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경북간호학교수협의회는 지난 14일 시 동인청사에서 ‘간호대학생 몸·마음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난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대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지역 청년층의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잡은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의회 소속 임원진 교수 11명을 ‘간호대학생 몸·마음 건강지킴이’로 위촉해 간호대학 ‘교수 및 대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이수를 확대하고,...
인간 수명 증가에 따라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커질 것이다. 의사과학자 양성은 ‘시대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의료계도 단순히 의대 정원 동결 및 축소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예측의학, 맞춤형 신약 개발,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융합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의사과학자 양성에 협조해야 한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 임상 의료 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의과학 연구 및 개발에서는 한참이나 뒤처져 있다. 정부는 의과학자 양성의 모든 인프라를 모두 갖춘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대 신설’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여권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향해 '몸조심하라'고 경고한 것을 두고 '영화 아수라' '천박' '테러리스트'에 이 대표를 빗대며 일제히 비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몸조심' 발언에 대해 "공당의 대표로서 할 이야기가 아니다"며 "정치를 너무 천박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더현대 대구는 지역 예술인 대상 생활편의 복지 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해 1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주요사업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협업 콘텐츠 기획 개발 △가능한 범위 내 상호 유·무형적 인프라 지원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이 현대백화점카드를 발급 및 현대백화점 H.point를 가입하면 개인 계정으로 할인 쿠폰, 무료 주차권, 음료 할인권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다음달 2~6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할 ‘2025 안동 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평년보다 이른 이달 말에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측돼,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와 재단은 ‘벚꽃도 피고, 내 마음도 피고’란 주제에 맞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축제장
동해 심해 가스전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입찰이 본격 시작됐다.한국석유공사는 오는 6월 20일까지 입찰을 마무리한 뒤, 7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23일 온비드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 21일 '동해 해상광구 지분 참여 입찰 공고'를 개시했다.입찰 대상은 울릉분지 내 해저광구 6-1S, 8/6-1W, 6-1E 및 8NE 등으로, 총면적은 약 2만58㎢다.올초 가스전 개발 가능성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판단했던 대왕고래 구조에서는 처음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7일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위법 행위라는 결정을 내렸음에도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지금까지 임명하지 않았다는 것이 탄핵소추 사유다. /연합뉴스
경남 산청과 울주군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성묘객의 실화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의성지역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고 있다.의성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6m의 강풍을 타고 급속히 번지면서 산불 발생 이틀째인 23일 현재 인근 6개 읍면으로 이어지며 산림 수천ha가 피해를 입고 주택 수십채가 전소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산불은 22일 오후 한때 의성읍 시가지 까지 접근하며 시가지가 연기로 뒤덮이자 군민들은 발을 동동구르며 망연자실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의원들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근 열린 시의회 임시회의 '시정질문' 신청 의원이 전년보다 늘어난 데다 질문 건수도 배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301회 임시회가 진행된다. 이
박완수 경남지사는 산청 시천면 대형 산불과 관련해 23일 긴급 담화를 발표했다.박 지사는 “도와 소방청 및 유관기관의 총력에도 불구하고 산청 대형 산불이 수일 째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며 “도내 모든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하고 산불 예방, 조기 진화, 인명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나 한 사람의 방심이 지역을 넘어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 인근 소각 금지, 입산 자제, 불씨 관리 등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박 지사는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진화대원과
3년 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역대급 대형 산불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대형산불이 경북에서 발생했다.지난 22일부터 연이틀 이어진 대형 산불이 의성의 산과 마을을 초토화시켰다. 주민들은 의성에서 지금껏 이렇게 큰 산불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주민들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이 불로 의성지역 35개 마을, 639가구 1천221명의 주민들이 산불을 피해 의성읍 종합실내체육관으로 피난살이를 떠나야 했다. 의성의 병원과 요양원에 있던 337명의 환자들도 안동과 문경 등 인근의 병원으로 급히 몸을 피해야 했다.꼬박 밤을 새운
인천광역시는 3월 20일 인천데이터센터 영상회의실에서 민생기획관 주재로 군·구와 민생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영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경기침체 대응과 실질적인 민생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 1월 17일 민생정책 전담조직인 ‘민생기획관’을 신설하였고, 군·구에서도 3월에 민생정책 전담조직을 구축하여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앞으로 중요한 민생 현안을 수시로 공유하고, 민생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긴밀
■위화도 회군- 1388년 요동을 정벌하기 위해 출정한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군사를 회군하여 우왕을 폐위시킨 사건이다.-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이성계는 정권을 장악하고 조선 건국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조선- 1392년 이성계가 정도전, 조준 등의 신진사대부와 손을 잡고 고려를 멸망시키고 건국한 나라이다.- 519년간 지속되어온 조선 왕조는 1910년 8월 한일 병합조약으로 막을 내렸다.*한일병합조약 : 1910년 8월 29일 일본이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울산시의회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현장활동과 조례안 심사 등으로 개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있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방문해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울산과 포항, 경주 등 3개 도시의 공동협력과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자위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과
울산시는 온라인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왔어울산’은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 5월 왔어울산 2.0을, 이번에 3.0을 배포했다.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성향과 이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5 봄 상설공연인 ‘경주의 풍류’가 다음 달 13일부터 대릉원에서 선보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어느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시그니처 공연이 된 ‘경주의 풍류’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
매주 전 세계 4억명이 사용하는 오픈AI의 챗GPT는 생산성을 높이지만 사용자의 외로움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픈AI와 MIT 미디어랩 연구진은 수백만 건의 채팅 대화와 수천 건의 챗GPT를 통한 오디오 상호작용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4000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봇에 대해 스스로 보고한 행동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챗GPT가 '파워 유저' 그룹의 외로움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대부분의 참가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02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원전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체코 신규 원전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소형모듈원전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또 양수발전 및 청정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한수원은 오는 3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철저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황주호 사장은 “체코 원전 계약을 빈틈없이 준비하는 한편 원전 건설 공기를 단축하고 이용률을 극대화할 수
최근 기후변화가 물 산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추세다. 물분야 전문가들은 강우 패턴 변화로 가뭄과 홍수가 심화되면서, 초기 우수 처리를 위한 하수처리장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폐기물 처리 또한 매립과 소각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자원 순환과 에너지 생산을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국내 대표 물기업 부강테크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Proteus와 통합 바이오가스화 솔루션을 개발하며, 물 기반 기후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고
크래프톤이 스페인의 게임 개발사 EF 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액션 게임 ‘라이벌즈 호버 리그’를 공개했다.EF 게임즈는 지난 2024년 1월 호아킨 루이페레즈와 곤잘로 루이페레즈 형제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크래프톤은 같은 해 10월 EF 게임즈에 대한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퍼블리싱, 마케팅, 라이브 서비스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이벌즈 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