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종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수입 종돈시장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지역에서 다국적 기업이 아닌 경우 종돈을 공급해줄 현지 농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절반 이상이 캐나다산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수입된 종돈 가운데 70% 정도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산...
“축산도 국제화 경쟁에서 생존을 위한 K-축산 스마트 팜 중심으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IC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변화는 축산업의 사육방식을 변화를 가져오는 새로운 바람이 바로 K-축산이다.” 이는 남도 하명신 대표의 말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남도는 2010년 조사료장비 기초 설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국내 조사료 장비 국산화의 선두주자인 ㈜라이브맥은 1993년 설립되어 우리나라 한우 낙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료 생산 기계 및 설비 사업을 전문화하고 있다. 조사료 장비 국산화로 국내 토양과 기후에 맞는 제품생산과 제품가격의 현실화로 수입 제품의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한 기종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가성비 최고’ 마사회 문화센터 강좌…2월 27일 신청 마감 다자녀 가정, 사회적 약자 등엔 수강료 50% 할인 혜택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봄 학기 강좌 수강 신청이 27일 목요일에 마감된다. 마사회는 지역주민을 위해 경마가 시행되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 26개 지사에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과 마트,
국내 농업환경에 적합한 농기계를 개발해온 아세아텍은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농기계 개발로 전 세계에 명성을 얻고 있으며 현재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34개국에 농기계를 수출 중이다. 특히 아세아텍의 트랙터는 자사의 주력 제품으로 조사료 생산농가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프리미엄 트랙터 M
데이터 기반으로 한 고도화 양봉 기술을 통한 벌꿀 생산과 꿀벌 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작업 환경 조성과 질병 발생 최소화, 꿀벌의 행동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양봉학회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셜홀 대회의실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명진아그리택은 43년간 세계 각국의 국내 환경에 적합한 조사료 생산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면서 국내 축산업계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조사료 품질 향상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경쟁력 있는 조사료 및 축산작업기 Kemper 옥수수 수확기, KRONE 원형결속기, 모우어, 반전 레이키, 테더, 고압축 대형 사각베
최근 게임업계의 식음료 컬래버 움직임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컴투스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최근 식음료 컬래버를 시작했다. 주류에서 빙과류, 각종 음료까지 협업분야 영역 또한 더욱 세밀하고 다양해 지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를 통해 SPC 배스킨라빈스와 컬래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 아이스크림’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매서운 겨울날씨가 지속되고 있음에도,만 해당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인천 검단신도시 종합병원 개발사업을 두고 부지 분할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열린 시장실에 올라온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의 분할공고를 반대한다’는 청원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1주일 만에 2,700명을 넘어섰다.의견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로 열린 시장실에 올라온 글에 3,000명 이상이 공감하면 시가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이 청원을 올린 검단신도시 입주민은 “최근 검단 의료복합시설용지 재공고가 들어갔다”며 “재공고라고 해놓고 3순위에 분할공고를 내 아직도 윗부분만 팔려고 하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계절별 요리교실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먹거리광장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시범 프로그램으로 1,617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더욱 쉽
진주시의회는 원활한 자치 입법 및 의사 운영 등 의정 전반에서의 높은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입법고문과 법률고문을 25일 각각 재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재위촉은 기존 고문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진주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근거해 법률고문으로 박종연 변호사, 입법고문으로 경상남도의회 김근일 정책지원관이 다시 활약하게 됐다.박종연 법률고문은 판사로서 10년간 법원에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폭넓은 법률 자문 활동을 펼쳐왔다. 김근일 입법고문은 법학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현직에 있는 동문 선배들의 멘토링 활동을 독려하고 후배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동계 현직자 동문 선배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활약 중인 건국대 동문 선배 48명이 참석해 멘토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멘토링 프로그램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멘토링 우수 사례 발표자로 나선 한 동문 선배는 업무 현장에서 배운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는 것이 목표였는데 오히려 나 자신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현직에 있는 더 많은 동문이 멘토로 참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및 상호관세 부과 계획 발표 등에 대응, 서울 아셈빌딩에서 제3차 '업종별 미국 수입규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미국 신 행정부 출범 이후, 산업부는 통상 현안 대응 경험이 풍부한 법무법인과 함께 반덤핑, 상계관세 등 우리 업계의 對美 수출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상 현안을 선정 업종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미국 행정부가 최근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예외없는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상호관세 부과 검
김포시는 25일 김포시청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의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을 공동 사용하여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서울런은 유명 교육업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맞춤형 멘토링 지원으로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정책이다.시는 관내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이 높은 점
남부천신용협동조합 강종태 이사장은 지역에서 각종 봉사활동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신용조합의 이사장으로서는 특이하게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강 이사장은 심곡본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부천시의 광역동 체제에선 대산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그는 2022년 남부천신용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취임 후 신협 내에 "어부바사랑나눔회"를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무료 급식 봉사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본지는 강종태 이사장
생소한 병명, 사회의 소극적 대처. 그렇게 생명은 가픈 숨을 쉬어간다. 그러나 사회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포기하려는 환우의 손길을 잡아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건강보험이 놓치고 있는 것들, 국민에게 듣다’란 주제의 더불어민주당 제9차 민생경제회복단 현장간담회는 우리가 놓
경남 도내 방산기업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지난해 역대급성장세를 이뤄낸 데다 올해도 호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2.5%, 영업이익은 190.2%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월 초만 해도 40만 원 언저리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
ESCO협회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B1 루비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협회가 추진하는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했다.협회는 올해 ESCO시장 저변확대 및 시장 질서 확립에 나선다.주요추진과제로 ▲ESCO 시장 확대 ▲회원사 지원 강화 ▲사무국 역량 강화 ▲공익활동 증진을 책정했다.우선 시장확대를 위해 ESCO 법 제도 개선 및 시장질서 재확립, ESCO M&V 기반 작품 및 활성화, 정부 유관기관 해외 ESCO 단체와 교류 강화에 나선다.회원사 지원강화를 위해서는 ESCO연계 신사업 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18일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치유농업을 활용한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위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원예·식량·동물 자원 등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 자존감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을 고용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사례로, 치유농업을
경상북도가 25일 남안동농협 주관으로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60여 명,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
경상북도는 25일 통합과 소통, 공존과 헌신을 통해 갈등과 결핍이 없는 미래를 만드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인 제8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초청해 화공 굿모닝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상북도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헌법재판소가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하면서 두 달 넘게 진행된 변론 절차를 마무리했다. 역대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인 이번 사건에서 헌재는 73일간 총 11회 변론을 열고 12·3 비상계엄 선포 등 윤 대통령 집무집행의 위헌·위법성을 심사했다. 증인은 6차례 변론기일에 모두 16명이 나왔다. 이들에 대한 신문 과정에서는 비상계엄 선포의 적법성, 윤 대통령의 국회 봉쇄 및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11일만인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