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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매립장 위에 3500석 공연장 짓는다

울산시가 삼산매립장 위에 세계적 공연장을 조성한다. 시는 당초 태화강 위에 공연장을 조성해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었지만 예산, 주차장, 하천점용 등의 문제로 장소를 바꿨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문화 분야 핵심 공약인 세계적 공연장 위치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공연장은 삼산매립장 일원에 건축면적 1만5000㎡, 연면적 5만㎡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예산은 50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2028년까지 준공할...
울산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가 23일 준공식을 열고 울산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준공식에는 백양사 주지 지선스님 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김기현·박성민 국회의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인 성화스님,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풍물예술단 버슴새, 고금스님, 소프라노 채미영의 공연이 진행됐다.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등 법요식, 기념사, 사홍서원 등 기념식이 끝나고 참석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낸 한국 사격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해를 넘기지 않고 포상금을 받는다.대한사격연맹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급하는 파리 올림픽 포상금이 지난 20일 입금됐으며, 사격연맹에서 메달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요청한 연맹 진흥기금도 최종적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재원을 확보한 대한사격연맹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별도의 행사 없이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상금은 사격연맹과 문체부에서 각각 지급한다.사격연맹 포상금은 금메달리스트 5000만원, 은메달리스트 2000만원이며 문체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국제로타리3721지구 울산라온로타리클럽은 23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이번 김장김치는 라온로타리클럽 회장님 이하 회원들이 시각장애인분들의 따뜻한 밥상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정성을 다하여 직접 만들어 주셨다 울산라온로타리클럽 진인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울산라온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경상일보 비즈니스 컬처스쿨 4기 원우회는 23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신하기 이임회장이 윤금서 취임회장에게 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어느덧 마무리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2024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총 20명이었다.이 가운데 A등급으로 분류된 선수는 3명, B등급 9명이었고 C등급은 8명이었다. 20명 가운데 15명이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했거나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났고 이제 시장에는 5명만 남았다.A등급 3명 중에서는 투수 최원태만 유일하게 LG 트윈스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옮겼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FA 자격을 얻었던 김원중과 구승민은 모두 잔류를 택했다.최원태는 계약금 24억원, 4년 연봉 합계 34억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 간 수탁·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한 ‘2024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수탁·위탁거래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 공사, 가공, 수리, 판매, 용역을 업으로 하는 자가 물품, 부품, 반제품 및 원료 등의 제조, 공사, 가공, 수리, 용역 또는 기술개발을 다른 중소기업에 위탁하고, 위탁받은 중소기업이 전문적으로 물품 등을 제조하는 거래
9시간전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는 자동차를 구매·이전 등록하거나, 차량 소유주가 주소를 옮길 때 반드시 차고지를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다.차량 증가 억제와 주차난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이 제도는 2007년 제주시 동지역 대형승용차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고, 2017년 중형승용차와 2019년 전기차에 이어 2022년부터 도내 전 지역,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됐다.차고지는 자동차 소유주의 주소지에 만들거나, 주소지로부터 직선거리 1㎞ 이내 공영·민영 주차장 또는 타인 소유 주차장 등을 1년 이상 임대하는 방식으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상생방안 성과발표회가 26일 오후 4시 개최됐다.이번 발표회에는 6개 모바일상품권 유통‧발행사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유관 협회‧단체,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민관협의체에서 도출한 상생방안에 따르면, 먼저 ➊모바일상품권 유통사인 카카오는 ‘카카오 선물하기’에 적용되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낮춰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➋모바일
김만식 기자=김유신대대는 26일 오후 2시 진천향교회관에서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와 그의 업적을 조명하는 정신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진행되는‘KB라스쿨’ 프로그램의 2025년도 참가자를 모집한다.‘KB라스쿨 중등’은 2008년부터 시작돼 지난 17년간 총 1053개의 기관과 협력하며 4452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학습 기회와 성장을 지원해온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또한 2575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멘티와 함께 10개월 동안 학업 및 정서적 지원,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이 밖에도 청소년 멘티와 4년제 대학생 멘토를 매칭해 온라인
26일 행정안전부는 27일부터 전 국민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모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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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방동에 위치한 중방스타힐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관리업체인 ‘우리관리’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노인정에서 12월 24일 저녁 할아버지방, 할머니방과 거실에 어린이포함 150여 명의 입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했다.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Best 추억 Photo는 한 해 동안 여행이나 기념일 등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사진을 간단하게 출력하여 관리사무소에 접수 후 행사 당일 입주민들의 스티커가 가장 많은 1명에게 확대 사진을 액자에 넣어줬다. 또 Best 아파트 Photo는 아파트 전경이나 배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와 SM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맞춤형 주문식교육과 일학습 병행을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
11시간전
김영호 국회교육위원장이 최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AI디지털교과서 관련 입장문에 대해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직격했다.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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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응답 통계 앱서비스 학교종이는 세종시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석하여 저소득 및 발달장애 아동 가정을 위해 300만 원을 전달하였다고 26일 밝혔다.기부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성장기의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 3곳과 발달장애 아동 가정 3곳에 50만 원씩 전달되어 해당 가정의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이번 모금 캠페인에는 반곡동에 주민인 학교종이 팀원들이 참석하여 "주변의 저소득 또는 발달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아주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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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유치기업 ㈜지음 나눔경영 실천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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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정 협의체가 국정 공백 수습?… 글쎄
오늘의 비상시국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로 인한 국정 공백 수습책을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를 열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운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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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윤석열의 필독서였을까?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어니스트 헤밍웨이, 김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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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1월 임시주총, 주주친화·권익보호 최우선…모든 안건 검토해 확정"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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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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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마을교사 성과공유회...유공자 표창·미래교육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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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26일 지역의 한 식당에서 2024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류 부구청장은 미래 교육 활성화 유공자 2명과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동아리 1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이유빈 시교육청 장학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마을교사 동아리 활동 사례 등을 살펴보고, 미래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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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다양한 장르 멜로디에 스토리 더해 낭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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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를 ‘대니 구’와 함께 보낸건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24일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대니 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HOME’ 공연이 열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공연답게 공연장은 전석 매진됐으며, 자녀를 데리고 온 가족 단위가 많았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 드러머 석다연과 함께 재즈, 클래식,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이브의 낭만을 선사했다. 특히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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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개인전 ‘자연­bird­작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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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자연­bird­작은 이야기’가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자연이라는 큰 틀에서 새들과의 이야기 작업을 수년간 이어가고 있는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로 그린 작품 28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는 아름다운 자태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는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있는 존재라며 새의 건강을 통해 생태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는 자연과 인간을 연결시켜준다고 덧붙였다. 이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서있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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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양고속도로 ‘밀양~창녕구간’ 2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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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설중인 울산~함양고속도로 구간에 포함된 경남 밀양시~창녕군 구간 28.54㎞가 28일 개통된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울산~함양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울주분기점에서 창녕분기점까지 1시간 이내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함양~울산고속도로 구간의 일부인 창녕~밀양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개통식은 27일 오후 2시 밀양시 무안면 밀양휴게소 울산방향에서 열린다. 28일부터 차량 통행이 정식적으로 시작되며, 휴게소 등 부대시설 등은 내년 3월께 준공된다. 이 도로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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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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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진행된다. 가족뮤지컬로 각색된 공연은 누구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됐다. 29일까지 아트홀 마당. 평일 오전 10시20분·11시20분, 주말·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문의 269·8034. △블루스 데이= 올해로 23년째 운영되고 있는 라이브 펍 로얄앵커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라비앙 로제 밴드와 정재호 블루스 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