는 지혜 속성 딜러 캐릭터다. 필살기 '크루얼 선'을 통해 주변을 공격하고 대상에게 일정 시간동안 최상급 화상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이 회사는 또 팀 편성 인원을 최대 10명까지로 확대했다. 이 밖에도 성장 시스템 '신기 프레임' '멀린의 연구소' 등의 최대 레벨을 상향했으며 일반 및 악몽 난도의 스테이지를 1만 4000까지 확장했다.[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5일 미국 출장비 과다 지출 논란에 "제도를 개선해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윤 청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검증된 여행사 10곳을 등록·관리하고 출장 경비를 비교 견적 받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항공료 3천만원 가운데 여행사 수수료가 400만원 정도 들었다"며 "앞으로 출장 경비를 미리 보고 받아 낭비되는 부분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다만 "여행사와 인천경제청 사이에 유착 관계는 없었다"면서 " 항공권 취소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다른 선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푸른나무학교에 교육용 장비인 ‘크롬북’을 대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온라인 학습 환경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센터는 2021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서울시 내 대안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크롬북을 무상으로 대여해오고 있다. 이번 대여는 푸른나무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참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푸른나무학교에는 크롬북 35대와 함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산청군 단성면에서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산청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24일 현재 이재민 300여명, 피해면적 80만평 이상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남동발전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마스크, 장갑, 식료품 등 구호 물품 20박스를 긴급 전달했다.강기윤 사
인천광역시의회 김명주 의원이 25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검단 의료용지 매각부터 수도권매립지 종료까지 인천시 주요 현안들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인천시 행정의 방향성과 책임성에 대해 따져 물었다.김명주 의원은 특히 검단신도시 관련 의제들을 중심으로 의료복합용지 매각 문제, 검단연장선 교통 대책, 수도권매립지 종료, 공항발 KTX 재개통 등의 사안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주민을 배제한 일방통행식 행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우선 그는 최근 논란이 된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PC용 어항 케이스 신제품 'darkFlash DS500 RGB'를 국내에 출시한다.DS500은 전면과 좌측면이 강화유리로 설계된 어항형 디자인이다. 책상 위에 배치하면 감각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서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가격은 블랙 모델이 39,500원, 화이트 모델은 45,000원에 불과해 가격 부담도 크지 않다.DS500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25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불 대비 태세 유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사항은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장비 보유 및 관리 현황 △재난상황 대비 비상연락체계 현행화 등으로 최근 빈발하는 산불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나무신문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제주도는 11년 전인 2014년 7월 이후 동결된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준공영제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436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도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심의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이승아 의원은
경기도가 ‘깜깜이 관리비’ 지적을 받던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직접 감독에 나선다.집합건물은 구조상 여러 개 구분소유권으로 나눠진 건물로, 입주자들의 사적자치로 운영되다 보니 관리인 등 관리주체의 관리비 사용이나 회계처리 등에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이런 문제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합건물 관리인 사무를 감독할 수 있는 집합건물법 개정안이 2023년 9월부터 시행됐으나, 제도 정착 단계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어디에서도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도는 2023년 10월 경기
가수 이찬원이 최근 울산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희망브리지는 25일 "이찬원이 울산과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찬원 측은 "고향인 울주군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해 더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이찬원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에도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김포시 종합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4월 23일까지 도민 제보접수에 나섰다.경기도 감사위원회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감사 착안, 사전 조사 등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객관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해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치적 혼란 속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와 작동 방식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연구원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주주의는 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가’를 주제로 「전북백년포럼」 제30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KBS 기자이자 정치경제 시사 유튜버인 최경영 씨를 초청해 민주주의의 의미와 민주주의가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